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종훈)는 15일 저출산 대응을 위해 주요정책(보육서비스, 육아휴직제도, 수당제도)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각 정책별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현안보고서『저출산 대응 주요정책의 현황 및 과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우선 우리나라의 급속한 인구고령화가 세계최저수준의 출산율(2008년 기준 1.19명)로 인해 가속화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저출산 대응 주요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령화로 인해 노인복지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불가피한 반면 저출산은 정책적 개입을 통해 극복할 수 있으므로 효율적인 저출산 대응정책을 마련하면 적은 비용으로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나라의 저출산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상적인 자녀수를 2명 이상으로 답한 비율이 90%를 넘게 나타나므로 효과적인 정책이 뒤따를 경우 저출산은 서둘러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서는 정책효과가 의문시되는 출산장려정책들을 양산하기 보다는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수당제도와 가정과 일터의 병행을 지원하는 보육서비스 및 육아휴직제도의 강화에 우선적으로 주력할 필요가 있다.우리나
북한이 임진강 참사와 관련해 오늘 유감과 조의를 표명했다. 정부는 북한의 이같은 입장 표명을 사과로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임진강 수해방지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북한이 황강댐 무단 방류와 우리측 인명 피해에 대해 유감과 조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북측 책임있는 당국의 사과를 거듭 요구해온 정부는 북측 대표단의 오늘 발언을 사과로 인정한다는 입장이다. 북측은 그러나 더 큰 피해가 무엇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무단 방류 경위를 밝히라는 우리측 요구에 북측은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긴급히 방류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우리측은 또, 유사 사태 재발방지를 위해 댐 명칭, 방류량, 방류이유 등을 담은 양식을 전달해 앞으로는 사전 통보할 것을 요구했으며 북측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이밖에 홍수예보체계와 공유하천 공동이용 등 제도화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하고, 차기 회담 일정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문서로 협의하기로 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10.13.화) “우리땅 희망탐방”네 번째 지역으로 지난 40여년간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온 울산을 방문했다.1. 울산테크노파크 방문김 의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자동차, 조선해양, 정밀화학, 환경산업 등)을 육성 중인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밀화학센터 등 연구현장을 돌아보았다.김 의장은 임육기 울산테크노파크원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으로, 테크노파크는 거대한 울산산업단지의 기술인큐베이터”라며 “이곳에서 기초를 튼실하게 해 자란 기업들이 비바람 몰아치는 광야로 나가게 된다”며,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2. 신정재래시장 방문김 의장은 이어 활성화에 성공한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꼽히는 울산 남구의 신정시장을 들러 시장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 의장은 시장내 한 칼국수집에서 김두겸 남구청장, 손병길 신정시장상가상인회장 등 시장상인들과 칼국수로 오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손병길 상인회장이 “신정시장은 더도 덜도 말고 이 상태로만 가게 해 달라”며, 시와 구청의 재래시장 지원정책
[더타임즈]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는 10월 13일(화)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용산사태 해소방안 및 전월세값 안정대책을 집중 추궁하는 등 서울특별시의 주요현안 및 시정업무 전반에 관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먼저 올해 초에 발생, 9개월 여 지난 시점에서 장례식, 보상 등 후속조치가 지지부진한 용산 사태와 관련하여 여야 의원을 불문하고 서울특별시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요구하였다.이와 관련, 용산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가진 서울특별시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후속조치로 미보상 상가세입자들에 대한 임시상가 또는 임시수용시설의 설치와 장례 비용 등의 보상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더 나아가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세입자 보상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파생되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한편, 용산 사태 문제의 조속한 해결모색을 위한 서울특별시의 역할을 인정하면서도 용산 사태의 발생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통해 적절한 사후처리가 있어야 할 것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또한, 감사위원들은 서울특별시가 뉴
[더타임즈] 방송개혁시민연대(대표 김강원, www.cnmr.kr)는 경쟁력있는 방송콘텐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외에서 기업과 국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해외 판매용 영상물 PPL 편집에 관한 정책건의서’를 국회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해외에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며 한류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방송콘텐츠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해외수출이 최근 몇 년간 평균 50%를 넘는 고성장을 거듭하며 그 시장을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이러한 한류의 확산과 발전의 제2도약시기를 맞이하여 방송개혁시민연대가 건의한 해외 판매용 영상물 PPL편집에 관한 법안은 해외 수출되는 방송콘텐츠에 대해 사후 CG작업이나 별도의 편집과정을 거쳐 적극적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노출하는 형태의 PPL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 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시장 확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PL은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문화적 투자로서 현재 PPL의 마케팅 효과는 입증되어 있으나 국내의 규제중심의 PPL정책으로 인해 한류열풍으로 인한 수익창출 구조와 우리나라 브랜드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여건이
[더타임즈] 전자세금계산서 ASP 업계 선두 브랜드인 센드빌(대표 이춘화, www.sendbill.co.kr)은 10월 12일 센드빌 본사에서 녹색연합과 손잡고 ‘녹색 경영 실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센드빌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수수료의 일부를 적립하여 녹색연합에 환경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전자세금계산서는 기존의 종이로 발급해 등기우편이나 담당 직원이 직접 전달하는 것을 발급자가 인터넷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발행 및 접수하는 서비스이다.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이 출력, 인쇄 비용 및 우편 발송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 사용량 절감을 통해 환경 보호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서비스이다.센드빌의 이춘화 대표는 “센드빌은 전자세금계산서 선두 업체로서 단지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녹색경영실천에 앞장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내년 1월 1일 의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를 기업들이 적극 사용해서 업무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센드빌은 2001년 국내 최
[더타임즈]뉴라이트전국연합은 대검찰청에 공무원 노조의 불법성에 대해 수사촉구 진정서를 제출한데 이어 오는 14일(수) 오전 11시30분에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통합 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규탄 및 공무원 정년보장 철폐 입법청원 국민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달 30일, 전공노 영등포 사무실 인근에서 개최한 1차 가두서명에는 한 시간 동안 4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았다.뉴라이트전국연합은 현재 단체 홈페이지(newright.net)에서 공무원 노조의 정치 중립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면서 ‘공무원정년폐지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7백명의 네티즌들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민노총 가입을 반대하는 호응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수 대변인은 “국민들은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에 대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행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반정부 투쟁을 일삼는 민노총에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공무원 기득권 철폐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조갑제닷컴, 데일리안, 뉴데일리등 인터넷 언론에도 배너의 공동 운영을 펼쳐 나감으로서 정부와 정치권에
[더타임즈] 중구(구청장 정동일)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9일(금)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과수재배농가의 농번기 일손 돕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이 크게 부족한 과수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중구자원봉사대학 1기 수강생의 참여로 이루어지게 되었다.이른 새벽 서울을 출발한 봉사자들은 장성군 농가에 도착하여 사과와 배 수확 돕기, 잡초제거, 사과 잎 따기, 과수나무 보온작업 및 반사판 설치 등 농촌 일손 돕기 작업을 하였다.사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나우석 농장주는 자원봉사자들이 비록 사과수확은 초보지만 농촌사랑에는 으뜸이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선희)에서 50만원을 기탁하여 장성군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구입한 농산물은 장성군 노인복지관에 기증하며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구자원봉사대학 수강생 소재권 봉사자는 “이번기회를 통해 우리 농작물의 소중함으로 깨달았다”면서 “1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들은 앞으로도 땀 흘려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라며 활발한 봉사활동의 의지를 나타냈다.향후 중구자원봉사센
북한이 우리정부가 제의한 임진강 수해방지 공동사업을 위한 실무회담 등 두 건의 실무회담에 동의했다. 남북 당국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북측은 어제 우리 정부가 제안한 2건의 실무회담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9시50분쯤 북측이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어제 우리 정부가 제안한 2건의 실무회담 제안에 동의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임진강 수해방지 공동사업을 위한 실무회담은 내일 개성공단내 경제협력 협의 사무소에서 개최되고, 이산가족 상봉 등을 논의하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은 오는 16일, 당초 예정됐던 금강산이 아닌 개성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일부와 적십자사는 오늘 중으로 다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정확한 회담 시간과 대표 명단 등을 교환할 예정이다. 북측의 전격적인 실무회담 수용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냉각된 남북관계의 개선을 원한다는 김정일 위원장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실무회담에서 북측이 임진강 무단방류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과할지와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올해 안에 다시 열릴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쌀과 비료 등의 인도적 대북 지
[더타임즈] 전국 최초로 모든 공무원들이 연간 48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사회저명인사들이 자원봉사 릴레이를 펼치는 등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서초구가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자원봉사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10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주민이 함께 자원봉사 하는 날 “서초 V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를 뜻하는 영어단어 “Volunteer”의 ‘V’자에서 따온 서초V데이는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날이다. 서초V데이에는 기존에 자원봉사를 해오던 주민은 물론 처음봉사를 접하는 주민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클린싹싹 프로젝트, 저소득국가 아동을 위한 학용품주머니 만들기, 어린이공원 꽃밭 만들기, 전문자원봉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신종플루, 꼼짝마~ 경로당,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직접 찾아가 깔끔 소독!우선 10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신종플루 고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