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 부의장(6선, 대구 수성 갑)이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일 주호영 국회 부의장실 등에 따르면 주 부의장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의사진행과 원활한 국회 운영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 신뢰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브랜드대상 의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부의장은 국회 부의장으로서 여·야 간 협치를 중재하고, 국정 현안 처리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오랜 기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정책 활동을 펼친 점도 공공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주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헌법 가치 수호와 의회 민주주의 정상화라는 국회의원의 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의 중심에는 언제나 국민 통합이 있어야 한다"며 "화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여야 협치를 강화하고 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가 발전의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현안을 국가 정책과 연결해 실질적 발전을 이루고, 국가균형발전 역시 국회의 중요한 책무로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은 산업통상부에 등록된 비영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11월 28일 오후 2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렸다. 구세군대구경북지방본영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모금 시작을 알리는 타종에 참여하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올해도 시민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협의회장 나기선)가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출범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출범대회는 제22기 서울지역회의 임기 시작을 공식화하고, 향후 2년간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제성호 서울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25개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36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는 총 3,60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청년·여성 참여 확대, 속이토론 활성화, 국민참여형 정책건의 체계 강화 등을 새로운 운영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출범대회에서는 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END 구상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의 급변, 미국 대외정책 변화, 북한의 도발 양상 등을 짚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성북구협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나기선 협의회장은 “성북구는 서울동북권의 중심 지역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제22기에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1월 28일 오후 국민의힘은 대구 동성로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를 열고 최근 정치·경제 현안과 관련해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규탄 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비판하며 강한 어조의 연설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대구 시민들이 선택한 3선 국회의원에게 터무니없는 내란 혐의를 씌웠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발언하며 현 정부의 사법·검찰 관련 대응을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검찰 제도 개편 등을 비판하며 “사법부 장악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사법부 장악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고려하지 않은 현금 살포성 정책이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며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쌀값 및 유가 상승, 환율 급등 등을 예로 들며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이 물가 폭등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청년 고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교정공무원의 보건안전과 복지 체계를 국가책무로 규정하는 「교정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폐쇄적 교정시설에서 고위험 수용자를 상시 관리하며 폭력과 위해 위험,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교정공무원을 보호할 법적 근거를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현재 교정공무원은 직원 대상 폭행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위험군 비율과 자살 관련 지표 역시 일반 국민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 그러나 경찰·소방공무원과 달리 교정공무원만을 보호하는 별도 기본법이 없어 그동안 안전·복지 문제가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 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국가가 교정공무원의 보건안전과 복지 증진을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에는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업무 특성을 반영한 건강검진·정신건강검사 등 의료지원 ▲비연고지 근무자 숙소 제공 ▲복지·체육시설 확충 ▲퇴직교정공무원 취업 및 사회적응교육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동안 법률에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법적 공백’으로 지적돼 온 교정공무원의 직무 범위를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적용 대상을 명확히 했다. 계호와 지도, 보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1월 28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 정비사업 현장점검의 고발 처리 관행과 기준 적용의 불합리성이 정비사업 추진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구시는 매년 정비사업 조합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최근 현장점검이 본래 목적과 달리 ‘경미한 절차상의 착오’까지 형사 고발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고발된 사안 상당수가 결국 불송치로 결론 나고 있어, 불필요한 형사 절차 유발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조합별로 회계·운영 기준 적용이 일관되지 않고,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안임에도 서로 다른 처분이 내려지면서 조합들이 사업 계획을 세우기 어렵고 혼란과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현장점검 방식이 건설경기 부진 속에서 조합에 추가적인 금융 부담과 사업 지연, 분담금 증가까지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처벌 중심 점검체계의 컨설팅 중심 전환 △회계 및 운영 기준의 명확화·일관성 확보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장점검이 과도한 규제 수단으로 작동하면 정비사업 중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7일 청소년과 지도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 지역 내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 개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5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형식요건 검토를 거친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참가팀은 청소년 성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프로그램 구성 ▲창의성 ▲운영 적합성 ▲평가 체계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청중평가단 70명의 투표가 합산돼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 수상 결과최우수상 머니버디팀: ‘이코노미, 이거 Money?’ 우수상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 ‘집단을 하나로 이끄는 힘’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수성다락(多樂)방’ 장려상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블록체인으로 여는 디지털 세상’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나만의 진로 상담 챗봇, G.G.(Guidance & Gratitude)’ 대구과학대학교 예비지도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일 밝혔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 영업용 차량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단속에서 제외됐던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은 12월 1일부터 다시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대구시는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운행 제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비해 지난 11월 초 관내 5등급 차량 소유자 약 2만 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0~11월 3주간 모의단속을 실시해 6,065대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모의단속 기간 5등급 차량의 일평균 운행 대수는 3,247대로, 전년 대비 28%(1,322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4·5등급) 2,300여 대에 대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시설현대화)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장기간 표류하던 지역 숙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대구시는 27일 기획재정부 예타 결과 이 사업이 경제성 및 정책적 타당성을 모두 확보해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로 대구시는 국비 1,00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60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32년 이전을 목표로 달성군 하빈면 일원에 새 도매시장 건립 절차를 본격화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실시한 예타에서 사업의 B/C(비용대비 편익)는 1.33, 종합평가(AHP)는 0.647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유형의 공영도매시장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분석이다. 예타 통과는 2024년 10월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장실사와 심층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대구시는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을 강조하며 전략적 대응을 지속해 왔다. 1970년대 조성된 현 매천동 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 화재 위험, 주차난, 물류 혼잡, 악취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인근 주민들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전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대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중구1)은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교통카드 단말기에서 송출되는 ‘사랑합니다’ 멘트가 상당수 이용 어르신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대구시에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최근 대구시에 제출한 서면 시정질문에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사용 시 들리는 ‘사랑합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일부 어르신들에게 ‘나이가 티 난다’, ‘미안하고 부끄럽다’는 이유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소수라 하더라도 시민의 불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버스를 아우르는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통합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전용 무임카드를 도입했다. 그러나 안내 멘트가 존칭의 의미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임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고령자 무임승차 안내 멘트로 ‘건강하세요’를 도입했으나 잦은 민원으로 인해 올해 6월부터 일반 단말기와 동일한 ‘삑삑삑’ 소리로 변경했다. 임 의원은 “대구시도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더 이상 안내 멘트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