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 오포3동 출신이자 강구초등학교 29회 동창회원인 탐라식당 김복자 대표가 지난 11월 6일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를 찾아 고향후배들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강구면 강구시장길에 위치한 탐라식당은 우리지역의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생대구탕, 물곰국, 도루묵 구이 등 바다향이 물씬 나는 음식들로 군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김복자 대표는 “고향에서 오랫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얻은 수익의 일부나마 고향 후배들을 위해 보탤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이 모두 대성하여 사회에 나가더라도 고향을 잊지 말고 찾아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군수 김병목)은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준 정성에 감사드린다. 음식 솜씨도 뛰어나지만 후배사랑은 더 뛰어난 김복자 대표처럼 지역인재양성에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는 군민이 있어 더욱 힘이 난다. 많은 군민들이 지역교육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가 노력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더타임스 이전영 기자] 경상북도영덕군(군수 김병목) 창수면 수리마을이 이색적인 모습으로 농촌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버려진 단지를 모아 만든 조형물에 “살기 좋은 수리마을”이라는 문구가 그려져 있고 허수아비를 설치해 “어서 오이소”라며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그것이다. 또, 예로부터 농사일에 많이 사용되었던 지게를 대형으로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써 수리마을이 전통을 보존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수리마을은 과거에는 150여 세대 400여명이 살던 큰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34가구 66명이 살고 있는 조그마한 산골마을이라 점차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지고 있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이장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보자는 결의를 하고 올해 초부터 주기적인 마을안길 대청소와 꽃나무 식재, 가로화단 조성 등 환경미화와 이색적인 마을 꾸미기에 힘을 모았다. 한편, 수리 마을 김덕근 이장은 “수리마을은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일 뿐만 아니라 전통이 잘 보존된 마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해 주민들과 합심해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경북 영덕북부수협이 내부에서 터져 나오는 일련의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조합원들 사이에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총체적 난국에 놓여있다. 특히 수협 담당직원은 본지 취재진이 정식적으로 정보공개청구하고 취재에 필요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내부사정상 공개가 어렵다며 취재를 거부해 비리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과거 수년동안 전국 1~3위안에 들었던 막강한 조합으로 성장해 왔던 영덕북부수협은 최근 적자운영이 지속되면서 지난 2008년도에 자본잠식조합으로 하향되면서 조합 정상화 노력은 커녕 수 년동안 조합장 선거로 인한 휴유증과 함께 직원의 유류대 횡령사건, 신규직원 부적절한 채용, 수산물담보대출 담보물을 냉동공장에서 부정 출고해준 직원을 의원면직 시키고 수사를 요구해 현재 수사중에 있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수협에 대해 조합원들 사이에 조합장의 독단적인 업무추진과 조합장 선거 공약사항 불이행 등과 직권 남용에 대한 단호한 투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최근 수협의 우유부단한 처사로 인하여 법적 소송이 남발하는 내홍에 휩싸이며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부의 직원으로 지낸 인사들이 잇달아 조직을 상대로 법적공방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2012년 11월 5일(월)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강구정보고등학교, 영덕고등학교, 영덕여자고등학교, 영해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11월 8일(목)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245명을 모두 격려하고, 그동안 함께 불철주야 고생을 아끼지 않은 80명 교사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교육장은 수능 시험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지금 현재의 위치보다는 미래에 더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나도 영덕 출신의 선배로서 사랑하는 후배들이 잘해 줄 것을 믿는다는 말과 함께 학생 한사람마다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용기를 주었다. 준비해 간 합격 기원의 찹쌀떡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며,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부탁하고 승리를 외치며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학생들도 환한 미소로 답하며 모두 주먹을 쥐고 큰소리로 ‘수능 파이팅’을 외치자 잠시나마 고3 교실 가득히 웃음꽃이 피어났다. 11월 8일(목) 수능일 아침 영덕교육지원청 임직원들은 영덕고 정문 앞에서 학교에 들어가는 수험생과 동행한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할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야성초등학교(학교장 김외광)에서는 지난 9월부터 전교생 565명 가운데 190명의 학생들이 방과 후 영어교실 참여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인 수준별로 나눠진 16개 클래스로 원어민 강사 4명과 보조강사 4명으로 지도하고 있는 방과 후 영어교실을 영덕초등학교와 야성초등학교 통폐합 지원금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방과 후 영어프로그램의 도입 취지인 영어에의 친숙함, 즐거움 느끼기, 놀이를 바탕으로 하는 영어습득의 목표에 맞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년에 4분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1분기에 60일, 하루 50분씩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학생들은 한 분기가 끝나기 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분기의 반 편성을 위해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마무리 활동으로 다양한 공연이나 전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과 전시회는 각 분기별로 번갈아 가며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분기에는 오는 11월22일 영덕군민회관에서 모든 클래스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다음 분기에는 본교 강당에서 전시회가 열릴 계획이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노력과 즐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은 관내 저소득층인 경로당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우선으로 40여 가구에 11월05일부터 11월07일까지「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실시한다.또한, 영덕군은 지난 2월 군청 회의실에서 2012년도 산림바이오매스(산림 부산물 수집)사업 발대식을 가진 이후 40여명의 사업단이 산림부산물 수집과 더불어 영덕 블루로드 등 등산로 정비를 함께 추진해 왔다.나아가 숲 가꾸기, 벌채 등 산림자원 이용 과정에서 생기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하여 땔감 가공으로 재활용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사회적 일자리인 숲 가꾸기 사업에 고용하여 안정적 생활보장에도 기여하였다. 영덕군(김병목군수)은 일자리 창출과 산림자원 재활용을 통해서「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을 추운겨울 따뜻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 저소득층, 노인, 여성, 가족 모두가 행복해 하는 복지영덕의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영덕군에 노인인구는 1만 2천여명(전체 인구 29.5%)으로 지역 인구의 주 연령층이 되고 있는 가운데 90세 이상 노인 수는 지난해보다 50명이 늘어난 294명, 100세 이상도 6명이나 있는 장수군인 실정이다. 이처럼 늘어나는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현재까지 건강증진실과 여가시설을 겸비한 노인복지회관을 읍면별로 1개소씩 확충함은 물론 226개소의 경로당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40백만원의 예산으로 47개소의 경로당에 단열처리와 화장실 개축 등의 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2012년도 노인복지 전반에 16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또한,2010년도부터 어르신들이 취미활동을 하는 요요클럽으로 서예반인 ‘예묵회’와 동화구연모임인 ‘이야기보따리 할머니’를 운영함은 물론 2011년도부터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사를 고용하여 ‘찾아가는 영화관’과 ‘비누공예’ 사업을 운영해 노후에 찾아오는 소외감 등의 심리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안동 명인(박재서)안동소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25∼28일까지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개최되었다.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의 하나인 명인안동소주는 전통식품명인 6호 박재서 명인이 빚은 증류식 소주로 2010년‧201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또 지난 2010년 ‘좋은술 박람회’에서도 시민이 뽑은 좋은술 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술로 인정받고 있다.명인안동소주 박찬관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대상을받아 즐거운거보다는 안동을 널리알릴수있어서 기쁘다며 깊은 애향심을 표했다.도는 올해 개최된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전국최대 전통주행사로 전국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125개점의 전통주가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다.경북도 허춘정 쌀산업FTA대책과장은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우리경북의 전통주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경북 술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FTA 확대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지역 농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농업인의 의식개선, 재배기술, 경영능력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2010년부터 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1년과정의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여 지역의 주요특화작목인 사과, 신선채소, 복숭아 재배농가 3,080명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다양한 품목에 대한 단기과정 교육에도 105백만원을 투자하여 고사리 과정의 8개 분야, 4,442명에게 연간 영농계획부터 세부적인 재배방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아울러 200여호의 귀농인에게 농촌적응교육, 작물재배교육 등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귀농, 귀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금년도부터 핵심강소농 20명을 집중 육성하여 10%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의 자생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특별교육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한편, 영덕군은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업개방에 따른 위기를 농가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농업인에서 농업CEO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의 확대 추진으로 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