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6일 밤 11시 15분 TV토론에 참석한다.박 후보는 이날 밤 11시 15분부터 1시간 10분동안 일산 킨텍스 세트장에서 생방송으로'국민 면접 박근혜'에 참석한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의 이번 토론은 지난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TV토론에 따른 균등한 방송토론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의 토론은MBC, SBS, KBS를 비롯한지상파 방송사3사와 모든 종편채널에서 생중계된다.조 대변인은 "이날 토론은 전문가 및 국민 패널과의 토론 형태로 이루어지며, 민생문제와 박근혜 후보의 향후 국정운영 비전에 대한 진지하고 속 깊은 애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의 이날 토론으로 월요일예능 프로그램인 MBC '놀러와', SBS '힐링캠프'는결방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5일 의원직을 사퇴하며 대선후보 등록을 앞두고 입장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에서 후보등록에 즈음한 입장 발표를 통해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고 한다”며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저는 오늘로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 기쁨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저의 정치여정을 마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저는 어린 나이에 청와대에 들어가서 나올 때까지, IMF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 인생의 대부분은 국민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온 삶이었다”면서 “이제 국민 여러분의뜻에 보답하고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모든 국민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제가 18대 대통령으로 국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지난 반 세기동안 이루지 못한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약속했다.그는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은전날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후보를 사퇴한 것과 관련해민주통합당문재인대통령 후보를 겨냥했다.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 후보에게 단일화 방식을 위임하겠다'는 약속을 위반한 문 후보의 사과가 필요하다"며"문 후보는안철수 후보와 그 지지자들에게 약속을 위반하고 태도가 돌변한 행태에 대해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변인은 "이른바 '안철수 현상'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열망의 표현이었고 안 후보는 그러한 열망에 따라 험난한 정치판에 뛰어들었다"며 "그러나 이러한 국민의 정치쇄신 열망이 결국 민주당과 문 후보의 약속 위반과 노련한 협상수법 때문에 좌절됐다"고 민주당과 문 후보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대변인은 "우리는 안철수 현상을 통해 나타난 많은 국민들의 바람을 존중한다"며 "또 안 후보를 통해 이를 실현하려 했던 분들의 실망과 허탈감을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정치쇄신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도 "안 후보가 대선 무대에서 자진 퇴진하자 문 후보 진영이 표정관리를 하고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4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대선후보 사퇴를 선언한데 대해“민주통합당 구태의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노숙인 보호기관인 다일공동체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결과(안철수 대선후보 사퇴)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 구태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안철수 후보는 그 벽을 넘지 못한 것”이라며 “정치권의 이런 모습에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저는 국민이 바라는 변화를 실현하고 또 바로선 정치를 구현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서 앞으로 반드시 그것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총재는 24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또 이 전 총재는 이날 오후새누리당에 입당했다. 5년만의 복당인 것이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박 후보를 만나"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유지하느냐 마느냐의 그런 선거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가 제3자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박 후보를 지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전총재는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통성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다시 좌파정권이 출현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제가 이루지 못한 그 꿈을 박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킴으로써 이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박 후보에 대해 "공정한 사회, 따뜻한 정의실현이라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강단을 가진 후보는 박 후보밖에 없고, 21세기에 걸맞은 국가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23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안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안 후보는“단일화 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떨리는 목소리로 “여기서 더이상 단일화 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옳고 그름을 떠나 새 정치에 어긋나고 국민에게 더 많은 상처를 드릴 뿐이다. 차마 그렇게는 할 수 없다. 이제 문 후보님과 저는 두 사람중에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어 새 정치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치인이 국민 앞에 드리는 약속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국민 여러분,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다”고 강조했다.그는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 주시고, 문재인 후보께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비록 새 정치의 꿈은 잠시 미뤄지겠지만 저는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22일 5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22일 오후 5시10분께 유모(52)씨는 전북 완주 모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했다.이 남성은두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글귀를 삼베에 적고 투신했다. 삼베에는 "두 후보님께 드립니다. 오늘 토론회를 보면서 훌륭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단일화를 속히 이루어 주셔서 국민의 염원을 이루어 주십시오."라는 글이 적혀있다.이어"국민이 분노할까 두렵습니다. 기득권 세력에 말씀하시듯 두 분도 야망 내려놓으시고 뜻을 모아 주십시오."라며 "그리하여 한 분은 국민의 수레를 끌어주시고, 또 한 분은 밀어주시어 새 정치에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또 삼베에는"땀을 흘려 일하고도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을 보살펴주십시오 (저에 진실한 마음을 부탁드립니다. 두 분께 분노하지 마시고 힘을 모아 주세요)"라고 적혀 있다.이에 두 후보 측은 23일 애도의 뜻을 표했다.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단일화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던진 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면서 "반드시 단일화에 성공해 이분의 뜻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모임인 'CS코리아'의 회원들이 23일모임을 탈퇴하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탈퇴성명서를 통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모든 지원활동을 백지화하고, 한국 미래를 안정적이고 원칙 있게 이끌어갈 준비된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유일하다는 판단에 따라 나라사랑 일념으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우리 CS코리아 탈퇴회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국민대통합과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위기에 대처해 잘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며,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결의한다"고 선언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안 후보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이들은 "진심 캠프는 소통이 아니라 불통의 극치를 보이는 가식캠프"라며 "정치쇄신은 커녕 좌파까지 망라한 가장 쇄신 대상인 민주당과 권력 나눠 먹기 게임을 하며 초심을 무참히 버리고 우리 조직의 마지막 희망마저 져버렸다"고 비난했다.다음은 'CS코리아'를 탈퇴한 회원들의 탈퇴 성명서 내용 전문이다.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CS코리아 동지여러분!우리는 오늘, 고뇌에 찬 논의 끝에 뜻을 같이하는 CS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은 2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ㆍ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계속 결렬되는것과 관련,"국민을 무시한, 자기들만의 잔치 같다"고 질타했다.장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단일화의 컨벤션 효과'를 묻는진행자의 물음에"제 생각에는 이미 그런 효과는 없어졌다"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이어 "오히려 상처가 커서 국민들의 기대가 많이 떨어져버린 것 아니냐"며"앞으로 시간이 남아있습니다만 이미 국민들에게 많은 상처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 장 의원은 "(문 후보와 안 후보의 협상실무팀이) 어제 밤에도 가상대결+적합도니, 가상대결+지지도니 (논의)하는데, 아마 세계 선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저희들로서는 민주당이 오래된 전통을 이어온 당이니까 아마도 그쪽으로 단일화가 되지 않겠느냐, 국민들도 그런 선택을 하지 않겠느냐(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안 후보와 문 후보의 공동정부 가능성에 대해선 "사실 대통령 중심제에서의 공동정부는 헌법적 지향성에 꼭 맞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이어 "어쨌든 협력연대가 될까하는 걱정을 국민
[더타임스 유한나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대선후보등록일(25~26일) 전 단일후보를 내놓기로 합의한 뒤, 단일화 룰 협상 등에서 성과없이 의견 차만 확인하고 있다.문 후보와 안 후보 측의 협상실무팀은 여론조사와 공론조사 방식, 여론조사 문항을 놓고 협의가 결렬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급기야 두 후보는 22일 직접 만나 단독회동을 가졌으나 이마저도 일단 결렬된 사태. 문 후보는 22일 언론 인터뷰에서 "24일까지 (단일화 협상이) 안 되면 25일 후보 등록을 할 수밖에 없다"며단일화 협상이 결렬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문 후보는 "후보 등록 후 단일화는 제 선택지가 아니다"라면서"민주당이 제 공천을 취소하지 않는 한 저는 방법이 없다"고 말해, 독자후보로 등록할 수 있음을 표명했다. 문 후보는 또 "하다 하다 (단일화가) 안 되면 국민에게 표로써 저로 단일화해 달라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문 후보 측은 이날 단일화 여론조사 문항에 대한 협의가 계속 결렬되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의 양자 가상대결 조사와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를 함께 실시하는 절충안을 제안했다.그러나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