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기존의 한미 관계를 보편적 가치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이익의 확대를 모색하는 21세기 전략적 동맹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주한미군 3500명 추가 감축 계획 백지화양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주한미군의 군사력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 올해 말까지 주한미군 3500명을 추가 감축한다는 계획을 백지화, 현재의 2만8500명을 그대로 유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핵 프로그램 신고가 지연되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하고 북핵 불용과 평화적.외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6자회담을 통한 북핵 프로그램의 조기 폐기에 최대한 노력키로 하는 한편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7월경 일본 G-8 정상회의 참석 후 답방 수락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연내 비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양 정상은 21세기의 새로운 안보 도전과 대내외 정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
제18대 총선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양정례 당선자 외에 친박연대의 또 다른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이메일과 통신내역조회 추적에 착수해 표적수사라는 논란을 불러 있으키고 있다.18일 검찰은 친박연대 A씨가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거액의 특별당비를 당에 납부한 것으로 보고, 당 관계자 등과의 연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메일 및 통신내역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친박연대 사무총장 2번째 소환 조사검찰은 이날 친박연대 김철기 사무총장을 2번째 소환해 양 당선자의 비례대표배정과정 및 당비납부 경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또 16일 양 당선자의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컴퓨터에서 내려 받은 300메가바이트 분량의 문서파일 등을 현재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친박연대를 겨냥한 검찰에 대해 서청원 대표는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이런 정치적 탄압은 처음이고,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총선 비례대표 당선자들을 둘러싼 의혹이 끊이지 않고 검찰이 개입해 수사를 벌리고 있으나 일부 제한된 정당의 비례대표만을 수사하고 있어 해당 정당들은 표적수사라며 비
최근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씨 문제가 불거지자 동요하고 있는 일부 측근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처럼 일부 언론들이 보도했으나 박측은 그런 일 없다며 밝혀 추측성 보도임이 밝혀졌다.친박연대.무소속연대, 그런일 없다한 메이져 신문은 면서 박 전 대표가 마치 지령이라도 내린것 처럼 묘사한 보도를 했다.모 신문도 며 박 전 대표가 직접 전화한 것 같이 묘사했다. 그러자 이를 토대로 추리소설같은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또다른 언론은는 미확인 보도를 했다. 방미 후 박 전대표 면담, 언론 플레이 또한 박근혜 전 대표측은 행동통일 문제를 전혀 거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우기 이명박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르자 한 언론이 이라는 추측성 보도를 냈다.이런 보도에 대해 친박측은 즉각 행동통일을 거론한 적이 없고 전화를 한 적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과의 면담 추긴 관련에 대해서도 아무 연락이 온 것이 없다며 언론에 흘리는 식으로 만남을 제안하는 것은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며 불쾌한 뜻을 전했다. 또 다른 M 언론은 라며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 당선자 의혹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통합민주당은 17일 18대 총선에서 뉴타운 개발를 둘러싼 관권선거 논란과 관련해 한나라당 총선 후보 3명을 고발한데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을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한나라당 후보들이 약속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 되는 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방조한 것을 벗어날 수 없다면서 오 시장도 선거법 위반이 되는 줄 알았을 것이라며 이는 부작위에 의한 방조라고 지적했다. 또한 뉴타운 공약 논란에 사과해야 할 한나라당이 오히려 민주당 후보들도 고발 대상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얘기라면서 한나라당 대표가 뉴타운 문제를 물타기식 정치 공방으로 몰고가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선거법위반 혐의 오 시장 고발키로그는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뉴타운을 하겠다고 공약 하는 것 자체가 아니다.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확약을 받았다. 약속받았다고 한 것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한나라당 후보들과 민주당 후보들이 한 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서울 48개 선거구 중 한나라당이 40명이 당선됐고 이 중 뉴타운 관련 지역이 29곳이나 된다고 구체적인 사례까지 밝혔
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서울과 평양에 상설 연락사무소 설치를 비롯한 남북간 고위급 대화채널 설치하자고 북한에 전격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 포스트와 도널드 그레이함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남북이 지속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와 같은 상설대화기구를 제안하려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위기상황시, 상시 대화채널 필요성 강조이 대통령은 “남북한이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마다 간헐적으로 접촉하는 것보다는 정례적인 대화를 위해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 상설 연락사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는 남북간에 고위급 연락사무소를 설치, 수시로 가슴을 열고 대화하자는 제안을 공식적으로 한 것으로, 북한측의 수용 여부에 따라 남북관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이 대통령이 이처럼 전격적으로 남북간 고위급 대화채널 설치를 비롯한 남북대화를 제안함에 따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대북정책에 대해 분명한 거부 입장을 밝혔던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아울러 북핵신고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이견으로 수개월째 교착국면에 빠진 북핵협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북관계에 있
무슨 큰죄 지었기에... 출국금지, 수색영장 초강도 수사요즘 언론의 이슈는 비례대표 자격논란 보도로 지면을 활애하고 있다. 주목을 받고 있는 친박연대 최연소자 여성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탄생하면서 언론이 미확인 의혹을 보도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검찰이 특별당비 헌납에 따른 의혹에 수사를 착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양 당선자 검찰조사 촉구심 의원은 현재 선거법에는 허위사실 공표 죄라는 것이 있고 이것은 당선무효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일부 언론 보도를 보면 양 씨가 특별당비 1억 100만원을 납부했다고 하는데 이는 다른 당선자들에 비해 과도한 금액으로 만일 그 대가로 공천을 받았다면 매관매직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심재철 의원은 선관위와 검찰이 양정례 씨와 관련된 허위사실 기재 등에 대해 정확하게 조사해서 의혹들을 말끔하게 씻는 것이 필요하다고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이런 비난 공세에 친박연대는 친박연대를 뒤흔들려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한나라당이 이처럼 친박연대를 겨냥한 것은 오해 소지가 있다. 검찰 개입 촉구 요구는 자신들이 입장을 은폐하기 위해 친박연대의 양 당선자 의혹를 가중시켜 민주당이 고발한 뉴타운게이트에 관련된 한나라당 당선자들의 대국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뉴타운 空約의 선거법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일부 당선자의 경우 뉴타운 관련 공약과 발언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될 소지가 많아 일부 의원직 상실이 예상된다.정몽준,뉴타운 개발약속 발언 조사정몽준 당선자는 총선 기간에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사당동 뉴타운 개발을 약속받았다는 취지의 발언 내용이 수위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또한 한나라당 현경병, 안형환 당선자도 선거유세 기간 동안 뉴타운이 확정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어 이같은 뉴타운 관련 발언이 선거법위반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서울 북부지검과 남부지검이 검토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정동영 후보 측이 선거기간 중 정몽준 당선자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사당동 뉴타운 개발을 약속받았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를 허위사실 유포행위로 검찰에 고발했다. 따라서 검찰은 정 당선자의 발언 내용이나 수위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기대 심리 부풀어 오른 지역 주민들 대혼란민주당으로부터 이미 뉴타운 개발을 약속받았다
자유선진당은 16일 박상돈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는등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공동 대변인에는 4.9 총선에서 원내 진출에 성공한 김창수, 박선영 당선자를 선임했고, 허성우 사무부총장은 유임시켰다.신임 박 사무총장은 지난 1월 민주신당을 탈당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에 출마해 금뱃지를 달았다. 신임 김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대전 대덕에서 당선, 박 대변인은 비례대표 3번으로 당선됐다. 강삼재 전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탈당한편, 강삼재 전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탈당했다. 강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대선 당시 이회창 선대위 전략기획팀장과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으로 이회창 총재의 핵심 인물이다. 강 최고위원은 지난 11일 탈당계를 냈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면 정치 현장을 떠날 생각이었다. 제가 당을 만들었고 수도권에 출마해 할 도리를 다했다고 은퇴를 기정 사실화 했다.강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많은 분들께서 열심히 도와주셨는데...저의 부덕으로 졌습니다라고 총선 패배를 인정하며 무릎꿇어 사죄드린다며 글을 남겼다.강삼재, 정치현장을 떠나고자 한다강 전최고위원은 한 달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원도,한도 없이 뛰었다. 최선을 다
제18대 총선이 만들어 낸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천 배경과 경력, 특별당비 논란으로 인해 한나라당을 비롯해 민주당, 친박연대, 창조한국당 등 의혹있는 당선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 당선자들, 정당하게 특별당비 납부총선 이후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수백에서 수억여원의 특별당비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총선 후 당 사정이 어려워서 2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특별당비를 받았고, 1억원을 낸 사람은 정 당선자 등 2명이라고 밝혔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 당선자도 당이 어려워 특별당비를 냈다며 특별당비 액수는 지금 공개할 수 없고 회계처리하는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당 핵심관계자는 양 당선자가 특별당비 1억100만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다른 후보들 자신에 맞는 당비 냈을 것한나라당은 비례대표 당선자로부터 특별당비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민주당과 친박연대 측은 비례대표 당선자로부터 특별당비를 받는 것이 정치권의 관행이라며, 한나라당 정 의원의 입당 직후 특별당비 10억원을 낸 사실을 지적했다.최근 민주당 비례대표 상위권 순번에 공천을 받은 모 인사가 10억원 특별당비를 냈다고 한다. 그는 강제적인 것은 아
친박연대 양정례(30.여) 국회의원 당선자의 공천 배경을 둘러싼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가 16일 새벽 전격적으로 양 당선자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친박연대, 다른 당도 조사해야 친박연대 서청원 공동대표는 16일 양정례 당선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어떤 불법도 없었다면서 당 입장에서 한 점 부끄럼이 없다며 검찰이 정당의 특별당비를 수사한 것은 정당사상 한 번도 없던 일이다라며 불만을 토출했다.그는 이어 심지어 모 당은 20여명의 후보를 A지역에 공천했다가 B지역으로 옮기고 다시 비례대표로 추천하는 등 이리저리 옮긴 만큼 그 배경이 무엇인지에 대해 형평성 차원에서 다 수사해 표적수사라는 의혹을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당선자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이는 검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양 당선자의 자료를 요청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향후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총선을 통해 원내 입성한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공천 배경과 경력, 특별당비 납부 논란이 되고 있는 당선자들은 여당인 한나라당을 비롯 민주당, 친박연대, 창조한국당 등 일부 당선자들이다.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