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는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대구지법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사법탄압·삼권장악을 비판하기 위한 대한 대규모 유세를 개최한다. 이번 유세는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수 경북총괄선대위원장(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강대식 대구공동선대위원장(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각 당협협의회의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세에선 주호영 대구총괄선대위원장, 박형수 경북총괄선대위원장, 강대식 대구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연설자로 나서 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사법부 장악 시도에 대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간다. 이후 "의회독재 사법탄압 민주당은 각성하라", "삼권분립 독재정치 민주당을 규탄한다" 등의 구호 제창을 통해 유세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민주당의 사법탄압·삼권장악을 비판하는 이번 유세는 단순한 유세를 넘어, 총선 전 대구·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음을 보여주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주호영 위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이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대표단이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 등 총 20명의 대구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3년부터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며 광주광역시와의 ‘달빛동맹’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기념식 이후에도 양 도시는 간담회를 통해 달빛동맹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달빛철도,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남부권 거대경제권 협약 등 양 도시가 함께 추진한 주요 현안 성과가 재확인됐다. 달빛동맹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바탕으로 지난 10여 년간 ▲2023년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 ▲2024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2024년 남부권 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체결 등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도 대구·광주 양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공동성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9시,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제22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호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주재했으며, 윤재옥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김상훈 정책총괄본부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선거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선거운동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단순한 정권 재창출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여기 계신 대구·경북 국회의원님 각자의 선거라는 각오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민심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을 중심으로 한 체감형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는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한 마중물은 바로 대구·경북 시도민의 단합된 의지”라며, “총력 체제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대구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산업·주거·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담고 있다. 대구는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검증된 정책 역량과 실용주의 철학으로 대구의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국민 삶을 바꾸는 일에는 절차보다 실행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약속을 지킨 성과가 이번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자신감도 덧붙였다. 홍의락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동네공약은 이재명 후보가 추구하는 실용주의 정치의 결정판”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재명식 ‘먹사니즘’의 구체적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이번 공약을 시작으로 대구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 정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 한지 부조회화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박철 화백의 작품이 15일부터 아트페어 대구 2025에서 전시되고 있다. 엑스코 전시장에서 만난 이룸갤러리 배봉근 대표는 “박 화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와 한국한지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 전통 소재인 한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평생을 바쳤다.”고 말했다. 그의 대표적인 작업 방식은 한지를 여러 겹 두텁게 쌓아올리고, 그 위에 첼로, 바이올린 등 서양 악기나 떡살, 창틀, 멍석과 같은 한국 민속 모티프를 두들겨서 새겨 넣고 무수한 깨알 같은 글자들을 써넣어서 작품의 독창성과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러한 기법은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물질과 이상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조형 언어로 사용되고 있는 기법이다. 박 화백은 2007년 서울 포스코미술관에서 개인전 등 국내외에서 여러차례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특히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앙상블’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박화백은 예술을 통해 한지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과 조형적 깊이를 증명해 보이는 노력으로, 한국 미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인공지능 산업의 신뢰성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 현장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인증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지능화를 뒷받침할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AI 기업들의 기술역량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시험·인증 서비스 공동 운영을 비롯해, AI 모델과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증서비스 개발, 기술지원 및 교육 협력, 시험비용 우대 적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AI 기술은 이제 연구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할 시점”이라며, “시험·인증은 그 기반이 되는 요소인 만큼, KTC와 함께 국제 수준의 체계적인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안성일 원장도 “AI는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며 디지털 전환의 중심축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Y 갤러리 대표이자 서양 화가인 양익수 작가가 아트페어 대구 2025에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다 . 캔버스에 마크릴 물감과 재료를 혼합해 초행 (初行)이란 작품으로 단순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준다 . 양 작가는 2019 대한민국 문화공헌대상( 백범 기념관 )을 수상했고 2024 프랑스 파리 갤러리 구스타프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의원이 전자상거래상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임시중지명령’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전자상거래법상 임시중지명령 제도는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조치 수단으로 도입되었지만, 실제 발동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제도 도입 이후 10여 년간 실제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제도는 ▲법 위반이 명백하고 ▲재산상 손해가 발생해야만 임시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어, 소비자 피해가 현실화된 이후에야 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임시중지명령이 발동되더라도 조치의 범위가 사업장의 전부 또는 일부 영업중지에 국한돼 있어, 사업자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조치가 어렵고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가 제한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유영하 의원은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 체계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보다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아름다운 밤하늘 및 천체’를 주제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과 제1회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대중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천체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작품은 ▲먼 우주의 신비한 모습을 담은 ‘심우주’, ▲지구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우주를 포착한 ‘지구와 우주’, ▲태양계 내 천체들의 모습을 담은 ‘태양계’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총 29점의 수상작이 전시되며, 대표작으로는 ▲송재훈 작가의 ‘NGC 7331과 외로운 은하들의 춤’(대상), ▲이상희 작가의 ‘봄날의 산책’(최우수상), ▲김규섭 작가의 ‘홍염을 향해 뛰어드는 불새’(우수상) 등이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천체사진에 담긴 장엄하고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더 많은 이들이 우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대구 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48개 공약사업 가운데 33건을 완료하고 15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전체 이행률은 90.2%에 달한다. 특히 공약 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투명하고 성실한 행정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중·장기 대책 마련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이 있다. 남구는 이들 사업의 추진 경과와 변경 사항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주민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을 실현해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주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