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하여 지력증진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구축한다.울진군은 4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규산, 석회, 패화석 등 토양개량제 3천185톤(15만9천250포/20kg)을 근남면 등 7개 읍․면 1천305ha의 2천682농가에 대하여 전액 보조로 공급할 계획이다.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시용하며, 규산은 작물체를 튼튼하게 하여 내병성과 내도복성을 기르고, 석회와 패화석은 토양산도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를 중성화로 개량하는데 시용 목적이 있으며, 농업인이 시용에 편리하도록 입상으로 제작되어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가 공급되면 도로변이나 마을 입구 등에 방치하지 말고 수령 즉시 농경지에 살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 친환경농정과 (☎ 054-789-6740)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월 29일 영덕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주 문화론 및 실습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생 32명에 대한 수료증을 전달했다.영덕군은 지난 2009년에 우리음식연구회를 처음 설립, 전통음식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전통주 초급반 과정을 개설했다.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9일간 총12회의 전통주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통해 전통주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도록 했다.이날 수료식을 마친 후 진행된 전통주 시음 행사에는 박기조 군의장, 김기홍 도의원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그동안 실습과정에서 교육생들이 정성껏 빚은 동동주, 솔잎주, 번초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우리 술의 우수성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주경선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 전통주가 차츰 잊혀져가고 있는 부분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주에 대한 문화와 제조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전통주에 대한 높은 관심과
김병목 영덕 군수 3월 5일 동정◆김병목 영덕군수는 5일 오전 9시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근무기강확립을 통한 주민생활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3월 2일 울진원자력본부장 등 주요간부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울진원자력본부장 김세경(現한강수력본부장) ◆경영지원처장 김주호(現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 ◆제2발전소장 김범년(現한수원중앙연구원 원전기술지원센터장) ◆신울진시운전실장 이승철(現기획처 전력거래팀장)이 각각 보직되었으며, 이ㆍ취임식은 3월 6일 예정이다.한편 現 설동욱 울진원자력본부 경영지원처장은 한수원 홍보실장으로, 제2발전소 박병주 소장은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으로 자리를 이동하였다.문의 : 경영지원처 대외협력실 홍보팀(☏054-785-2941)
[특별기고]논두렁, 밭두렁 소각금지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지역에서 화재로 오인한 소방차 출동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 날씨에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하면서 논두렁과 밭두렁 태우기 등이 잦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에 의해 산불로 번진 경우는 연평균 125건으로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한해 들판, 논·밭두렁 등 들불화재가 892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오후시간대(1시~4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초기 대처능력이 부족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해 인명피해가 증가하는 문제점에 노출되고 있다.산불위험시기에「소각금지기간」을 설정·운영해 불 놓기 허가 등을 전면 금지하고, 소방방재청과 산림청이 공동으로 불법적인 논·밭두렁 소각에 대해 산림인근 100m 이내지역인 경우「산림보호법」에 의해, 그 밖의 지역에서는「시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엄격히 단속한다.부득이하게 소각을 하여야 하는 경우 지자체장으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며, 만일에 대비하여 진화인력 및 장비를 배치하는 등 사전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또 사전 허가된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마을별 공동소
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소방차 출동여건 악화로 신속한 화재초기대응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소방 출 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교통량 증가 및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출동여건은 급속히 악화되고, 군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부족으로 소방차 현장 도착이 늦어져 신속한 화재초기 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구급차 현장 도착이 늦어져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울진소방서는 ▲범 군민적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 전개 ▲아파트 및 주택 정기순회 교육 실시 ▲맞춤형 홍보물 제작 및 배부 ▲교통관련단체 집중교육 및 홍보의뢰 ▲아파트 부녀회 등 주민밀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반시 벌칙 제156조에 의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구명보 방호구조구급계장은 “화재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이며, 응급환자는 4분이 골든타임이므로 긴급자동차가 접근한 때에는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야 한다.”며 “긴급 차량에 대한 군민들의 양보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울진소방서 권 상 글(☎ 054-782-9916)
울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 특수교육과 관련해 울진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적시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월 29일 각 언론사에 보도 자료를 배부, 발표했습니다. 특수교육의 비정상적 운영,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특수교육의 비정상적 운영으로 장애학생 인권을 외면하고, 정당한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는 울진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반성과 개선을 강력히 촉구합니다.우리나라 정치, 사회, 학계 모두가 복지국가 비전에 대한 담론으로 가득하지만 아직도 이 곳 울진땅의 장애인 교육 정책은 구태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장애학생들은 법으로 보장된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고, 학부모들의 고통과 박탈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울진교육지원청 산하에는 총 9개 학교에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법적 특수교사의 정원은 12명입니다. 하지만 울진교육지원청은 이 가운데 5명을 비정규직으로 임명하는 작태를 범하고 있습니다. 올해 통합시범학교로 지정된 죽변초등학교는 특수교사(정원 1명)를 배정받지 못해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교사를 특수학급 담임으로 배당할 계획을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준)는 지난 2월 29일 울진군 서면 광회리 국유림에서 공무원, 학계, 산림기술사, 영림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천연림․인공림내 효율적인 작업방법』이라는 주제로 2012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2012년 남부지방산림청내 첫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로서 소나무 천연림과 낙엽송 인공림 혼생지역에 대한 작업방법을 중심으로 사업종 선택, 적정 제거율, 산물수집 작업도 노선선정, 집재장비 선정 등 숲가꾸기 전반에 걸친 현장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숲가꾸기 사업은 녹색 일자리창출, 바이오매스 에너지원 제공 및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효과를 창출해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안영준 소장은 “이번 현장토론회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현장 기술력으로 내실있는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할 것이며, 올해 2,000여 ha에 35억원의 예산을 숲가꾸기사업에 투입하여 산림을 보다 가치있고 품격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사람이 커가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인재가 되듯 훌륭한 숲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숲가꾸기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우수한 공무원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대학 재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과 동시에 지방공무원으로 경력경쟁 채용을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올해 처음으로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6명을 선발해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학생․학부모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울진군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은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규정에 따라 지난 2010년 12월 31일자로 울진군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규정 시행규칙 제정에 따른 것이며, 4년제 정규대학생으로서 2012학년도 2학년생이며 전학기 B학점(3.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6일간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을 거쳐 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이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B학점(3.0)이상 학생에 한해 3년 동안 일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 후 울진군 공무원으로 경력경쟁 채용될 예정이다.한편 김창수 총무과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에 따라 지역 출신 대학 재학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