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동절기를 맞아 12월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군,읍․면 합동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배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및 쓰레기 무단소각행위 집중단속기간에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환경담당자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생활폐기물 불법배출행위믐 물론 노천 소각행위, 간이소각기구를 이용한 불법소각 행위,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을 화목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하는 행위, 소각 잔재물 방치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동절기에는 불법소각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 악취 등이 민원을 유발하는 등 산불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습적으로 불법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난방연료 사용증가와 스모그 현상으로 대기오염이 심해지는 계절인데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대기오염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쓰레기 불법소각행위 발견 시에는 군청 환경위생과(054-789~6721) 또는 각 읍․면사무소 환경담당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동해안 최초로 청동기시대 탁자식 고인돌(卓子式 支石墓) 1기가 발견되어 한국 고고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 고인돌은 울진군 북면 거주 장상호씨(남, 50세)가 등산하러 갔다가 북면 나곡리 산 105-11번지에서 발견해 알려지게 되었다. 발견된 고인돌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나지막한 야산에서 다시 서쪽으로 내려온 지맥의 약 7부 능선에 위치한다.고인돌의 석질은 화강암이며, 상석의 장축방향은 동-서향이고, 상석 아래에는 지석 2개가 장축방향을 남-북향으로 하여 각각 동쪽과 서쪽에서 받치고 있어 전형적인 탁자식이다.상석의 모양은 평면 부정형, 단면 반원형이며, 크기는 장축 170 × 단축 160 × 두께 50cm이다. 지석은 모두 세장방형의 판석형에 가까우며, 서쪽 지석의 크기는 현 높이 48 × 길이 127 × 두께 28cm 내외이며, 동쪽 지석의 크기는 현 높이 48 × 길이 116 × 두께 22cm 내외이다.그리고 동쪽과 서쪽의 지석 내부 간격은 약 40cm이며, 내부의 바닥은 편평하고 흙으로 덮여있다. 고인돌의 주변으로는 위쪽과 아래쪽에 민묘가 1기씩 조성되어 있는데, 고인돌을 피하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구한말 일제에 맞서 의병을 일으키고 끝내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자 영덕 대진리 앞바다로 걸어 들어가 순국한 벽산 김도현 선생의 100주기 숭모재가 지난18일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蹈海壇)에서 열렸다.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0주년 추모사업 위원회(공동위원장 박동수, 이여형, 김종빈)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희진 영덕군수, 이강석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영양ㆍ 영덕ㆍ 봉화 유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고유제, 유시비 제막, 기념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히, 영덕군의 지원으로 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해단 내에 유시비 및 비각을 새롭게 건립하였고, 각 지역의 수많은 유림들이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발걸음 하였다.벽산 김도현 선생 도해순국 100주년 추모사업 위원회 관계자는 “벽산 김도현 선생은 애국애족정신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도해 순국한 우국충정의 표상이며, 앞으로 고결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 고 밝혔으며, 이희진 영덕군수는 “선생의 나라와 민족 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역사를 바로 세워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6학년 아이들과 졸업여행을 겸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1박2일간 서울 롯데월드 및 잡 월드를 방문했다.이 날 아이들은 공공서비스의 거리, 경영금융의 거리, 문화예술의 거리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직업을 체험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이로써 드림스타트 서비스지원이 종결되는 6학년 아이들이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이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서비스지원 종결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미래지향적인 직업관 형성과 밝은 미래를 향한 진로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한편 드림스타트는 관내 복지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0세~12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연계지원서비스 및 프로그램운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 가공업체, 식품 대기업 대상(주)과 손잡고 지역 특산품인 붉은대게 고차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17일, 울진군과 지역 가공업체 5개사(덕운수산(주), 대후기업(주), 목양F1, 삼홍산업(주), (주)미식수산), 대상(주)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붉은대게 식품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울진군이 자본을 투자해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가공업체들은 붉은대게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대상(주)는 고차 가공 및 판매 마케팅을 맡아 민간위탁 관리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빠르면 2016년부터 울진 붉은대게를 주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국내 붉은대게 총 어획량의 50%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집산지로, 그 동안은 단순 1차 가공만을 하여 80~90%를 일본으로 수출해 왔으나 최근 엔화 약세 등 환율 불안정에 따라 손익 구조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차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임광원 울진군수는 “붉은대게 식품단지가 조성되면 현재 단순 1차 가공에 의존하고 있는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작년에 이어 11월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이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콩정선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영덕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작년부터 콩 정선기 3대와 콩 탈곡기 9대를 구비하여 신청 농가에서 언제나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구비된 콩 정선기 3대 중 2대는 콩재배 면적이 많은 농가에 1일 1만원에 임대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소 내에 설치된 나머지 1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콩 정선기의 무료 임대는 가을걷이와 주요 작물의 수확이 막바지로 치닫는 지금 집집마다 일손이 많이 드는 콩 수확에 큰 도움을 주며 바쁜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 정선기는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중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상 사용신청을 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임대사업소로 탈곡한 콩을 가져와서 사용법과 안전 교육을 받고 농업인이 직접 정선작업을 하면 된다. 영덕군은 작년 3월부터 무상으로 농기계를 대여하는 임대사업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은 총 28종 94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민들은 추수환경에 맞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봄철에 심은 어린나무와 우리의 숲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11월을 숲 가꾸기의 달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숲가 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영덕군에서는 지난 12일 2014년도 숲 가꾸기 달 행사를 시작했다. 영덕읍 창포리(풍력발전단지)에서 임업인 단체와 산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는 숲가 꾸기 체험 및 산지정화 활동 등을 하며 숲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영덕군은 12일 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별 수목정비 및 유원지 자연정화활동’, 농,산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영덕군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우리군의 산림과 자원을 풍요롭게 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전하며 11월 숲 가꾸기의 달에 대한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더타임스 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기상여건의 호조에 따른 쌀 생산량 증가로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지역농협을 통한 친환경 벼, 계통출하 및 공공비축미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게 되었다.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벼는 45만여 가마(조곡40kg)로 예상되며 이 중 15만여 가마가 공공비축미곡 및 친환경 벼, 등으로 시장에 출하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은 53천여 가마로 이는 전년대비 176% 수준으로써 희망농가에 전량 매입 가능한 물량이다.또한 공공비축미 매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편의도모 및 영농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군에서는 대형(톤백)포대 벼, 매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역농협에 시설장비(톤 저울, 곡물이 송기, 포대 등)와 농가에 건조한 대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지원시책에 힘입어 수매 매입량이 2012년 시행초기에는 6%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에는 40%수준에서 금년에는 60%를 웃돌아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농업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농촌에 활력을
경상북도 영덕세무서(서장 이희백)서는 지난 11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영해관광시장”을 찾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최병문)도 참석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되었다.이날 행사는 영덕세무서에서 10명의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와 사업자등록증이 없어 신용카드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사업자의 경우에는 즉석에서 신청을 받는 등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함으로 상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2015년부터 시행되는 자영업자에 대한 근로․자녀장려금제도에 대해 알기 쉬운 강의도 실시하여 당장 내년부터 영세상인 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 있게 되었다.영해관광시장 상인회장(강군희)과 상인들은 세무서장과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최병문)이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 줌으로써 상인들이 세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행사의 정례화를 요청하였다.또 영덕세무서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정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생업활동으로 바쁜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를 해결하는 등 찾아
[더타임스남성모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의 젊은 농사꾼 모임인 4-H연합회(회장 백승희)가 지난 8일 제49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도지사, 농업기술원장 3개 부문을 석권하며 FTA 등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영덕군의 영농의 꿈과 희망을 전국에 알렸다.이번에 수상한 박동우 씨, 백승희 씨, 이창훈 씨는 영덕의 대표적인 젊은 농사꾼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 농업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농민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농4-H활동을 통한 과제 생산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회원들과의 활발한 활동으로 4-H정신 실천을 통하여 4-H발전에 공헌하고 농업발전 및 각종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최고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박동우 씨는 영덕종합고등학교 시절부터 4-H 활동을 시작 2010년 영덕군 회장, 2013년 경상북도 회장을 역임하고 벌써 11년째 과수(사과) 영농을 운영하면서 부농의 꿈과 후배양성, 불우이웃돕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영덕 농업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회장 백승희 씨는 다가오는 12월 초에 중앙 농어촌청소년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내정되어 2014년 한해에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