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결혼이주여성들은 취업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언어소통이 어렵고 교육을 받아도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교육과정이나 취미활동 위주의 기본 소양교육 과정으로 실제 취업과 연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취업분야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구직을 통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비를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여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신청 분야는 전자상거래 교육,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취득 교육, 정리수납 자격취득 교육 등 취업과 연계되는 자격증 취득과정이나 그 밖에 개인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은 3.7.(월)부터 3.31.(목)까지 교육(취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서구 가족센터(☎ 053-341-8312) 및 센터 카카오채널(대구서구가족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 후 교육대상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3월 17일(목) 오후 2시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1층 플랙시블 스테이지 홀)에서 올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다양한 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2022년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평소 기업지원 사업에 관심이 많은 콘텐츠기업들에 올해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할 다양한 기업지원사업들의 사업기간, 지원대상, 규모, 선정방법 등 자세한 추진방향과 지원사업 정보를 미리 알려줌으로써 사업운영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입주기업 모집(상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5개사) ▲융복합 콘텐츠 기획지원(8개사) ▲수요 맞춤형 바우처 지원(8개사) ▲콘텐츠 제작지원(8개사) ▲국내외 판로개척(4개사) 등 모두 14개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성이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콘텐츠기업이 장차 대구를 대표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지역 예술인의 실무역량을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아트업(業)’의 참여 예술인을 오는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아트업(業)’은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기획, 문화예술 관련 법률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예술활동 기반을 위한 기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아트업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기관과 예술인을 매칭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의 문화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예술협업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아트업’은 첫 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Ⅰ’을 통해 공모로 선정된 30명의 예술인에게 기업과 협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번째 단계인 ‘아트업(業)Ⅱ’에서는 기 선정 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행정심의와 평가를 거쳐 최종 9명을 재선발하여 예술협업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3개 기업·기관에 파견되어 활동기간 중 매월 활동비(리더 예술인: 120만원, 참여 예술인: 1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펼치는 친환경 사업이 주목 받고있다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지난해 관내 22개 동에 걸쳐 특색 있게 진행된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각 동별 5천만원씩 사업비가 배정되어 총 11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대비 6억 6천만원 증액되었다. 지난해에는 꽃 심기, 벽화 그리기 등 도시 경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신암5동은 아양공원 일대에 ‘아양공원 주민쉼터’를 조성한다. 육각정자와 사각정자를 각각 설치하고, 아양기찻길에 자산홍, 영산홍 등 꽃나무도 식재해 주민들의 힐링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지저동은 방촌천 일원 데크로드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한다. 공산동 역시 덕곡동 일원에 파고라 및 의자설치, 수목식재 등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힐링 할 수 있는 명품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는 지난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특히 신암1동은 녹슨 채 방치된 공동우물을 새단장 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치개혁시민행동’은 15일 “이제 민주당은 정치개혁 시험대에 다시 올랐다. 민주당이 추진하겠다는 정치개혁 과제들이 그저 ‘선거용’이었는지 아닌지는 이번 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드러나고 결과로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 이제 여당이 된 국민의힘이 이같은 논의에 동참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의 공약에서 정치개혁과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소수정당의 의회 진출을 확대해 정치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은 한국 정치의 오래된 합의이다. 이제라도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3인 이상 중대선거구 확대 등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시복 운영위원장은 3월 14일(월) 광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문화도시 정책 광역자치단체 중심 이양 촉구안’을 제안했다. 이시복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문화도시 선정과 지원사업이 선정 과정에서부터 지역 간 과잉 경쟁을 유발시켰고, 도시브랜드의 통일성 저해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책 대안을 제안했다. 문화도시 선정이 기초지방단체 위주로 이루어져 전국 기초단체의 경쟁과 행정력 낭비가 심해지고 있고, 기초단체의 공모사업이 해당 광역단체의 정책 기조와 달라 지역 내 통일성이 훼손되고 있으며, 또,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평가와 선정이 문화분권·지방발전이라는 정책 취지와 거리가 멀다는 것이 이시복 의원이 지적하는 주요 문제점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시복 운영위원장은 △문화도시 정책을 광역지방단체로 이양할 것, △지역 중심의 문화도시 협의체 구축, △광역시 단위의 문화도시 선정 및 장기적 관점의 지원을 골자로 하는 촉구안을 이번 정기회에서 제안하였다. 이시복 운영위원장은 “문체부의 문화도시 정책은 지역 문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16일 제28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대구IC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출판정보밸리단지의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성서공단로~장기공원, 성서공단북로~장기로 구간의 도로 조기 개설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는 성서공단로~장기공원 간 도로와 성서공단북로~장기로를 연결하는 도로계획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 일대는 성서산단과 남대구IC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출퇴근시간대를 중심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이 계획도로 사업이 조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재정 부족과 대구시의 무관심 속에 표류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 지역은 성서산업단지와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사이에 위치하며, 서로 간 연결도로가 없는 상황인데, 향후 장기지구가 개발되면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도로 건설이 시급하다는 것이 이영애 의원의 주장이다. 이영애 의원은 “이러한 필요에도 불구하고 400m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대구행복 페이가 새롭게 변모하게 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3월 17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일 삼성전자(주)와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이후 시는 대구행복페이-삼성페이 연계결제 기술 개발과 운영 테스트 등을 진행해왔다. 오는 3월 17일부터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삼성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2020년 6월 출시 이후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힘입어, 2020년 3천억 원에서 2021년 1조430억 원의 판매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1조1천억 원을 발행하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대구행복페이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 수수료 최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전찬걸 울진군수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공평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 윤 당선인은 지난 4일 울진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피해가 극심한 검성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 중인 부구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피해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의 주택 재건축에 따른 건축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 검토해 줄 것과 농축산농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보상목록에 없는 송이 피해 농가에 대해 정부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번 산불의 경우 사회재난으로 분류되어 지침상 이재민 주택 복구비와 관련된 지원은 없고, 주택 전파 시 주거비 1,600만과 최대 8,840만원의 복구자금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20년 상환 기준으로 대다수의 이재민이 고령층인 것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신청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송이 피해의 경우 현재까지 신고된 농가만 약 305건이고 향후 신고건수가 더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피해가 심각하지만, 임산
포항시를 포함한 전국 비수도권 9개 도시(충주, 제천,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창원)는 ‘차별없이 고르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국정과제화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핵심과제로 2019년까지 153개 기관의 지방이전을 완료했으나, 형평성 원칙을 우선 적용해 혁신도시 중심으로 공공기관을 배치한 결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89개 지자체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고 인구 및 산업은 계속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어, 지방소멸 위험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9개 도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자에게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국정과제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과 ‘추진 방향은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이전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소멸 위험에 처해있다. 지방이 살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더불어 지역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민간기업의 투자가 동반되어야 한다”며, “최근 포항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는 본사 포항이전과 상생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