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재원 대구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4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만나 대구시 전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하루빨리 풀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최근 대구는 거래절벽과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지역 경제 전반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수도권과 달리 공급이 넘치는 대구 실정과 맞지 않는 인위적 규제로 인해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인해 대구시민이 집을 사려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50%로 제한되어 있어 은행 대출이 꽉 막혀 있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를 포함한 대구 전 지역의 조정지역 해제를 공약한 바 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조속한 약속 이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김대권 수성구청장에 전했다. 그는 “서민의 내집 마련이 쉬워지고 대구 경기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 사리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한다. 윤석열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 하루빨리 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새정부에 외교부장관으로 지명된 박진 의원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한미 정책협의단 방미 후 코로나 확진 자가격리 중인 관계로 국민과 언론 앞에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엄중한 시기에 외교부장관 지명을 받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긴다면서 우선 국회 청문회 일정을 성실하게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인수위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활동에서도 느꼈지만,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격변하고 있고 - 북한의 도발,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공급망, 경제안보 현안, 코로나 펜데믹, 기후변화 등 윤석열 정부 앞에 놓인 외교 과제는 한둘이 아니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외교의 중요성이 높은 엄중한 시기이기에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안보 문제는 당리당략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자신의 오랜 소신이리며 - 1977년 외무부 사무관으로 시작해 문민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비서관으로 외교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국회 외통위원장과 초당적인 의원 외교를 수행하면서 이러한 소신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 ‘외교에는 오직 국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에 동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장 의장은 동구는 지금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고 반세기 동안 동구의 개발을 막아왔던 K-2 이전으로 향후 100년을 좌우할 아주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추락한 민생회복이 절실한 상황이고 이러한 막대한 사안과 더 나은 동구를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직접 구정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7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확실한 변화, 혁신적인 동구의 미래를 차근차근 현실화시키겠다며 ▲K2 후적지, 동구의 새로운 개혁도시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안심 권역을 ICT기반 스마트 규제 혁신지구로 지정 ▲동구에 제2대구의료원을 유치해 공공의료를 강화하겠습니다 ▲도시계획 규제와 개발제약 요인을 완화 ▲ 교육 및 정주 환경을 개선 ▲ 금호강∼팔공산 르네상스 시대를 공약했다. 다음은 장상수 예비후보의 공약 전문이다 . --------------------------------------- 장상수 대구광역시의장 동구청장 출마선언 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 주민들과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13일 만남의 날을 연 윤석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연신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대식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4년 마다 하는 지방선거를 법을 바꿔서 지방 선거,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를 다 같이 하자는 논의를 국회의원들이 하고 있다며 2년마다 하는 선거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임을 설명했다 . 또, 여러 후보가 동구청장에 출마했다며 “우리 동구 주민들이 고개를 끄덕 일수 있는 후보 공천”을 강조하며 공정한 심사를 할 것임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8년의 대구시의원의 경력과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에 대한 전문가로서 "동구를 바꿀수 있고 디자인 할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동구청장 해보겠다는 출발점에 섰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동구청장 예비후보의 ‘방문의 날’ 행사에는 안경은 시의원, 홍대식 전 시의원, 우춘웅 전 반야월 조합장, 당 주요 인사, 지역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3일 국민의힘 주호영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경선이 원칙이라며 전략 (낙하산) 공천은 없을 것임을 예고했다. 13일 오전 11시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직 기초단체장 중 교체지수가 높은 1 ~2 명은 공천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의원은 “다음 주에 무소속 달성 군수를 제외한 7곳의 구청장에 대해 안심번호를 통한 교체 여론조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 지지율의 70%에 미치지 못하거나 기준에 못 미치는 단체장을 컷오프하고 “이 두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공관위에서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수성구청장의 경우 단수 신청인데 “공천관리 규정상 자격심사에서 결격이 없으면 확정되고 중앙 공관위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면서 “나머지 7개 지역 단체장은 특별한 예외 사유가 없으면 3명으로 압축한 뒤 경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광역의원 경선은 “당원에 문자를 보내면 당원이 투표하는 방식인 K-VOTING을 못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어 ARS와 함께 진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최고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의원은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결정한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이 4월 13일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군간 소방대응력 균형과 미래 소방행정 수요를 고려해 남부소방서를 신설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근래 우리 사회의 사회시스템이 고도화 되고 삶의 양식이 복잡해지면서 소방행정의 업무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구에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대구시는 2008년 12월 말 1,610명이던 소방공무원 수를 2022년 현재 2,842명까지 늘리면서 소방 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같은 기간 내 소방서는 1곳 만이 신설되는데 그쳤고, 남구는 이마저도 없다는 것이다. 윤영애 의원은 남구에 소방서를 신설해야 하는 이유로, 남구에는 현재 8개 단지 3,7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어 장래 소방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이고, 동시에 과거 구도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과 앞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특화된 소방대응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남구에 남부소방서를 신설해, 대구시 소방 행
포항시는 13일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여남 해상 스카이워크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해양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여남 일대에 약 5년간 140억을 투입해 스카이워크, 해안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여남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요트계류시설 10선석을 설치해 어촌계에 위탁 운영 중이다. 또한, 해안절벽과 해병대 초소 및 철조망 등으로 단절돼 통행할 수 없었던 여남항에서 죽천까지 1km 구간은 정비를 마치고 안전한 산책길을 만들어 지난 2020년 5월 말부터 임시 개통했다. 이어, 준공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에 달하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스카이워크’ 조성이 완료되면서 전체 사
-장사해수욕장 해변에 활짝 핀 유채꽃들- 포항시,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해변에 활짝 핀 유채꽃들이 노란 물결을 이루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정면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장사해수욕장 해변 4개소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유채꽃들이 활짝 피어 봄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장사해수욕장은 깨끗하고 고운 모래 백사장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솔밭이 멋들어지게 어울려 있어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근에 6.25 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문산호를 복원하여 설치한 배 모양의 기념관이 있어 관광지로서 뿐만 아니라 호국정신을 교육 및 선양하는 밸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주운찬 남정면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주낙영 경주시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TK방문 계획에 따라 안동, 상주, 구미, 포항을 거쳐 11일 저녁 경주를 방문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준 대구·경북의 지역순회 첫 방문지 중 경주를 재차 방문했다. 12일 오전 차담을 하는 자리에서 경주의 예술가, 소산 박대선 화백의 한국인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수묵화‘엉겅퀴’작품과 심천 한영구 서예가의‘휘호’은택만민 (만민에게 은혜를 베풀어 태평성대를 이룬다는 뜻)을 경주방문 기념으로 전달하자 윤 당선인은“지금까지 경주시민의 뜨거운 성원도 감사한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아 고맙다며 경주시민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윤 당선인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담소를 나누면서 경주시 서악동에 위치한 서악리 고분을 찾았다. 주 시장은 신라의 부흥과 삼국통일의 주역이자 1953년 대한민국 우표로도 발행된 신라 29대 태종무열왕릉 거북비와 사적 제20호인 태종무열왕릉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였으며, 이후 고분군을 둘러보며 신라 천년의 기백을 함께 공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이틀간 윤 당선인과 함께 하면서 새 정부의 친 원전 정책이자 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교육청이 헌법에 위배되는 상황을 방치하고 조장하는 것은 상식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교육현장의 모든 차별을 해소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공약의 배경을 설명하며, “학교의 여러 공간에서 처우에 대한 차별이 방치되어 왔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교실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모든 공간에서의 차별 문제가 한시바삐 해소되어야 할 것”라고 주장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공무직 조리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일몰제를 시행하고, 근속수당 상한제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사, 돌봄사 등 모든 교육 구성원의 차별적인 처우를 개선하여, 공정하고 상식적인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숙자 예비후보는 “교육 구성원의 처우개선은 학생의 교육 환경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칠판과 교실 안의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을 둘러싼 모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공약에 대한 준비과정 및 이행방법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