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달서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달서구가 『2025 선사문화체험축제』에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투어, 달서선사관 견학 등 달서구의 선사시대 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양 도시 실무진 간 교류 회의에서는 결혼 정책, 스포츠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와 히가시오사카시는 지난해 11월, 히가시오사카시 현지에서 인구정책 사업 공유, 상호 관광 홍보 등 신규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그 논의의 연장선으로,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이 달서구를 처음으로 찾게 된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한 문화 교류를 넘어 행정,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행사 사진(별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24일부터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1차 접수는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 4,0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에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해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주요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만 65세 이상 노인,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만 30세 이상) 등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올해 약 4,80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신청은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는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www.lllcard.kr/daegu)를 통해, 등록장애인은 ‘정부24’(www.gov.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35만 원이 지급되며, 이 포인트는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는 4월 30일(수) 종료된다. 반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6월 30일(월)까지 연장 실시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3년간 여름철에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여름철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중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추가 접종 기간 내에 접종이 가능하며, 이미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면역이 감소할 수 있어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해 5월 1일(목)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대구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어린이(1회·1차) 67.3%, 임신부 61.9%, 65세 이상 80.8%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기준으로 39.8%에 머물고 있다(2025년 4월 22일 기준).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기존과 동일한 JN.1 백신으로, 국내에서 유행 중인 JN.1 계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본소득당은 4월 28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제44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법률로 제정된 첫 번째 '산재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재로 희생된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최고위원회에는 용혜인 당대표를 비롯해 신지혜, 이승석, 문미정, 노서영, 최승현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최승현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4월 28일)은 대한민국 법률이 정한 첫 번째 산재근로자의 날"이라며 "1993년부터 세계적으로 노동자 추모 행사가 이어져 왔고,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제정을 요구해온 끝에 작년 10월 산재보상보험법 개정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최고위원은 "뜻깊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가 산재 근로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당 유력 대선 후보로 출마해 부처 공백만 초래했을 뿐, 실질적 개선 조치는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최 최고위원은 노동재해의 심각성도 강조했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노동재해 통계를 취합한 결과, 노동재해로 하루 평균 7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현재의 단편적 통계 체계로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법학과 제41대 학생회(회장 임지환)는 지난 26일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MT(회원 친목 모임)를 개최하고, 학우 간 우정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임지환 학생회장과 김경숙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학생회 임원진 및 재학생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양의 대표 명소인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를 방문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교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학우들은 초록빛 대나무 숲을 따라 걸으며 학업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메타프로방스 거리에서는 서로의 꿈과 일상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더욱 깊게 다졌다. 자연과 함께한 교류와 소통은 학우들 간 신뢰와 우정을 한층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임지환 제41대 학생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 웃고 즐기며 보낸 오늘 하루가 우리 법학과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가을에는 단풍놀이 행사도 계획해 또 한 번 소중한 추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이 후보는 권리당원, 대의원, 국민선거인단,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모두 합산한 최종 집계에서 89.77% 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주당 역사상 최고 득표율로 후보에 선출됐다.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불안과 절망 속에서도 한가닥 희망을 안고 89.77%라는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저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 주신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안전, 회복과 성장, 통합과 행복을 실현하라는 간절한 소망일 것”이라며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6.87%, 김경수 후보가 3.36% 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금 이 순간부터 저는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며 “대통령의 제1 과제인 국민 통합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0.73%포인트 차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은 26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정치관여금지) 및 형법상 직무유기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고발장에서 "조 원장이 국정원 내부 CCTV 영상을 선택적으로 국회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2월 20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 홍장원 전 차장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국정원이 민주당 의원들의 출입기록 및 CCTV 영상 제출 요구는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거부하면서, 특정 정치세력의 요청만 받아들여 자료를 제공했다"며 "이는 명백히 국가정보원법 제11조(정치관여금지)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조 원장이 국정원장으로서의 기본 직무를 수행하지 않아 형법상 직무유기에도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원법은 국정원장이 내란·외환·군사반란 등 중대한 범죄에 관한 정보를 수집·작성·배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조 원장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조 원장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5일, 중앙119구조본부와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소방항공체계 운영 현황과 공유재산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구소방헬기 교체 사업에 따른 항공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중앙119구조본부를 찾아 소방헬기 운영 경험과 항공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항공능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부지에서는 토지 지분과 조성 현황, 향후 활용 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공유재산은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공공적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소방헬기의 안정적 운영은 재난 초기 대응의 핵심인 만큼, 의회에서도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소방헬기의 안정적 운용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제11기 대구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제안하는 지역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를 발굴해 개선을 촉구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지역 교류 및 전국 대표단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위촉된 단원에게는 대구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됐다. 특히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단 가운데 정책제안과 권리침해 시정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올해 역시 지역회의, 정책 토론회,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꿈드림 청소년단 관련 문의는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3-803-75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일영)가 24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단행된 공공기관 인사를 “제2차 내란 시도”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일영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 이후에도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임원 인사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알박기 인사’는 윤석열 잔당이 차기 정부의 정책 추진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책동”이라고 주장했다. 특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이른바 ‘12·3 내란’ 사건 이후 임원 모집이 공고된 공공기관은 총 107곳에 달하며, 이 중 96곳은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2월 14일 이후, 14곳은 윤석열이 헌재에 의해 파면된 4월 4일 이후 모집 공고가 게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핵심은 이들 인사 절차를 주도하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위원 구성과 의결 구조다. 현재 운영위원회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종 임명을 단행한다. 민주당은 이들이 과거 헌법재판소 인사 지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