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9일 "우리 중소기업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 불균형과 불합리, 불공정 등 3불(不) 해소를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120여명의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우리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박 후보는"제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중소기업부터 챙기는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대기업과 수출에만 의존하는 반쪽경제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가는 경제로 바꾸고 내수와 수출도 쌍끌이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어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는 이유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혜택을 누리는 경제가 마련돼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박 후보는 "대기업이 무분별한 이익을 추구하면서 중소기업 영역까지 진입하는 시장의 불균형은 사업조정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실효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박 후보는"납품단가 인하와 기술탈취, 인력 빼가기, 일감몰아주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솜방망이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지난 23일부터광주시당에서당무를맡고 있는새누리당황우여 대표는 29일 "호남지역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기대와 성원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전했다.황 대표는 이날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당 대표가 직접 내려가 상주하며 호남지역과 함께 한다는 것은 새누리당의 각오를 표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황 대표는 "이제 호남에서 살아 숨쉬는 정당이 되겠다"며 호남지역 공략에대한 뜻을재차 밝혔다.황 대표는 "호남에 지역구 의원이 없는 새누리당은 여야 합의로 이뤄지는 국회 운영에서 호남이 여권의 충분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같이하고 광주에 머물며 호남의 예산을 챙기고 지역현안을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황 대표는 "최근 한국경제가 L자형 장기저성장 시대에 진입할 것이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그동안 유럽재정위기와 미국·중국의 장기불황 조짐에 한국이 잘 대처했다고 평가받지만 최근 3분기 실질 GDP가 1.6% 상승에 그쳤다는 것은 주시해야 할 중요지수"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환율도 하락하고 있어서 경종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은 때에는 국가위기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준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8일 '제3회 위드베이비 유모차 걷기대회'에 참석해, 여성을 위한 보육정책을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고, 아기를 키우는 것이 진정한 축복과 기쁨이 될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아기를 데리고 유모차를 끌며 산책하는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아기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기쁨인지 모른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그는"그럼에도 우리에게는 그렇게 아기를 키우는 것이 좀 어려움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부모, 특히 어머니들이 아기를 키우는 것이 정말 축복이고 기쁨과 보람이 될 수 있도록 사회와 국가가 적극 뒷받침해야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맞벌이 부부를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도입해 언제든 맡기고 싶은 시간에 아기를 맡길수 있게 한다든지, 아동 수를 기준으로 30%는 국공립 보육시설에 갈 수 있도록 시설을 계속 증설하고 민간 보육시설도 기준을 정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이 26일 외신담당 대변인에 마거릿 프랜시스 키 버슨마스텔러코리아 사장(사진)을 임명했다.키 신임 대변인은 부친이 영국인, 모친이 한국인으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12월 대선을 앞두고 외신들의 본격적인 취재가 시작됨에 따라 외신담당 대변인을 임명한다"고 밝혔다.키 대변인은"박근혜 후보가 여성으로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봤고, 또 현재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비교할 때 정치와 경제에 대한 견해가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해 함께 일하기로 했다"며 캠프에 합류한 배경을 설명했다.키 대변인은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고 저도 한국에서 15년 살았다"며 "한국이 뭘 원하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한편 키 대변인은 홍보컨설팅 회사인 에델만의 한국지사와 일본지사 총괄사장을 지냈으며 미국 홍보 회사인 버슨마스텔러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키 대변인은 미국 워퍼트칼리지와 듀크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은행 3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은행 10곳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사실상 유로존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프랑스에서BMP파리바와 방케솔피아, 코피디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이 때문인지 이날 우리 증시인 코스피는 26일 오전9시52분1916.46을 기록, 전날보다 8.04포인트(0.42%) 하락했다.코스닥은 상승하다 하락세로 반전해 전날보다 2.57포인트(0.5%) 하락한 515.68에 거래중이다.SP는 "프랑스 은행들에 작동되는 경제적 리스크가 증가해 이들이 유로존에서 장기화하는 경기침체 가능성에 좀 더 노출됐다"면서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강등했다. 또한 SP는방케솔피아의 신용등급을`A`에서 `A-`로, 코피디스는 `A-`에서 `BBB+`로 각각 한 단계 강등했다. 이와 함께SP는SG, 알리안츠방케, BPCE, CA를 포함한 10개 은행의 신용등급은 유지하되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SP는 "전반적으로 프랑스 경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불리한 외부 상황에 대한 탄력은 줄어든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26일 새벽 0시 40분쯤 특검 조사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왔다.전날 오전 10시 10분에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한 시형씨는 이날 새벽까지 14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다.시형씨는 사무실을 나오며 대기 중이던 기자들을 만나 "최대한 소명했다"며 "(서면진술에) 일부 오류가 있던 부분도 있는데 최대한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특검조사를 받은데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시형씨는 청와대 대통령실 경호처와 함께 내곡동 사저를 매입하면서 자신이 내야 할 부담액 가운데 일부를 대통령실에 떠넘겨 국가에 8억여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배임)와 함께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특검팀은 조사에서 시형 씨를 상대로 내곡동 땅값 12억 원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경위와 큰아버지인 이상은 다스회장에게 현금 6억 원을빌린과정 등을추궁했다. 또 경호처와 함께 산 세 필지 땅값을 나누는 과정에 관여하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시형씨에 대한조사를 이날 조사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형씨에게 현금 6억 원을 빌려준 이 회장은 이르면 이번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사진)가 25일 오전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두했다. 헌정 사상 현직 대통령의 자녀가 검찰에 출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형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나타났다. 시형씨는 이날 특검 앞에서 대기 중이던 기자들을 만나 "특검에서 다 설명드리겠다"라고만 답했다."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개입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시형씨는 답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시형씨는 청와대 대통령실 경호처와 함께 내곡동 사저를 매입하면서 자신이 내야 할 부담액 가운데일부를 대통령실에 떠넘겨 국가에 8억여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배임)를 받고 있다. 또한 시형씨는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특검은 시형씨를 상대로 부지 매입 과정에 개입하게 된 경위와 그의 큰아버지 이상은 다스 회장에게서 빌린 현금 6억 원의 출처를 추궁하고 있다.이날 조사는오후 늦게까지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만 특검은이날시형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5일`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경비대와 화상통화를 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독도경비대의 이광섭 대장 및 의경들을 화상통화로 격려했다.박 후보는 독도경비대에게 "고생과 어려움이 많을텐데 독도를 잘 지켜줘 국민이 안심하고 있다"며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에 이 대장이 "저희들 자긍심을 갖고 독도를 꼭 지켜내겠다"고 말하자 박 후보는 "독도경비대 경쟁률이 5대1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나라를 지키는 일에 젊은이들이 이렇게 자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하고 마음 든든했다"며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또 박 후보는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독도스타일' 홍보영상에 참여한 한 의경과통화를 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어떤 것보다 홍보 차원에서 만점이다"라며 "잘 만들었다. 아마추어 같지 않고 실력이 대단하시다."라고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분당구 삼평동에 들러 IT업계 종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그러한 뒤 박 후보는 오후 2시께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간호정책선포식'에 참석한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5일 “(국민) 얼굴에 웃음이 피고 희망을 솟게 하는 것이 저의 소중한 꿈”이라며 “그런 세상을 만들지 못하면 죽을 때 눈을 감을 수 없을 것”이라고강조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빨간 운동화' 청년본부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세상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5년, 10년 후 우리는 영원히 낙오할지 모른다"고 경계했다. 박 후보는 "그래서 기다릴 수 없으며, 이번에 신나는 선거운동을 해 국민의 마음을 얻고 선택받아야 한다"면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박 후보는 “우리나라 민족의 장점은 신명이 나야 뭔가 이뤄진다는 것”이라며 “여러 (가지) 발표한 공약의 목표가 뭐냐면 신명 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신명 나게 할 수 있는 정당이 새누리당 밖에 없으며 후보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열나게 돌아다닐 수 있다”며 “국민들이 선택을 받았을 때 신명 나게 하면 이뤄질 수 있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인 온수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의 구간을 27일 개통한다. 이에 따라 출근길을 오가는 시민들은 27일 오전 5시30분부터 7호선 연장구간을 다닐 수 있게 된다.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은 온수역에서 부천시청역을 지나 인천시 부평구청역(1호선)을 연결하는 노선이다.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터미널까지 직접 연결되어 이동시간이 1시간 14분에서 54분으로 약 20분 단축될 전망이다.특히 인천 부평구청역에서 54분이면 환승 없이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해져 출근길이 덜 혼잡해질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지하철 7호선은 총 연장이 58.5㎞로 늘어나며 정거장은 51개의 역으로 증가된다. 이로써 지하철 7호선은 인천, 부천, 광명, 서울, 의정부 등 5개의 시를 관통하는 2기 지하철 중 가장 긴 지하철이 되는 것이다.한편 지하철 7호선은 오는 10월 25일 개통식 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