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5.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에서 개최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도민체전에는 육상을 비롯한 14개 종목에 선수 241명, 임원 139명 등 총 38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칠곡군이 1위, 성주군이 3위를 차지했다.군이 당초 목표한 군부 종합3위를 상회하여 종합 2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데는 사전 경기로 치러진 농구 일반부에서 우승, 골프 2위 등 출발이 좋았고, 그동안 부진했던 테니스가 종목별 1위, 배드민턴과 볼링을 비롯한 탁구가 종목별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구기 종목에서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고, 레슬링 등 약체 종목에서도 선전함으로써 전 종목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울진군수인 임광원 울진군체육회장은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선수들이 무사히 귀향하고 당초 목표를 상회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게 6만 군민과 함께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며, 이번 도민체전의 우수한 성적으로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큰 희망을 가져 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 육성 등 울진군 체육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내년 영천
포항시는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포항시는 포항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및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공서,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의 단속이며,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의 적정성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건적치, 진입로 주차 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를,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김종식 복지환경국장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일반차량 이용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2015년 298건에 과태료를 부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포항시 남구 대이동에서 홀로 사는 김인수 할머니(여, 82세)를 찾았다.이날 방문은 무의탁 독거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담소를 나눔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비록 잠깐의 방문과 작은 카네이션 한 송이를 드리는 것이지만 자녀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모로 애쓰는 생활관리사분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 할머니는 무의탁 독거어르신으로 슬하에 자녀 없이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아 생활하고 있지만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유니세프와 같은 구호단체에 매달 일정금액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후원을 하는 등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정이 넘치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