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갑)은 26일 5.16은 어쩔 수 없는 국가의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그때 당시에 뭐 우리나라가 사실 6.25 나고 얼마 안됐고 또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혼란했지 않았냐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그 당시) 군에서 그렇게 안했으면 아마 우리나라는 지금 중국이나 북한보다는 좀 낫겠지만, 굉장히 좀 후진국적으로 살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좀 그 때 고생도 했고 약간의 억압받은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그런 걸로 인해 우리나라가 지금 잘 살고 있기 때문에 저는 5.16은 정당한, 어쩔 수 없는 국가 상황이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선후보로 부각되는 것에 대해선 정치는 아무나 하는 거는 아니라고 본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굉장히 지금 산적해있는 것이 많은 나라 아니냐며 크게는 이제 남북 관계가 대치해 있고 경제적인 부분, 또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고 여러 가지로 국민들과 또 빈부격차도 좀 심하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각계각층을 많이 아는 분이고 또 검증 받은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
▲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 김재원 의원 미니홈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당 대선경선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지난 24일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해 "만사올통(모든 일은 박근혜 올케로 통한다)"이라고 공세를 펼친 데 대해 26일 "그냥 단순한 비방"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박근혜 후보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삼화저축은행 비리와 관련됐다는 의혹에 대해 "올케한테 부탁해서 해결한 게 뭐가 있느냐"며 이같이 반박했다.김 의원은 "실제 서향희 변호사가 그렇게 모든 일을 올케가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한 것이 과연 뭐가 있는가"라며 "그런 사람이 등장한 적도 없는데, 그런 식으로 공격한 것은 좀 너무 비약이다라는 생각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또한 그는 서 변호사가 홍콩으로 출국한 것에 대해서도 "그것은 서너 달 전부터 논의가 돼서 아이 교육문제로 한 달 정도 홍콩에 가서 영어연수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또 그런 결정이 된 것도 벌써 서너 달 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 변호사가 도주 출국이 아니기 때문에 곧 귀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어차피 지금 들어올 시점이 얼마 남지도
▲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 새누리당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대선을 5개월 앞두고 민주통합당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와 야권단일화를 추진하려는 데 대해 "아직도 대통령 후보를 외부에서 꿔올 생각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 민주통합당에 대해 이같이 지적한 뒤, "이 양반들의 습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같은 생각과 정책을 공유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 전혀 외부에서 한 번도 그렇게 해 보지 못한 사람을 대망하고 앉아있다고 하는 게, 마치 메시아가 언제 도래할지 모르는 사람처럼 기다리고 있는 민주당의 행태와 모습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는 안 교수를 기다리는 민주당을 맹비난한 것이다.이 최고위원은 연이어 민주통합당을 향해 "앞전에 손학규 후보도 새누리당에서 꾸어갔고, 이인제 후보도 사실은 역시 신학국당에서 꿔 갖던 사람"이라며 "심지어는 서울시장 하나도 못 내서 박원순 후보를 꿔다 쓰고, 경기도지사 후보도 다른 당 사람을 꿔다 쓰고, 경남도지사도 마찬가지로 김두관 씨도 무소속이었지, 민주당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해 "자기 자신들의 정책이 제대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 TV토론회를 진행한 뒤 26일부터 총 10회의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임태희, 박근혜 김태호, 안상수, 김문수 후보 등은 오는 26일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도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후보들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경남 창원 실내체육관, ▲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제주 한라체육관, ▲2일 오후 3시 대전·세종·충북·충남(천안 유관순체육관), ▲6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9일 오후 2시 대구·경북(김천 실내제육관), ▲10일 오후 3시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 ▲16일 오전 11시 인천 도원 실내체육관, ▲18일 경기 안양 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한다.또한 후보들은 합동연설회 외에도 3차례 정책토론회와 5차례의 방송토론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날 TV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질문과 공세가 쏟아진 것으로 보아, 박 후보는 강력한 방어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정세균 후보는 25일 안철수 원장의 가장 큰 약점은 정치 경험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후보는 이날 청주를 방문해 기자간담회을 열고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안 원장이 본격적인 검증을 받으면 정치적 경륜이 부족한 점이 부각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는 자신의 책에서 안 원장이 `정치의 나쁜 경험이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는데 좋은 정치도 있고 나쁜 정치도 있다면서 좋은 정치적 경험은 대통령으로서 좋은 자산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 후보는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정통성, 능력과 도덕성, 통합의 세 가지 리더십을 모두 갖춘 사람이 없다며 자신에게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그는 조수석에서만 일하고, 통통배만 몰아보고, 선실에서 구경만 한 사람은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호라는 거대한 배를 이끌 수 없다면서 자신의 정치경력을 어필했다.덧붙여 그는 박근혜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사람보다 국정 운영의 좋은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며 경선 역시 누구의 콘텐츠가 우수한지를 평가하는 과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지율이 오르는 등 대통령후보로 부각된 데 대해 저는 현재 정말 이해하지 어렵다고 25일 밝혔다.이 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안 원장이 지방을 순회하면서 젊은 사람들과 여러가지 면에서 소통했지만 대뜸 대통령후보감으로 부각되고 인식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기존 정치 상식에서는 조금 의외다라고 말했다. 안 원장이 SBS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생각할 때는 안 원장의 지지율을 깎아 먹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도 이 위원은 결정적인 오늘날의 안철수 인기를 초래한 것은 아무래도 기존 정당의 보여주는 모습들이 우리 상식적인 국민들의 눈으로 볼 때 납득이 안가는 게 많다는 것이라며 그게 제일 큰 거 같다고 해석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문제상황은 진보철학이나 보수철학을 추구해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이며 우리 사회가 지나친 진영논리 때문에 갈갈이 찢어지고 분열, 갈등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그렇다고 해서 과연 안 원장이 갖고 있는 해법이 이 시대 우리나라 모든 문제를 해
새누리당이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대통령 측근비리를 막기 위해 독립적인 수사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측근비리로 전날 대국민사과를 한 것과 관련해 사건이 발생했을 때마다 특검에 의한 별도의 독립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는 상설특검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25일 강조했다.홍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제도적으로 (대통령 측근비리를) 막으려면 대통령이나 검찰에서 독립된 사정기관을 설립해 권력기관에 대해 독립적인 수사를 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근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도 상설특검제 도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해 정말 최고지도자가 악수도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나 그런 행태를 보여 온 사람(을 뽑고),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은, 정말 시스템을 강화해서라도 강제로라도 이것을 감시하고 막는 방법을 빨리 수립하지 않으면 우리는 모든 대통령의 이런 아름답지 못한 모습을 계속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새누리당이 대통령 측근비리와 미리 차단하고, 이명박 정권 내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 측이 후보 검증위원회 설치를 요구한 데 대해 박근혜 후보는 5년 전에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해서 검증을 충분히 받으셨기 때문에 다시 제로 베이스에서(처음부터) 검증을 논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본다면서도 이같이 말해다.유 최고위원은 검증하는 것은 좋지만 네거티브 공세로 흐른다면 국민분들께서 식상해하시는 모습이지 않겠느냐며 국민을 위한 정책대결로 이 승부(대선 경선)를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저서를 발간하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등 대권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선 앞으로의 (안 교수의) 대선출마 여부도 아직 모르는 상황 아니냐며 이제는 확실하게 입장을 정하고 국민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 최고위원은 안 교수가 출마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은 데 대해 출마시기를 마치 저울질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어떻게 보면 국민들께서 검증할 시간이 필요한데 유권자인 국민에 대한 결례라고 보여질
[새누리당 논평 - 통합진보당은 대국민사기극을 중단하고 종북 의원 제명하라.]통합진보당이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해 제명절차를 밟는다며 소집한 의원총회가 결국 불발로 끝나며 26일로 다시 연기됐다.강기갑 신임대표체제가 들어서며 종북 의원과 결별할 것처럼 천명했으나 구당권파측과 일부의원이 반대하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연기시켰다. 일각에서는 구당권파측이 26일 의총에 앞서 열릴 25일 중앙위에서부터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무력화시킬 방안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전망은 불투명하다.통합진보당은 언제까지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칠 것인가? 심상정 원내대표의 말처럼 국민 앞에 ‘쇼’가 된 것 아닌가?국민들앞에 책임있게 처리한다고 약속했으면 책임있게 처리하는 분명한 태도가 공당의 도리이며 정치의 기본인 신뢰다.민주통합당은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에 목 매여서 끌려다니지 말고 종북 주사파와의 결별을 선언하며 동거시도를 청산하는게 제1야당의 올바른 자세다.결과는 때로 의도와 과정까지도 부정하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통합진보당은 국민들의 피로감과 혐오감을 증폭시키지 말고 종북세력과의 확실한 단절을 보여주길 촉구한다.2012. 7.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4일 오후 2시 TV토론회를 열고 공식적으로 경쟁에 나섰다. 이날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등 후보들은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이에 맞선 박 후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박 후보에 대한 공세는 대통령 리더십의 철학을 묻는 진행자의 첫 질문에서부터 시작됐다. 임태희 후보는 처음 발언부터 박 후보에게 맹공세를 펼쳤다. 임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께서 단단히 준비해야겠다면서 5.16 평가 논란을 언급했다. 임 후보는 대통령 리더십의 핵심은 누가 뭐라 해도 화합과 통합이라면서 역사인식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 경제성장을 이유로 해서 5.16 평가를 국민과 다르게 할 경우 누가 믿는가라고 박 후보를 겨냥했다. 임태희 후보가 또다시 박 후보의 5.16발언을 문제삼자 박 후보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강조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박 후보는 50%가 넘는 국민이 5.16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한 뒤, 50%가 넘는 국민을 버리자는 이야기인가라고 맞받아쳤다. 박 후보는 임 후보가 말하는 역사관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면서 현(現) 정치인들이 미래를 내버려두면 통합이 되겠는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