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무소속연대, "그런일 없다" 한 메이져 신문은 <한 측근은 "박 전 대표가 동요하고 있는 몇몇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박 전 대표가 마치 지령이라도 내린것 처럼 묘사한 보도를 했다. 모 신문도 <한 측근 인사는 18일 "박 전 대표가 양씨 문제가 불거지자 술렁이는 몇몇 인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개별 행동을 하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안다">며 박 전 대표가 직접 전화한 것 같이 묘사했다. 그러자 이를 토대로 "추리소설"같은 기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또다른 언론은<박 전 대표가 최근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씨 문제가 불거지자 동요하고 있는 탈당한 일부 측근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미확인 보도를 했다. 방미 후 박 전대표 면담, "언론 플레이" 또한 박근혜 전 대표측은 ""행동통일" 문제를 전혀 거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우기 이명박 대통령이 순방길에 오르자 한 언론이 <방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 후 박 전 대표와 면담을 추진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를 냈다. 이런 보도에 대해 친박측은 즉각 "행동통일"을 거론한 적이 없고 전화를 한 적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과의 면담 추긴 관련에 대해서도 "아무 연락이 온 것이 없다"며 "언론에 흘리는 식으로 만남을 제안하는 것은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며 불쾌한 뜻을 전했다. 또 다른 M 언론은 <박 전 대표로선 불쾌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적당히 뭉개고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조만간 모종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있다. 박 전 대표가 최근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양정례씨 문제로 동요하고 있는 탈당 당선자 중 측근에게 전화를 걸어‘행동통일’을 당부한 것도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라며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 당선자 의혹 문제가 불거지기 전부터 별다른 말이 없었다. 이를 두고 또다시 "칩거"니 "장고에 들어 갔다"는 등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말을 아껴" 박 전 대표는 정치인 중 유일하게 말이 없는 편이다. 즉 불필요한 말을 전혀 하지 않는 성격이며 심지어 다른 정치인들과 같이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는 정치인이다. 이런 이유에서 박 전 대표에 관한 추측 기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더구나 한나라당내는 물론 이명박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정쟁의 중심에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정치적 입장에서 더욱 말을 아끼고 있다. 그의 입만을 바라보고 있는 언론들은 주변의 말을 모아서 추측성 보도를 할 수 밖에 없을 겄이다. 최근 불거진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 "양정례 죽이기"에 언론이 의혹을 부풀리면서 급기야 그 파장으로 검찰 개입을 불러드렸다. 이처럼 언론의 사명감이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언론은 국민을 대신하여 사회전반을 감시하고 구석구석을 보살펴야 할 의무가 있다. 언론은 진실된 보도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 전혀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로 인해 피해자를 더이상 만들어선 안된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박근혜, 탈당 인사에 행동통일 주문" <친박계가 양정례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 관련 의혹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있는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관련한 설화까지 겹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탈당파 친박계 인사들은 18일 이날 박 전 대표가 일부 친박계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하면서...> [중앙일보]“무소속, 행동통일 하세요”<‘침묵 모드’의 박근혜(얼굴) 한나라당 전 대표가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 그를 움직이게 하는 건 공천에서 탈락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친박 인사들의 복당 문제다...> [서울신문]박근혜, 당밖 친박에 행동통일 당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최근 탈당한 일부 측근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친박 무소속연대 당선자를 포함해 26명이 함께 한나라당에 재입당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내비쳤다는...> [문화일보]박근혜 ‘행동통일’ 메시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최근 일본의 대하소설 ‘대망(大望)’의 탐독을 끝내고, 중국 고전에 손을 댔다고 한다. 지난해 당내 경선에서 패한 뒤 선물받은 "대망"은...> [매일경제] 朴, 탈당 무소속에 "행동통일" 주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최근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씨 문제가 불거지며 동요하고 있는 탈당한 일부 측근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18일 "박 전 대표가 동요하고 있는 몇몇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행동통일을 당부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중앙일보] 박근혜 다시 ‘침묵’ <총선이 끝난 뒤 지난 11일 대구에서 친박연대와 친박 성향 무소속 당선인들의 조건 없는 복당을 요구한 박 전 대표가 상경 이후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칩거’까지는 아니지만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다.> [조선일보] 박근혜, 다시 "침묵 모드"로 친박 복당문제 해법 놓고 고심에 고심 <박근혜 전 대표가 다시 침묵 모드로 들어갔다. 4·9총선 직후인 지난 11일 논란이 되고 있는 친박(親朴) 인사들의 복당(復黨) 문제에 대해 "당연히 당에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딱 부러지게 한마디 한 것이 마지막이다. 강재섭 대표가 조기 복당 가능성에 거듭 못을 박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