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부문에서 ‘디지털융합혁신도시’로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산업·콘텐츠 브랜드 시상식으로, 포항시는 디지털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디지털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디지털이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주요국들은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해 9월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며, 디지털 기술의 핵심인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23년 7월 신설한 전담 조직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중심으로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디지털·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디지털·AI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포항형 디지털 플래그십’을 목표로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AI융자 및 AI펀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직무대행 한치호)는 지난 18일 임시 이사회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임시 이사회는 노인회 정기총회 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오는 3월 결정되는 대구 군부대 이전 최종 이전지에 영천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치호 지회장 직무대행은 “대구 군부대 영천 이전은 영천 발전의 큰 전환점으로, 모든 시민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노인회에서도 군부대 유치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유치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방학동안 운영된 노인대학 ‘9988 노인교실’ 수강생들도 수업 전 군부대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각 경로당으로 방문해 활동하는 행복 선생님들 또한 “대구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는 영천”이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송호준 경주부시장, 건설과 김준현 주무관 지난해 11월 경주시 동천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집단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주시 공무원의 기지로 검거됐다. 19일 경주시와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 밤 10시께 경주 동천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든 남성들이 서로 쫓고 쫓기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경주시 건설과 소속 김준현(42) 주무관은 사건이 녹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해당 차량 번호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신고는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경찰은 김 주무관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 지난달 9일 새벽 동남아 국적 남성 9명을 검거했다. 이 중 4명은 특수 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 됐으며, 나머지 5명은 강제 추방 조치를 위해 출입국 당국에 인계 되었다. 김준현 주무관은 “사건 발생 장소에서 유력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경찰에 차량 번호를 알렸다”며 “범인들이 검거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며 “범죄 예방과 신속한 검거를 위해 협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이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 부의장(6선, 대구 수성 갑)이 국회의원들의 신사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26회 백봉신사상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주호영 국회 부의장실에 따르면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던 백봉 라용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된 상으로, 신사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수여된다. 특히 백봉신사상은 단순한 인기 투표가 아닌 의정활동의 품격과 협치의 자세를 평가하는 의미 있는 상으로 여겨지며, 수상자들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국민을 위한 신사적인 정치를 실현할 책무를 부여받는다. 매년 국회의원, 국회 사무처 직원, 국회 출입 기자 등 약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 백봉신사상 대상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상했으며, 주 부의장을 비롯해 박정·박홍근·이재명·이준석·장동혁·전재수·정성호·추경호 의원이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주 부의장은 “이번 백봉신사상 수상은 여·야와의 협치를 통해 국회 부의장으로서 국가와 국민, 그리고 지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2월 18일(화) 대구 호텔수성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였다. 조재구 대표회장은“지방분권이 선언으로 그치면 안된다.”라며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지방이 스스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의 자치권이 헌법으로 보장될 때, 진정한 지방시대의 완성이 가능하다”고 결의문 채택의 배경을 밝혔다. 결의문에서는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이 ‘정치적 수식어’에 그쳤던 그간의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헌법의 기본정신으로 규정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다음의 3가지 사항을 촉구하였다. ‣ 첫째,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가치로서 헌법 전문과 제1조에 ‘지방분권 국가’를 명확하게 선언 ‣ 둘째, 중앙-지방 간 수직적 상하관계를 수평적 협력관계로 전환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변경 ‣ 셋째, 자치행정·자치재정·자치조직권 등 지방의 자치권을 헌법상 원칙으로 보장 이어 본 회의에서는 “현재 「유보통합」의 기본 취지는 공감하지만, 시군구에 재정 부담만 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하는 ‘CES 2025 리뷰 & 모빌리티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월 20일(목) 오전 11시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된 첨단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ES 2025리뷰, 산업전망, 기업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의견 수렴,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선, CES 리뷰는 글로벌 원격솔루션 기업 알서포트의 기획팀장이자 미래기술 전망서 ‘변화너머’의 저자인 ‘신동형 이사’와, 20년 이상 IT업계현장을 취재해 온 전자신문의 ‘배옥진 차장’이 연사로 나선다. 혁신적인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산업동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기업 드림에이스의 ‘이세연 최고 창의성책임자(CCO)’가, 로봇부문은 대동그룹에서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을 주도해 온 대동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5.2.15일자 인사발령을 했다 .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 대구 동구청 인사발령 내역(2025.2.15.字) <승진> 5급 △체육진흥과장 이재광 △생활보장과장 김현숙 △교통과장 김상모 △신암4동장 윤지영 △효목2동장 김미정 △안심3동장 김진구 △혁신동장 이양화 6급 △홍보전산과 이희숙 △민생경제과 남인재 △가족지원과 강유나 △아동청소년과 황지혜 △생활보장과 조지은 △도시과 이은경 △건설과 김지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은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 갑)은 2025년 2월 18일, 우체국 등 비은행 기관에서도 은행 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은행 대리업 제도 신설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특히 지방 거주자의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국내 은행 점포 수는 5,690개로, 최근 5년간 1,189개가 감소했다. 올해도 영업점 통폐합이 지속되며, 최근 한 달 동안 약 100곳의 지점이 사라지는 등 금융 접근성이 악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오는 6월부터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우체국의 은행 대리업무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비은행 기관이 원활하게 은행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서는 은행법 개정이 필수적이다. 이에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은행대리업 제도 도입으로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제도 도입으로 인한 금융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은행대리업 인가 요건 신설(자본금, 인력, 시설 등) △은행대리업자가 아닌 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