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 경주시 황성동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과 황성동 공동육아나눔터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두 공간은 지역 내 독서와 육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갓뒤새마을작은도서관은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작은도서관은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분회장 이양아)에서 매일 회원들이 돌아가며 도서정리와 환경정리를 하며, 매월 1회 최신 책과 후원받은 도서들을 도서분류표에 따라 분류한 후 책꽂이 분류별 위치에 꽂아놓는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황성동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 가능하며, 1인당 1권을 7일간 대출할 수 있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는 황성동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및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문의(054-60-2924)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돌봄 공간 제공은 물론,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교구 제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요괴대행진, 일본 문화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 - 경주시가 13일 오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일본 문화 전시회인 ‘요괴대행진: 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전시회를 공동 주최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국총영사, 가토 타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을 비롯해 행사를 주관한 한일문화포럼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에도 일본의 요괴와 비슷한 존재인 도깨비가 있는데, 삼국유사 등에서 볼 수 있듯 우리 경주는 예로부터 유쾌하고 비범한 재주를 가진 도깨비를 친숙한 일상으로 여겨왔다”고 언급하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주 시장은 “이처럼 비슷한 문화를 가진 경주에서 일본의 요괴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둔 시기에 경주에서 본 전시회가 개최되면서 그 의미는 어느 때보다 더욱 뜻깊다”며 “이번 일본문화전시회 개최로 일본 문화에 대한 경주시민의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개막식 전 주부산일본국총영사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수상- 경주시가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미래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하고 산업부, 과기부가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뛰어난 행정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예산 2조원 시대 돌입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 조성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기반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 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 시장관사 폐지, 사랑방 좌담회, 청렴 메시지 전파 등 취약분야에 대한 내‧외부 소통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쏟은 결과이다. 또 70건 8407억 원의 역대 최다 정부 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1조 103억 확보, 자동차산업 등 우량강소기업 유치, 지역발전 숙원사업 확충 등 가시적인 성과로 경주시 살림살이가 2조원 시대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감포읍 일원에 조성 중인 SMR
경주시는 지난 6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최중헌)가 언어장벽으로 고충을 겪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무료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지원되는 언어는 △러시아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뱅골어 △필리핀어(영어,따갈로그어) △인도네시아어 △크메르어 등 총 10개 이며,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 취업알선 및 임금체불 등의 종합상담, 지역 생활적응 초기상담을 비롯해 시정 알짜배기 소식 전달 등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통번역 인력풀 운영사업은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박달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통번역 인력풀 운영사업으로 타국에서 언어의 한계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경주 관광 빅세일’ 사업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주관광 활성화 및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람 인증 이벤트란 경주시 및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숙박시설(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 및 관광지(대릉원(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포석정, 오릉, 비단벌레전동차, 동궁원, 양동마을, 황룡사역사문화관)에 대한 이벤트로 ‘입장권 인증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한다. 단, 무료입장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한다. 먼저,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운영장소 13곳 중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 숙박영수증을 포함하여 3곳 이상 방문하거나, 운영장소 4곳 이상을 방문한 입장권을 가지고 동궁과 월지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면 입장권 확인 후 온누리 상품권 2만원 또는 1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운영장소에 방문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
-주낙영 경주시장,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 주재-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해 꼼꼼한 준비를 주문했다. 앞서 경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교촌한옥마을과 인접한 황남동 407번지 일원 부지 1만1577㎡에 연면적 1871㎡ 규모로 총 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 3월 착공에 나서 지난달 주요 시설을 준공하고 다음달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교촌마을과 인접한 곳에 시설이 들어선 만큼, 경주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계안을 채택하고 시설 명칭을 명명하는 등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월성 발굴조사 운영시설의 특수성을 감안해 시설의 명칭을 ‘숭문대’로 확정한 바 있다. 숭문대(崇文臺)는 학문(文)을 숭상(崇)한다는 의미로,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보관‧관리하고 동궁(東宮)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던 관청이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숭문대가 개관하면 신라왕궁 발굴 과정에
-주낙영 경주시장,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정기회의를 주재-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제69차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2월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현재 국회 소위원회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특별법안 3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주 시장은 “원전 운영의 필수시설인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미루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며 정파적 이해관계로 법안 심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정치권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 주 시장은 최근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의 성명 발표와 관련해 “범대위의 주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실성 없는 주장으로 법안심의를 지연시키는 구실을 제공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부지 내 저장시설 운영은 방폐장특별법 18조를 정면으로 무시하는 것으로 이 독소조항을 무조건 삭제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주 시장은 “영구처분시설
- 시청 내 알천홀 -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도심 역사문화유산 복원정비 종합계획,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2023년 시민 간담회 등 경주시가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먼저 주 시장은 ‘도심 역사문화유산 복원정비 종합계획’과 관련해 말문을 뗐다. 도심 속 산재한 고려·조선시대 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종합복원정비계획 수립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은 동경관(객사), KT&G부지(동헌 터), 경주문화원(경주부 관아), 집경전지(태조 어진 봉안), 화랑수련관(옛 야마구치병원), 경주경찰서 관사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 이후에는 동경관, 경주부 관아 건물터, 집경전지(문화재과), KT&G 건물, 경주경찰서 관사 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등과 사전협의가 진행 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가 지난 몇 년간 진행해 온 도시문화재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역사문화유산 복원정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경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청소년상담자원봉사우진하 회장 정기총회 개회사- 경주시는 16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정기총회’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먼저 신임 회장단 선출과 신규 회원 위촉을 비롯해 올해 활동계획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올해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 내 상담자원을 확보해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는 △찾아가는 집단상담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기청소년 멘토링 상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 등 청소년의 문제예방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상담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시에서도 상담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실시한 신화랑과 최부자와의 만남 여름캠프 활동사진-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두빛나래)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97곳 기관 중 농산어촌형, 장애인형, 다문화형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두빛나래는 사업관리 역량, 사업 운영 성과, 행정참여도, 기관장 사업 기여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곳에서 건전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과후아카데미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두빛나래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성 강화 활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