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관계자 들- 경주시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ITB Asia 2023)에 참가해 국제회의도시 경주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ITB ASIA 2023’은 아시아 최대 전시복합산업(MICE) 비즈니스 전시회를 비롯한 B2B(Business to Business) 무역 및 관광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등 132개국, 1300여개 참가업체와 1만3000여 명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는 경주만의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국가와 지역 관광기관, 호텔,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보문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직접 홍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비즈니스 유치 상담을 함께 전개했다. 양 기관이 전시회 기간 중 신라복을 착용하고 실시한 바이어 대상 프레젠테이션은 최적의 국제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경주 매력을 충분히 알렸다. 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에서는 독도의 달(10월)을 맞아 독도 강치에 대한 특별한 진실을 소개하는 영상을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다사자에 속하는 강치는 독도에 수만 마리가 서식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강치의 가죽과 살, 기름이 소 10마리 값에 맞먹을 정도로 팔리게 되자, 일확천금을 노린 일제가 대량 포획해 안타깝게도 독도에서 멸종된 상황이다. 진흥원은 사라진 독도 강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영상 제작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역사적 사실 고증을 통해 내용을 구성하였다. 지난 9월 ‘경상북도 독도산업콘텐츠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경덕 교수와 협업, 국내 예능계를 대표하는 스타 프로듀서인 나영석 PD의 내레 이션 참여 등을 통해 의미있고 유익한 작품을 완성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 강치 캐릭터를 바탕으로 악당들로부터 독도를 지키는 내용의 극장판 ‘독도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을 제작, 국ㆍ내외 방영 및 초·중등 학교에 교육 자료로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펼쳐왔다. 이번에는 독도 강치와 함께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과 모험을 펼칠 수 있는 TV애니메이션을
-‘황금대교 조성사업-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다음달 준공을 앞둔 오후 ‘황금대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주 시장은 교량상판 공사현장과 현곡면 접속도로 조성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서 힘써 달라”고 지시했다. 경주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는 총연장 371m로 경주 도심권역에서 형산강을 횡단하는 가장 긴 교량이다. 시는 앞서 현곡면 금장·하구리 공동주택 6000여 세대와 용황지구 공동주택 4000세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전문가 및 시민 여론수렴을 거쳐 국지도 68호선과 강변로를 연결하는 노선을 선정한 바 있다.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간 황금대교는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된 황금대교는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변 지역 교통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전망대, 조형물을 설치하고 자전거·보행자 겸용 인도를 조성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황금대교 차선포장 작업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에서 문화유산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고 일자리 정보 등을 소개하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14일 개막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16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전관 및 지역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이번 산업전은 문화재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그간 ‘국제문화재산업전’이란 이름을 써왔으나, 내년 5월 정부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올해부터 명칭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행사는 7개 분야에 문화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 96곳이 참여해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국가유산 수리·복원 등을 다루는 331개 홍보·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1층 활용관에는 활용사업 홍보, 국가유산 활용상품(굿즈, 소품 등), 문화유산 정책사업 홍보 등을 주제로 전시하고, 3층 산업관에서는 매장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잡페어 등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HERI-TECH, 2023 정책 워크숍 등 10건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여기서는 해당분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에 동참하는 한편, 다음 주자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경주문화재단을 추천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앞으로도 ESG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시장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식포럼에서 포항의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소개했다. ‘AI·데이터·로봇이 이끄는 미래의 제조업’ 세션에 참여한 이 시장은 제조업의 미래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마트제조의 대표사례로 바이든 대통령이 손꼽은 미국 피츠버그 사례가 소개됐다. 뒤이어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모범사례로 포항이 제시됐다. 미래의 스마트제조는 단순한 공장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첨단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등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대학과 연구소,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지방정부 등 여러 박자가 맞아야 하며, 그간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포항이 미래 스마트제조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산업화를 일군 우리나라의 많은 도시들이 한국판 ‘러스트벨트(과거 제조업으로 번성했으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가 되지 않기 위한 노하우로 포항 사례를 소개했다. 그간 철강
경주 제1호 민간정원 ‘경주 야생화일기’가 최근 등록을 마쳤다. 경주시는 강동면 왕신리 1270-1 일원에 위치한 카페 ‘경주 야생화일기’가 경북 제8호 민간정원 겸 경주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난달 지정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북도지사가 지정하는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경주 야생화일기’는 약 4480㎡ 규모로 총 213종의 초화류, 관목, 교목이 식재된 카페 및 식당 겸 꽃집이다. ‘경주 야생화일기’ 손인서 대표는 “조부모님이 오랜 기간 농사 지어온 과수원을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정원으로 조성해 왔다”며, “일곱 계절의 꽃의 요정들이란 테마가 담긴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경주시 도시공원과 김진영과장은 “개인이 오랜 기간 가꿔 온 경주시 민간정원 1호 야생화일기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지역명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민간정원 홍보 및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불금예찬 야시장 풍경- 경주시가 금리단길(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즌제로 개장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연다. 경주시에 따르면 ‘불금예찬 야시장’이 원효로 105번길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130m 구간에서 8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재 개장한다. 앞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5·6월 불금예찬 개장 당시 먹거리 9곳과 프리마켓 11곳에 일평균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경주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올랐다. 11월 4일까지 2달 간 열리는 이번 불금예찬은 매대와 메뉴를 재정비하는 등 지난 운영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대폭 개선하면서, 경주 원도심 상권을 되살릴 해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재개장 첫날인 8일에는 키다리아저씨, 버스킹공연,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헬륨풍선 무료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했다. 야시장 먹거리로는 △묵채 △마라만두 △대만우육면 △떡볶이 △닭꼬치 △닭강정 △육전 △수제쿠키 △스콘 △비건베이커리 등을 준비했다. 이어 프리마켓에는 △건어물 △원목 주방용품
포항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7일 개최했다.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북 바이이산업 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에서 최신 바이오산업의 정보를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7일 기조연설과 업무협약 등을 포함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3일간 전시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상담회 등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개막행사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루크 리(Luke P. Lee)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K-바이오테크놀로지의 비전’을 주제로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적 정밀의학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안을 소개하며 좌중의 큰
경주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매주 화·금 오전 업무 전 3~5분 간 청내 방송을 통해 청렴에 관한 직원들의 경험담과 의견을 라디오 사연 형식으로 전파하며 청렴을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캠페인이다 매달 확대간부회의 때마다 진행되는 청렴메시지 전파가 고위직들의 강력한 청렴의지의 공유라면, ‘청렴 On air 아침방송’은 젊은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방송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경북음악창작소 스튜디오- 경주시 이를 통해 아래에서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바틈업(Bottom Up)’ 방식의 청렴문화 확산실천으로 지속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청렴도 최고등급 유지를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시민감사관 간담회, 반부패 청렴서한문 발송과 전 직원 친절·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 부서별 청렴 실천 홍보문구 공모, 건축직 청렴도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은 함께 실천할수록 더욱 빛이 난다”며, “청렴 아침 방송을 통해 청렴한 생각과 마음을 되돌아보고 직원들 스스로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