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회 부의장(6선, 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1월 제안했던 ‘대통령 4년제 중임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원 포인트’ 개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부의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고, 여야가 상생할 수 있는 정치 권력구조를 만드는 데 개헌 논의를 집중하자는 것”이라며 “백화제방 백가쟁명으로 벌어질 개헌 논의가 자칫 가도 가도 제자리인 지지발처(至至發處)가 될 우려가 크고, 헌법 조문 하나하나가 큰 사회적 갈등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개헌은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지 국민을 혼란과 분열로 몰아넣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엔 정치 권력구조를 바꾸는 개헌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미국처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있으면 순차적으로 헌법 조항을 바꿔 나갔으면 한다”며 “헌법 전면 개정을 끌어안기에는 우리의 역량, 무엇보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우리가 지금 착수하는 개헌은 거대한 도약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작은 첫걸음이 돼야 한다”며 “개헌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딛자”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소속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대구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은 대구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시센터 1개, 구·군센터 8개)와 대구보건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 △ 맞춤형 진로교육 및 활동 지원 △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미송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개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산하 소속시설로, 대구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진로 지원을 제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2뤌 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업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계획 중인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침체된 지역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조 4,3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설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지역 건설업계에 공공건설공사 추진계획 및 발주시기 등 공사 발주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민간건설공사 수주 물량 급감으로 공공건설공사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구·군, 공사, 교육청 등 대형 공공건설공사 발주부서장과 지역의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지역건설업체 8개사 대표가 머리를 맞댔다. 이를 통해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구지역 공공기관에서 발주 및 설계 예정인 100억 원 이상 대형공공건설공사는 1조 4,300억 원 규모로 신천 프러포즈 조성 사업, 범안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2월 6일(목) ~ 2월 7일(금) 2일간 공모를 통해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 음 - o 기초단체장 6명, 기초의원 2명 (성명 가나다순) 구분 (선거구) 성명 대표 경력 기초단체장 (김천시) 김세환(62년생) ∙ 전 구미시 부시장 김응규(56년생) ∙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낙호(58년생) ∙ 전 김천시의회 의장 서범석(63년생) ∙ 전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창재(64년생) ∙ 전 김천시 부시장 임인배(54년생) ∙ 전 국회의원 기초의원 (고령군나) 나영완(67년생) ∙ 현 국민의힘 다산면 운영위원 성현덕(69년생) ∙ 현 고령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소영 기본 소득당 최고위원은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헌정사상 최초로 구속기소된 현직 대통령과 극우세력에게 충성 경쟁을 하며 여당 의원들이 구치소 앞에 줄지어 서있을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아무리 변명해도 내란수괴의 옥중정치를 돕는 것은 내란동조라고 말했다. 다음은 노서영 최고위원의 발언 전문이다. ■ 노서영 최고위원 <국민의힘 지도부의 '사적인' 대통령 접견, 구차한 변명입니다> 지난 1월 31일 1차로 대통령실 참모들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데 이어 오늘 오전 국민의힘 권성동, 권영세, 나경원 의원이 2차 접견에 나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도부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개인적 인간관계 때문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권성동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이고, 권영세 의원은 당 대표격인 비상대책위원장이며, 나경원 의원은 5선 중진 의원입니다. 직을 내려놓고 가지 않는 한, 당 지도부로서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개인적인 이유로 간다고 우겨도 그 책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도부가 움직인다는 것은 여당이 자처해서 피의자 윤석열의 옥중정치 스피커가 되겠다는 선언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2월 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화보험을 신규로 계약한 건수는 4만 770건에 달했다. 전년 대비 225.3% 증가한 수치다. 계약금액으로도 1조 6,812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원화절하 현상이 계속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보험을 중도에 해지한 계약도 7,532억 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47%가량 늘어난 수치다. 외화보험 특성상 원화절하로 인한 보험료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 보장성 외화보험은 해지 환급률이 68%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차규근 의원은 “원화절하 등으로 외화보험 계약이 크게 늘었는데, 외화보험은 환차익 상품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환율 변동에 완전히 노출된 상품에 무리하게 투자할 경우 결국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차규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화보험 신계약 건수는 4만 770건으로 직전 연도 1만 2,533건과 비교할 때 무려 225.3% 늘어났다. 금액 기준으로도 지난해 계약금액은 1조 6,812억 원으로 전년(7,637억 원)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강달러 등 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대구광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에「대구광역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으로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함이다. 박 의원은 “대구는 1970~80년대에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주도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원가 경쟁력 하락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등의 변화에도 직면해 있다”라며, “주력산업이었던 섬유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섬유·패션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지역 섬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증 지원,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섬유는 여러 산업 및 소재와의 융복합에 첨단 소재로 쓰이고 있고 꾸준히 발전하는 성장산업”이라며, 대구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다이텍 연구원 등을 비롯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개혁 신당 이준석 의원은 3일 자신의 뉴스레터를 통해 “제가 정치를 해온 지도 벌써 14년째”며 그“동안 정치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느꼈고, 기라성 같은 인물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일관되게 지켜온 원칙이 하나 있다. 바로 세상의 거친 파도에 풍화돼 순치되지 않겠다는 각오며 권력과 타협하고, 편리한 길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저는 육신이 고달플지언정 국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정치를 위해 끝까지 소신을 지키는 길을 선택해 왔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혼란한 정국에 대해 “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그 변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대한민국은 최근 ‘지성과 반지성’이 대결하는 구도로 접어들고 있다. 우선 우리는 반지성과의 전면전을 벌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준석 의원의 전문이다 . ----------------------------------------------------------------------------- 안녕하십니까, 이준석입니다. 항상 가장 엄혹한 시기의 해빙은 금지된 무언가를 소리 높여 외치는 것에서 부
4.2 재보궐선거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공모 일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구자근)가 제1차 회의에서 의결한 경북지역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일정은 다음과 같다. o 대상 선거구(3곳) : 기초단체장(김천시), 광역의원(성주군), 기초의원(고령군나) o 공고 : 2025. 2. 3(월) ~ 2. 5(수) [3일간], 경북도당 홈페이지 게시 o 공모(서류접수) : 2025. 2. 6(목) ~ 2. 7(금) [2일간], 경북도당사 4층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31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매년 수립하는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집대성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 1,691억 원 규모로 수립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사업 증가(신규사업 22개 발굴), 3억 원의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거나 줄이지 않겠다는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