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경비대와 화상통화를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독도경비대의 이광섭 대장 및 의경들을 화상통화로 격려했다.
박 후보는 독도경비대에게 "고생과 어려움이 많을텐데 독도를 잘 지켜줘 국민이 안심하고 있다"며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장이 "저희들 자긍심을 갖고 독도를 꼭 지켜내겠다"고 말하자 박 후보는 "독도경비대 경쟁률이 5대1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나라를 지키는 일에 젊은이들이 이렇게 자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하고 마음 든든했다"며 고마움을 거듭 표했다.
또 박 후보는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독도스타일' 홍보영상에 참여한 한 의경과 통화를 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어떤 것보다 홍보 차원에서 만점이다"라며 "잘 만들었다. 아마추어 같지 않고 실력이 대단하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분당구 삼평동에 들러 IT업계 종사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그러한 뒤 박 후보는 오후 2시께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간호정책선포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