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성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구민행복 7대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공약으로 ‘청룡·와룡산 녹색 힐링축 완성’ 계획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도심 속 녹지 연결과 생태 복원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경제·행정 전문가인 홍 예비후보는 “회색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달서구의 소중한 자연 자산인 와룡산과 청룡산을 연결하는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민들에게 ‘쉼표가 있는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단절된 도심 녹지를 연결하는 ‘그린링(Green Ring)’ 프로젝트다. 홍 예비후보는 와룡산과 궁산 구간에 에코브리지를 설치해 도로와 건물로 단절된 생태계를 연결하고, 청룡산–대구수목원–달성습지–와룡산–두류공원–학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 통로를 복원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도심 곳곳에 선형 녹지 축을 구축해 구민들이 어디서든 10분 안에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0분 생활권 녹색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림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홍 예비후보는 ‘2030 달서발전기본계획’에 포함된 약 234억 원 규모의 대구수목원 확장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수목원 내에 숲 체험원과 산림치유센터를 건립해 전 세대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산림 복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정원 230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동네별 생활정원을 조성하고 230명의 동네 정원사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 가꾸기를 통해 ‘달서 힐링가든’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홍 예비후보는 “녹색 행정은 선택이 아니라 구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필수 행정”이라며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와 부지 활용 문제를 해결해 달서구를 대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태 수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세 번째 공약이 구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라면, 곧 발표할 네 번째 공약은 달서구를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만드는 교육·안전 도시 구상”이라며 향후 공약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