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가 과거사 논란과 관련해지난 21일 “국민이 역사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국민이 걱정 안 하실 정도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22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과의 오찬회동에서 과거사 문제를 지적받자 "나도 그것(과거사) 때문에 힘들다"며 "안 그래도 한 번 (입장을) 정리하려 한다"고말했다.박 후보는 "다시 한 번 국민께 말씀드리겠다"고 밝혀, 추석 전 과거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박 후보는 홍사덕. 송영선 전 의원의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므로, 정치쇄신특위가 제도적 근절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있을 때 정치생명이 끊어질 수도 있게 조치를 취하고 제도를 만드는 게 저의 정치 쇄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박 후보는 측근 비리 근절 대책과 관련해, "누구도 예외없이"라고 밝히며 측근비리 단절을거듭 강조해왔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고종황제의 손녀인 이해원 옹주(94) 등이 '선친의 땅을 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청구했으나 패소했다. 해원 옹주는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의 딸로, 친척 이기용에 입양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장진훈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이해원 옹주 등 후손 16명이소송을 제기한 '소유권보존등기말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원고의 선대들이 토지 관련 서류를 전혀 갖고 있지 않고 수십년 간 이의제기도 하지 않았던 점에 미뤄 이 토지도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에 이양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에 따르면,일제강점기 일본 육군성이 포 사격 연습장으로 사용했던이 땅은광복 이후 1945년 12월 미군정청으로 넘어갔고 1948년 9월 다시 정부에 이양됐다. 그후 땅은 한국전쟁 중 관련 서류가 소실돼 국가가 1965년 3월 다시 소유권보존등기를 했다. 반면 원고들은 서류로 없는데다 민법상 취득시효(20년)가 지났다며 재판부는 국유화 판결을 내렸다. 앞서 해원 옹주 등은 "1만2,700㎡ 규모의 경기 하남시 땅이 1965년 새 토지조사 과정에서 근처 토지와 합병되고 지목변경되면서 정부 소유로 넘어갔으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1일 경기도광역.기초 의원들을 만나 "저는 풀뿌리 정치를 실천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경험과 역량이 더 크게 쓰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경기도 광역.기초 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오늘 모이신 여러분들의 힘찬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함께 간다, 함께 헤쳐 나간다, 함께 이뤄나간다는 생각을 하니 저도 힘이 솟구치고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또한 박 후보는 농가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것을 우려하며 "경기도 역시 많은 피해지역이 있다고 들었다. 여러분들께서 항상 민생현장을 찾으며 노고가 많으신데, 이번 태풍 이후 각 지역에서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선거 때가 되면 각종 구호, 또 흑색선전 이런 것이 난무하는 모습을 우리는 봐왔다"면서 "그러면서 다들 가장 근본적인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정치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잊지 않고 생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박 후보는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약속드린 지난 총선공약과 관련하여 52개 법안 중 51개 법안을 발의하며 그 약속을 지금까지 지켰다"고 설명한 뒤, "저는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9일 대선 출마를 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 이어 거듭 대선후보간의 회동을제안했다.안 후보는21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청년 사관학교를 방문해"다행히 두 후보가 3자회담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지 않은 것 같다"면서 "추석 전에 만나 국민들에게 추석 선물을 드렸으면 한다"고 거듭 3자회담을 제안했다. 앞서 박 후보는 20일 경기도 용인의 드라마세트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후보간 회동에 대해 "만나는 거야 이제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특히, 안 후보는 5년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명박·박근혜경선후보 간 경쟁을 언급하며 '건전한 경쟁'을 당부했다.안 후보는"5년 전 경선 과정에서 싸웠는데 감정의 골이 깊었다"면서 "경선이 끝나고도 5년 내내 감정의 골이 깊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진정한 통합과 화합은 선거 후에 시작하면 늦고 선거 과정에서 건전하게 경쟁하면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후보가 이같이 3자회담을 계속 제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제3세력 전국연합'의 장석창 대표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우리 해군이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에 대해 경고사격을 했다.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군 관계자는 "북한 어선 6척이 오전 11시44분부터 연평도 서북방 NLL을 순차적으로 침범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우리 해군 고속정이 오후 3시부터 2차례 경고사격을 가하자 오후 4시 전까지 모두 퇴각했다"고 설명했다.군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 어선이 지난 14일 13차례, 15일 8차례, 20일 2차례에 걸쳐 NLL을 침범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 군은 지난 1일부터 우리 측 NLL 해상에 함정을 증강 배치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1일 5ㆍ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죽 한번 (입장)정리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 7층에서 추석동영상을 촬영한 뒤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24일 부산 방문에서 과거사에 대한 언급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알아서 적당한 때에..”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박 후보는 추석 연휴 전 과거사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 또는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박 후보가 자신의 역사관과 관련해, 전향적인 입장 선회를 하지 않겠냐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가 추석 전인 내주에 출범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확실하게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11 공천과정에서 낙천한 뒤 백의종군을 선언한 김무성 전 의원이부산 경남 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인선은 아직 정해진게 없다”고 답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국회를 통과한 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법에 대해 수용했다.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민주통합당이 특검을 사실상 임명하도록 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여야의 정략적 합의"라고 비판했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에는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것도 안 된다고 해서 (추천 주체가) 대한변호사협회로 바뀐 예가 있는데, 국회의장도 아니고 특정정당이 (특검을 추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는 당사자 문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사회적으로 논쟁이 되다 보면 지금과 같이 경제가 어려운 데에 정부가 노력을 쏟아야 할 때 큰 부담"이라며 "재의요구를 할 경우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뭔가 큰 의혹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또한 이 대통령은"당당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도 특검법을 수용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며 수용의사를 밝혔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께 송구스럽다"면서 "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서 의혹 해소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무당파들의 표심이 대선에서 승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당시 한나라당(現새누리당) 나경원 시장후보는 시민세력의 지지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바 있다. 당선된 박원순 시장후보는 시민사회 세력으로, 서울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이었던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를 받아 20~30대 무당파들의 표심을 얻어 당선됐다.여야가 팽팽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무당파의 표심을 잡는 후보가 대선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제3세력 전국연합'의 장석창 대표는 20일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제3세력이 '무당파'임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여야에서 물밑 접촉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회창 김대중 대선 때36만표에 승패가 갈렸다"면서 "이번 대선같은 경우도 비슷하다. 30만 명을 확보한다면 당락을 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11월에 공식적으로 대선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혀, 제3세력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무당파의 표심을 잡고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 대표는 대선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2030세대'의 표심을 확보하기위한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 대책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대선 3자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무당파의 표심에 귀추가 주목된다. 세 후보의 지지율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제3세력 전국연합'의 장석창 대표는 20일 무당파의 표심을 확보할 수 있는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날 더타임스 발행인과의 인터뷰에서 "후보마다 (지지율이) 비슷비슷한 이유가 각각 장단점이다 있는 것"이라며 세 후보의 장점과 단점을 짚었다.장 대표는 박근혜 후보의 장점으로 "박 후보는 제일 뿌리는 깊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박 후보의 뿌리가 깊다는 것은 어려서부터 아버지 옆에서 정치를 배웠고 지도자의 판단 잘못이 얼마나 타격 주는가를 옆에서 봐왔기 때문에 함부로 이렇게 어떤 정책을 만들 거나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평가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에 대해 "포퓰리즘은안 할것"이라며 "신뢰도 측면에서는 세 후보 중 최고로 좋다"고판단했다.다만 장 대표는"박 후보의 단점을 굳이 따지자면 소위 얘기해서 '넓은 세계를 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박 후보가 청와대로 시작해서 걸어온 길이 고생을 몰랐던 삶을 살아왔다"며 "실질적으로 직접 사회에서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에선 박근혜 후보가, 민주통합당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선출되고 안철수 서울대 원장이 대선출마 선언을 하며 3자 구도가 형성됐다.이러한 가운데 대선후보들의 국립현충원방문에 후보들의 독특한 행보가 보인다.가장 먼저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박근혜 후보는 지난달 20일 당 후보로 선출된 뒤, '국민통합' 행보를 강조하며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비롯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했다. 특히 박 후보는 봉하마을을 찾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해 '광폭행보'라는말까지 들었다.이밖에도 박 후보는김영삼 전 대통령도 면담했으나이희호 여사와 권영숙 여사도 직접 면담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행보는 '힐링 행보'를 내세우며 지난 17일 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제2참전용사들의 묘역만 참배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최수영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후보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에는 가지 않은 까닭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대한민국 건국역사와 근대화 과정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것 아닌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문 후보는 박 후보의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와 비교되며 논란이 일자,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