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를 알게 된 것은 내가 정치에 뜻이 있어서도, 그녀가 탁월한 재능을 가져서도 아니였다. 그녀가 정치를 잘해서도 아니다. 박근혜가 여자이기에 짝사랑을 한 것도 아니다. 내가 박근혜란 이름 석자를 사랑하고 지지했던것은 바로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며, 또한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정도와 원칙을 거스리지 않고 오직 사심없이 나라를 위해서 정치인의 본분을 다했기에 사랑하고 지지했다.이런 그녀를 난 이제 버려야 할 것인가. 너무 황당무계한 그녀의 행동에 수년전부터 쌓아온 그녀를 향한 사랑과 지지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토록 청렴결백을 주장하고 경선과정에서 비리의혹을 배척했던 그녀가 아니였던가.●이게 될 법한 말인가. 아니 이런 엉터리 같은 정도와 원칙이 있는가 말이다. 지금까지 그녀를 향한 마음이 소리없이 무너져 버리고 있다. 절대 모후보를 돕는다는 것이 아닐것이다라며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에도 난 믿고 싶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던 그녀가 이런 무모한 행동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아무리 정치판이 자리와 권위를 탐한다해도 진정 사랑하고 지지했던 박근혜만은 절대 본심이 아닐것이라고 믿고 싶다. 당원으로써 돕는다는 말도 타당하지 않다. 박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관련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친박 일각에서 이회창 후보 지지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친박 지지자들이 이회창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박근혜 지지모임 파랑새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파랑새단이 오는 25일 2시 남대문 이회창 캠프에서 1천5백명~2천명 내외 대규모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세력들, 창 지지 나서게 된 것강동훈 전 박근혜 선대위 조직상황팀장은“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조직인 파랑새단 인사 1500~2000여명이 25일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파랑새단은 이번 지지선언 행사를 통해 정권교체라는 명분 때문에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박근혜 전 대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치 인질이 된 상황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물꼬가 터져 이회창 후보의 지지가 급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파랑새단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핵심 친박의원 출신 강모 보좌관은 이날 참여인사들의 면면과 관련, 현재 참여 인사 중 국회의원은 없고, 당협위원장은 속해있다며 파랑새단은 지난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대표의 승리를 위해 결성된 민초들의 조직으로 그동안 보안리에
한나라당은 21일 검찰이 이른바 `BBK 의혹과 관련, 이명박 대선후보의 친필서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가 지금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처사라 판단된다. 명색이 제1 야당으로써 지지율 1위의 대통령 후보를 내어 놓은 당이다.그런데도 검찰이 요구한 서명에 응 할 수 없다니 이게 말이나 될 법한가. 당사자인 이명박 후보도 이래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장외 연설회마다 BBK가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큰소리 쳤다. 그렇다면 대선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이라도 검찰에 떳떳이 조사에 협조해야 정상이다.항상 의혹을 만들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 자신이라 생각한다. 지난 경선과정에서도 매 마찬가지로 검증에서 의혹 사건만 나오면 두리뭉실 넘기려 했다. 지금 대선은 일개 시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을 통치할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다. ▣ 이명박, 무엇이 두려워서 나서지 못하나그러함에도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가 법에 협조를 안하고 있다는 것은 후보자격이 스스로 없다고 공표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명박 후보는 즉각 검찰의 서명요구에 응해야 정상이다. 그토록 자신감을 표명했던 이
한나라당 경선의 아픔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박빠라면 모두가 통분했던 경선이었다. 박근혜를 사랑하고 지지했던 자랑스런 박빠들은 박 전 대표의 마음을 잘 읽어야 한다. 대선 34일,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후보가 출현하여 유권자들의 선택의 몫이 많아진 현실이다. 그러나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한 후보는 찾기가 힘든 상태다. 요즘 후보다운 후보가 없다고 한다. 선심성 공약이나 부패한 경력, 빗좋은 개살구식 언변들 뿐이라는 불평들이 많아 지고 있다.그렇다. 이제 나라와 국민을 위한 후보를 지목해야 할 때이며, 정말로 선택의 길만 남았다. 여기저기를 보아도 애국충정심을 가진 인물은 없고 오직 사리사욕으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들 뿐이다. 당연히 대통령 후보라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 안보를 중요시 하며, 법치를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그러한 인물을 하루 빨리 찾아 나서야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만 한다. 지난 10년간은 정권의 무능과 독선으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법질서가 무너져 버려 법과 원칙이 실종된 현실로 변했다. 오직 속임수만이 통용되고 가진자만의 세상이 된 것이다. ▣ 믿음과 신뢰없이 정권교체 할 수 없다 ▣한나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