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실기시험장이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완벽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응시자 대기실, 비행실, 화장실 등의 시설과 안전울타리, 조종석 안전막 등 안전시설을 조성하여 시험장 운영을 개시하였다. 드론 조종자 자격증명은 최대이륙중량 250g을 초과하는 초경량 비행장치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자격으로, 시험 접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울진군의 시험장은 매주 화·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드론실기시험장 운영으로 그동안 먼 거리의 타지역 시험장을 이용해야 했던 지역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실기시험장 운영으로 자격 취득을 원하는 울진군민의 편의 증진과, 타지역민 응시자의 울진군 방문으로『울진 방문의 해』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지난 16일 영천시민이 되기 위한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국적취득반’을 개강했다. 국적취득반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1회 운영되며, 한국문화 이해, 정치, 경제, 사회 등 과목을 포함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무 및 참정권, 모의면접 등을 교육한다. 2021년 기준 영천시 거주 결혼이민자는 764명이며, 국적취득자는 383명으로 전체 인원의 절반에 해당한다. 영천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최초 국적취득 시 지원금 50만원, 1년 이상 영천 거주 시 추가 50만원 총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9년 27건, 2020년 29건, 2021년 27건을 지급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영천시 가족센터는 “국적취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응원하고 돕기 위해 국적취득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포항공항 여객청사 앞 정차된 경주시 노선버스- 경주시가 오는 7월 14일 포항공항이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이달 27일부터 포항공항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는 노선버스가 신설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 버스 번호는 신라 1000년의 도읍지 경주를 상징하기 위함은 물론 이용객들의 빠른 식별을 위해 1000번으로 배정했다. 운행 노선은 포항공항 여객청사-경주시외버스터미널-보문관광단지를 오가며,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700원이다. 운행 시간은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간은 45분이며, 포항공항 여객청사와 보문관광단지 간은 75분이 소요된다. 배차 간격은 오는 27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이 하루 왕복 2편으로 증편되는 점을 고려해 하루 왕복 3회로 운행한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포항-김포 노선은 당초 포항에서 오후 7시20분에 출발해 김포에 오후 8시20분 도착하는 1개 노선에서 오는 27일부터 오전 10시15분에 출발해 오전 11시15분에 도착하는 노선이 추가된다. 기존 노선도 오후 7시40분 출발해 오후 8시40분 도착하는 것으로 세부시간이 변경된다. 또 돌아오는 비행편도 함께 변경·증편된다. 김포
-‘영덕해품' 업무협약(MOU)-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지난 15일 ㈜위브릭스, 성진홀푸드와 영덕 특화 상품 브랜드인 ‘영덕해품’의 전략적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영덕해품’은 ‘제24회 영덕대게축제’에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출원한 브랜드로, 영덕대게라면 밀키트를 런칭하여 3천세트 완판을 달성하였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해품’브랜드를 통해 영덕군 특산물 상품을 기획하고 브랜딩하여 온라인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영덕형 이커머스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영덕해품의 브랜드 구축 및 홍보, 마케팅 지원을 담당하고, 성진홀푸드는 제품 개발 및 유통을, 위브릭스는 온라인몰 개발, 운 영, 판촉, 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희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영덕해품’의 브랜드에 합류하여 사회적 기업 또는 협동조합으로서 성장해 영덕군 지역 발전에 힘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일본 동부 미야기현과 후쿠시마 현에서 16일 오후 11시 36분 진도 6의 지진이 발생하여 동북 신칸센이 탈선하고 지진 주의보가 발령되고 해안지대는 1m 해일경보가 발령되는 등 긴급 재난 방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관동, 동북 지방에서 210 만 채가 정전이 됐으나 후쿠시마 제 1 원전은 아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는 3월 16일 오후 3시,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6.1지방선거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검증신청 공고에 나섰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27조(자격)에 충족되는 권리당원이며, 7대 범죄(강력범,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 성폭력·성매매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투기성 다주택)가 인정되는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이다. 제출서류는 후보자추천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당적증명서, 당비납부확인서, 범죄경력증명서(회보서),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 부동산 보유현황서, 검증위원회 접수비 입금증 등이며, 민주당 후보자 검증신청시스템(http://n22.theminjo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편, 대구시당 검증위는 자치구 시·군의 장의 선거 및 지방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는 자의 후보자 자격 심사 및 도덕성을 검증하며 검증위의 심사 후 적격인정을 받으면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 자격이 부여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지역의 부족한 공공의료시설을 확충하기위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18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주년 대시민 담화문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2 대구의료원의 건립 추진 의사를 밝힌 이후, ‘제2 대구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타당성 용역은 용역수행기관과 지역의료계, 공공의료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회 등 19명의 자문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2021년 7월13일 부터 2022년 3월 9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향후 건립 추진과정으로 올해 말까지 제2 대구의료원 부지 선정 및 운영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의 의료계와도 충분한 교감을 나눔과 동시에 제2 대구의료원 건립을 위한 시민의 추진력을 결집한다. 또한, 공론화 이후에는 2023년 기본계획 수립과 중앙 부처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추진하고, 2024년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 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공공의료를 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대한민국의 성장한 경제 규모에 맞는 실효성 있는 예금보험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은행 및 보험의 경우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3.16. 대표발의 했다. 예금보험제도는 금융회사가 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 등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제도로, 보험금의 지급 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액, 보호되는 예금 등의 규모를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다. 현행 대통령령은 2001년부터 보험금의 한도를 5천만원으로 정하고 이후 현재까지 20여년간 동결된 상태로 경제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는 2001년 707조원에서 2021년 2,057조원으로, 1인당 GDP는 2001년 1,492만원에서 2021년 3,976만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부보예금액은 2001년 550조원에서 2020년 2,534조원으로 5배 가량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은행업권 기준 1인당 GDP 대비 예금자 보호 한도 비율이 1.3배 정도로, 미국 3.7배, 영국 2.5배, 일본 2.2배 등 외국에 비해 낮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대구시 교육청에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16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본리·감삼·죽전동 일대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인프라를 지적하며 학교 신설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날 “현재 본리네거리와 죽전네거리 주변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고 입주를 앞둔 곳도 많아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도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그런데, 본리·감삼·죽전동 지역에는 중·고등학교가 별로 없고 특히,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달서구 내 일반고등학교는 대부분 상인·월배권 및 성서권에 쏠려 있고 본리동 일대로는 여자고등학교뿐이어서, 일반고에 진학한 남학생들은 통학에 따른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원거리 학교에 다녀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배 의원은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배 지역을 보면 3곳의 중ㆍ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진척 없이 방치되어 있는데, 대구교육청은 부지를 방치만 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3.9일 대선 패배 이후 권리당원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권리 당원들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10일 대구시선대위 해단식 과정에서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이 노래를 부르고, 김대진 시당위원장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참석자 일부가 앵콜을 외치는 영상을 SNS에 올려 지지자 및 당원들의 분노를 사는 일이 발생했다.”며 “지난 대선 과정에 대한 성찰이나 반성의 논평 한 줄 없는 대구시당의 행태에 권리당원들이 나서 대구시당을 대신해 대구 시민과 지지자들을 향한 반성과 사죄의 인사를 드리는 것에 합의하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권리 당원들은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나고, 그 결과 대구는 21.6% 득표율로 제19대 문재인 후보의 21.76% 보다 적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TK 30% 득표를 공언했음에도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으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결과에 대해 일언반구조차 없다며 성토했다. 대구시당의 정상화를 바라는 권리당원들은 김대진 시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전원 사퇴와 비대위 체체로 다가올 지선대비를 할 것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원을 직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