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에서 미녀를 판단하는 기준은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깨끗하고 윤기 있는 피부는 공통적으로 미인의 필수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은 휴가철이지만, 피부 손상의 계절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햇빛, 열대야, 강한 자외선 등은 기미, 여드름 등의 발생을 촉진시킨다. 때문에 피부 미녀들에게 여름철은 관리 하기 힘든 계절이다. 특히,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는 여성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와 소심한 성격을 갖게 만든다. 분당연세제이피부과 주재훈 원장에게 여드름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들어봤다. 피부과 전문의 주재훈 원장은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제대로 분출되지 못하면서 세균이 번식하여 발병된 염증성 피루질환이다. 얼굴, 등, 가슴과 같이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간주하여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다.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 생성, 모공 폐쇄, 기타 원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주재훈 원장은 "여드름 생성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 과로 및 스트레스, 월경, 임신, 화장품, 자외선, 약물, 환경 요인 등으로 인하여 발병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 치료는 주로 블루 RF, 레이저토닝, PDT, 필링 등의 방법이 있다. 또한, 여드름 흉터는 뷰레인, MTS, 블루 RF, 필링 등으로 치료한다. 피부과 전문의 주재훈 원장은 "여드름 질환은 발병 초기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여드름 흉터는 상대방에게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출을 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과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여름철 피부 트러블을 막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