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29일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고용률 70%와 중산층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추격형에서 선도형 창조경제로 근본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할 미래 트렌드와 다른 나라들의 대응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우리의 정책이 변화하는 상황에 적합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경제 정책의 틀을 적극적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먼저 거시금융분과는 엔저와 미국의 양적완화,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한지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또 남북관계 변화와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 등 중장기적인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위험요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안도 개진해 달라"고 지시했다.덧붙여 "경제부흥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위해 창조경제 구현은 반드시 달성을 해야 될 과제인데 창조경제 분과에서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들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점검, 평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기탄없이 의견을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융복합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9일 "북한은 과거에 늘 봐왔던 관(官)과 민(民)을 분리시키셔 스멀스멀 들어와서 문제를 어물쩍 넘기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를 써야지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수를) 쓰면 우리를 핫바지로 보는 것 아니냐"고 성토했다.류길재 장관은 이날 오전 현대경제연구원이 주최한 한반도경제포럼 조찬 강연에서 개성공단 조업 중단사태와 관련, "북한이 자기 나름대로 무슨 전술이니 해서 하는 방식에 우리가 끌려들어 갈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류 장관은 "(북한이 그렇게 수를 쓰면 곤란하다"며"(북한 주장처럼) 개성공단에 기업인을 보내고 관리위 관계자를 올려 보내 개성공단이 재가동된다고 하더라도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돌아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류 장관은 이어"그것은 북한이 군 통신선을 차단한 3월 27일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 3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벌어진 일이 다 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류 장관은 "정부가 그렇게 한다면 국제사회도 우리 정부를 이상하게 볼 것"이라며 "개성공단 국제화는 언제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정보과학분과 주최로 '국가 사이버테러 위기 대응 및 정보보안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관련법률 개정안' 포럼이 열렸다. 이날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인 김태환 의원은 축사에서 "전산망 마비사태 등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순간이 와 있다"며 사이버테러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김의원은 이어"지난 2009년 디도스 사태로청와대와 국방부, 금융기관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대형해킹사고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아주 높아졌다"며 "최근에는 주요 방송사, 주요 금융기관 전산망이 마비되는 등 해킹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는 취약한 우리 전산보안 시스템을 여지없이 보여줬다"며 "디지털시대에는 아날로그적인 국가 경계인 영토 영해 영공이 의미가 없고, 이를뛰어넘는 영역을 국방 영역에 포함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요사이 급증하는 국가주요기관에 대한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우리 당 중앙위원회가 국가 사이버테러 위기대응과 정보보안산업 육성대책을 주제로 성대한 토론회를 연 것을 당 대표로서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축사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7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의사 표명과 관련,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인내하면서 신중한 자세로 모든 사태 진전을 가늠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적인 틀 안에서 대화시도가 있지만 아직 6자회담 재개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또한 황 대표는 "북핵 관련 중요한 분수령이 6월 초 미중 회담과 6월 말 한중회담으로, 이를 앞두고 우리가 통일된 국론으로 당국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어"민주당이 그간 국가안보에 관한 일치된 입장 천명을 지속적으로 해 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하며, 조만간 있을 대통령과 여야 새 지도부 회동에서도 재확인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나아가황 대표는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는 북핵과 별개로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것이 당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당국은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함께 정상화 노력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말했다.덧붙여 그는 "개성공단 정상화나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 공동개최, 5·24 조치 해제 등의 문제가 자칫 '북핵문제 초점 흐리기'로 흘러서는 안 된다"며 "남남갈등이 되지 않게 주의를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다음 달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 한·중 간에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앞으로 저는 반드시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도록 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금까지의 국정운영을 크게 투트랙으로 추진을 했는데, 하나는 당면한 현안인 안보와 민생 안정 문제였고, 또 하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었다"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직결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 일관된 기조를 유지해 왔고,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과 국제사회의 협조를 구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도 빠르게 추진해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달라"고주문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규제와 관련해 그것이 완화든 강화든 외국기업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반대로 국내기업에 대한 역차별도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기업들이 개인 오디션, 미션수행 능력, 5분 자기소개 등 새로운 인력 채용방
25일 경상북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천800만 체육인들의 축제,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성대하게 열렸다.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우정과 친선의 대축전이 국민건강과 화합과 소통의 새 시대를 열고, 스포츠 7330의 불꽃을 재 점화시키는 기폭제가될 것"이라고 말했다.서 회장은 "대축전의 열기를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역동하는 대한민국, 국민행복 시대를 나아가는 힘찬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대축전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생활체육을 통해 국민대통합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축사했다.정 총리는 이어 "참가자 모두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대축전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참석 했다.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경북생활체육선수단이 손님맞이로 오소 보이소 즐기이소 환영의 케치프레로 입장하고 있다.ⓒ더타임즈 소찬호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펼쳐지고 있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경북생활체육선수단이 입장하고
23일 경상북도 안동시민운동장에서 1천800만 생활체육인들의 축제, '2013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려 큰 잔치를 진행했다.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우정과 친선의 대축전이 국민건강과 화합과 소통의 새 시대를 열고, 스포츠 7330의 불꽃을 재 점화시키는 기폭제가될 것"이라고 말했다.서 회장은 "대축전의 열기를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역동하는 대한민국, 국민행복 시대를 나아가는 힘찬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서 회장은 "운동은 밥"이라며 "선택적 요소가 아닌 꼬박꼬박 챙겨 먹는 밥과 같은 삶의 필수요소"라고생활체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대축전에 참석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생활체육을 통해 국민대통합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축사했다.정 총리는 이어 "참가자 모두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대축전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영우 경북교육감,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 김광림 의원, 이한성 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등과
새누리당은 25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의사 표명과 관련,"북한이 근본 문제인 한반도 비핵화를 전혀 언급하지 않은 만큼 그 진정성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앞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나 6자 회담 복귀 의사를표명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북한의 대화 제의를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북한의 대화 제의 자체에 매몰돼 마치 남북문제가 다 해결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민 대변인은 이어 "우리가 바라는 대화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대화이지 북한의 핵무장 정당화에 휘말리는 대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민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행동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6자회담 복귀 의사가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시킬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된다"면서 "6자회담 개최에 대비해 대북전략을 점검하고 주변국과의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한편 민주통합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기를 기대한다"면서 "북한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 일행을 만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직접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해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박을 했고 경제발전과 핵개발을 동시에 병행시키겠다는 새로운 도박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박대통령은 이어“이번에 미국 방문에서 오바마 대통령과도 ‘그동안 (북한이) 도발하면 뭔가 보상해주고 그 사이에 핵 개발은 더욱 진전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한·미가 끊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단호한 안보자세'를 재차 강조했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The world’s 100 Most Powerful Women)에서 11위로 선정됐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의 순위를발표했다.박 대통령은 이 순위에서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선정 이유로 '박 대통령이 15년 이래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된 한국의 여성 대통령'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포브스는 “박 대통령은 두 번째로 청와대에 입성하는 것”이라며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8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할 당시 어머니가 암살된 뒤 22세의 나이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대신했엇다”고 소개했다.한편 포스브 선정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였다. 메르켈 총리는 2010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포브스 선정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차지했고 3위는 빌 게이츠의 부인인 멜린다 게이츠였다. 4위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4위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었다.[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