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은 1월 27일 울진시장과 의성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근래 혼란의 정국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 등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미력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가진 박형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당 주요당직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장보기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수용품 등 필요한 명절 물품을 장바구니 가득 구입해 달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은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 갑)은 월세 거주자의 실질적 세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월세액 세액공제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25년 1월 23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월세 거주자의 세제 지원을 공정하고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월세 세액공제 대상은 ‘과세기간 종료일’을 기준 무주택자인 경우로만 한정하고 있어서 월세 거주자가 과세기간 중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전혀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으며, 또한, 소득기준이 ‘세대주’의 소득만을 기준으로 하여 홑벌이 세대가 불리한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월세액 세액공제의 기준 시점을 ‘월세액 지급일 현재’로 변경하여, 과세기간 중 주택을 매입한 경우에도 월세 공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소득기준을 “세대원인 배우자의 소득까지 합산한 금액”으로 변경함으로써 홑벌이 세대와 맞벌이 세대 간의 형평성을 확보하려는 내용을 포함했다. 최 의원은 “현재 월세 세액공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4일 헌법재판소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기각 결정과 관련해 "취임 이틀 만에 탄핵소추 당한 이 위원장이 위법을 저지를 시간조차 없었다"며 "당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연한 결론을 위해 5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허비한 것은 국력 낭비"라며 "탄핵 제도는 원래 권력의 전횡을 막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나, 민주당에 의해 정적 제거와 권력 장악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정부 출범 직전 임명된 유시춘 EBS이사장은 임기연장까지 만들어 아직도 그 자리에 앉아있다"며 "미국에서는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3만개의 자리가 바뀌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는 백악관의 공무원 출신마저 보직을 못 받았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국회에서는 무조건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곳곳에 공공기관장으로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어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민주당의 부당한 탄핵안이 헌재에 무더기 계류 중이며, 이들 대부분이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임에도 직무가 정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략적 탄핵 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5년 1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백종훈(白鐘勳) 원장을 제11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백종훈 신임 원장은 1976년생으로,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가톨릭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문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제5대 부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최연소 당선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이후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 및 전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백종훈 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국내 만화 산업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만화 산업의 진흥과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창작 지원,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 만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1대 백종훈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백종훈 신임 원장의 주요 경력: ·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초빙교수 · 부천시 비서실장 · 가톨릭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문화콘텐츠학 전공 박사 · 서강대학교 경영학 석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24일 설 연휴를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연휴 기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국익수호를 위한 골든타임이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취임식에서 '미국 우선주의'와 '관세 전쟁' 재개를 직접 목격한 나 의원은 "캐나다·멕시코에 25%, 중국에 10% 관세 부과는 물론, 최대 20%의 보편관세와 대외수입청 신설까지 예고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이 보편관세 20%, 대중국 관세 60%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액은 최대 448억 달러(약 65조원) 감소할 것"이라며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부품, 석유제품, 합성수지 등 주력 수출품목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미 상하원 핵심 인사들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파악한 정보를 토대로 "트럼프 1기 때와 달리 이번에는 보편관세 정책이 공식화될 것"이라며 "더구나 대통령과 권한대행 총리 모두 탄핵소추된 비상상황에서 새로운 통상전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특히 "4월 1일까지 미국경제안보위협 수입품 조사 보고서 제출이 예정된 만큼 범정부 통상협상 TF를 즉각 가동해야 한다"며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진보당 대구시당은 24일 14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긴 연휴 귀향길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귀향인사를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황순규 대구시당 위원장은 “ 시국이 어수선하고 민생이 최악인 상황에서 맞는 명절인 만큼 시민들께 복을 기원하는 일이 민망할 지경이다. 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막연한 희망보다 구체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 내란일당을 제대로 처벌하고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이 그 출발이다. 진보당도 희망을 일구는 정치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평안한 설날 맞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수성구 황금동과 연호동 범안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가 확정됐다. 이번 사업에 대한 예타가 면제 됨에 따라 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 부의장(대구 수성 갑) 측에 따르면 전날 기재부는 김윤상 제2차관 주제로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예타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타란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이 경제성, 정책적 필요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의 측면에서 타당한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은 기재부의 예타를 통과해야만 예산이 편성될 수 있으며,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다. 다만 예타가 면제될 경우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어 사업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타가 면제된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1981억 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황금동~범안삼거리를 잇는 3.1㎞(터널 680m 포함) 규모의 왕복 6차로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그동안 주 부의장은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개설 사업’이 지역 교통환경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일본 장생탄광 방문단이 한일 정부가 수몰사고 희생자 유골 수습을 위해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 3차 일본 장생탄광 방문단은 지난 21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42년 2월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장생탄광에서 발생한 수몰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이 희생됐다”며 “이 사건은 오랫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다가 1976년 일본인 야마구치 다케노부 씨의 발표로 공개되고, 1991년부터 일본 내에서 추모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올해는 일제 강점기 해방 80주년이자 한일협정 체결 6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희생자들은 여전히 바닷속에 남아 있다”며 “한일협정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는 주장은 피해자들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일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7월부터 기금이 모였고, 갱구가 발견되었으며, 오는 1월 31일부터 ( 일본 현지에서 ) 본격적인 유골 수습 작업이 시작된다”며 “희생자들의 유골을 찾아 가족에게 돌려주는 것은 정부의 역할인 만큼, 한일 양국 정부의 즉각적인 사죄와 적극적인 수습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희생자 중 북한 연고자가 5명 포함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은 시각·청각·발달장애인 등 모두를 위한 2024년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김예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매년 다양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의정보고서를 함께 제공하며, 발달장애인이 읽기 쉽게 제작한 ‘이지리드(Easy-Read)’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했다. 이지리드 형태로 제작한 의정보고서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외국인, 어린이, 어르신 등 말과 글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도 접근할 수 있다. 이지리드 의정보고서에는 의정활동, 보고서, 법안, 발의 등 자주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고유명사와 전문용어는 그대로 쓰되, 한 문장에 최대한 한 가지 정보만 담고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소리를 통해 정보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정보고서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설명자료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의정 보고 영상에는 음성해설과 자막을 함께 제공하였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영상을 추가해 정보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김 의원은 “유엔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