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2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적정하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2025년 제2회 울진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과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장비 교체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은 16억9천3백만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학력향상사업, 특화사업, 특기적성 체험학습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기숙사비 지원사업, 교육지원 및 특수시책사업의 6개 보조사업항목에 대해 학교별로 신청하며, 울진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를 의결을 거쳐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직접 지원된다. 또한,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 노후 장비(전자표적지) 교체 사업에는 4천 9백만 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다. 최신 프로그램이 탑재된 전자기기의 도입으로 훈련 효율성이 증가하여 울진군 사격 종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교육경비보조금을 포함하여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울진군 주요 교육․장학사업으로 총 80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
좌 )한경만 AVL KOREA 대표이사, 마티아스 당크 AVL 부사장, 헬무트 리스트 AVL 회장,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에너지사업본부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최광열 포항시의원. 포항시는 (재)포항테크노파크와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Helmut List)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사안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며, AVL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기술 전문기업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시험 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포항시와 포항TP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제도 정보교류 및 컨설팅 ▲포항 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27일 오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APEC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경주가 가진 우리 고유의 문화적 가치 토대 위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라는 위상이 결합되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장을 맡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APEC 회원경제체 문화분야 수석대표단을 비롯해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 윤성미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그리고 개최도시 시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수석대표단 소개와 함께 최휘영 문체부 장관의 개회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주 시장은 유창한 영어로 환영사를 진행하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문화산업 대표단에게 시민을 대신해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주 시장은 환영사에서 “경주는 천년 신라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혁신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오래된 미래도시(Ancient Future City)’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천년고도 경주가 APEC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와 창의산업을 연결하는 장
영천시는 제 1회 추가 경정예산보다 518억원 증액된 1조 4,763억원 규모의 제 2회 추가 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6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되어 있다. 민생 회복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 민생 회복 소비 쿠폰 312억 , 기업 이자 차액 보전 25억 ,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 ,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 4.8억을 편성되었다. 또 시민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 화물·버스·택시 유가 보조금 30억 , 재난·재해 복구 및 긴급 보수 15.2억 , 읍 면 동 주민 불편 민원 해소 지원 3.6억 , 보훈 명예수당 지원 4.3억 , 경로당 보수 및 물품 지원 2.7억 , 인공 암벽장 건립 1.3억 ,유소년 축구장 보수 1.2억을 편성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 금호일반산단 조성 20억 ,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4억 ,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조사 2억 , 체육분야 인재양성 0.8억 , 대표음식 영천9미 발굴 용역 0.2억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회복을
여름의 끝자락, 동해안 최장의 백사장이 펼쳐진 영덕 고래불 권역에서 낭만 가득 밤바다 트레킹 행사 ‘2025 달빛고래트레킹’이 펼쳐진다. 영덕 블루로드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정을 다소 앞당겨 오는 30일 토요일 개최한다. ‘달빛고래 트레킹’은 어선 집어등을 달빛 삼아 밤바다를 걷는 행사로 달빛과 고래불 지명을 합쳐 ‘달빛고래트레킹’이라 이름 붙였다. 이번 행사는 일반 코스와 가족 코스가 있으며, 2개 코스 모두 영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가족 코스는 4km로 전체가 평평한 데크길과 백사장으로 이어져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으며, 일반코스는 영리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과 상대산 정상을 거쳐 도착지인 대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7km 구간으로 트레킹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17시부터 19시까지 접수한 후 자유롭게 출발하면 된다. 다만 일반코스는 야간산행의 위험성을 고려해 17시 30분까지 출발해야 하며, 18시 30분부터는 상대산 입산이 금지될 예정이며, 참가자에겐 맨발 걷기 체험을 위한 신발주머니와 생수 등을 배부한다. 스탬프 완주 인증을 완료하면 뽑기 추첨권을 통해 다양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생탄광 희생자 대한민국유족회와 장생탄광 희생자 귀향추진단이 27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해저 장생(조세이)탄광 수몰사고 희생자 유해의 체계적 발굴과 신원 확인, 고향 봉환을 위해 '장생탄광 유해 발굴 한일공동조사단’을 즉각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두 단체에 따르면 8월 25~26일 장생탄광 갱도에서 인골이 잇따라 수습됐으며, 특히 치아가 온전히 남아 있는 두개골 1점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단체는 “이번 발견은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이들의 처절한 증언”이라며 “이제는 국가가 나서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 봉환과 추모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장생탄광 수몰사고는 1942년 2월 3일 해저 갱도로 바닷물이 유입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3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조선인 136명, 일본인 47명으로 알려져 있다. 단체는 “유족과 한국·일본 시민사회가 20여 년 넘게 정부 지원 없이 노력해온 끝에 이뤄낸 성과”라며 “민간의 헌신을 넘어 국가의 책무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한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만이 한일 양국의 미래를 연다”며, 양국 정부가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공식 조사·감식, 유족 찾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26일 오후 대구광역시당 강당에서 ‘대구‧경북 시도당위원장 합동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의 대구시당위원장 취임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김승수·최은석·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초·광역의원, 주요당직자와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은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함께 취임사를 발표하는 합동 형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두 위원장의 취임사에 이어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인선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시당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은 무거운 책임”이라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안주해선 안 된다.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청년 인구 유출 해결이라는 세 가지 핵심 현안을 반드시 해결해 지역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서의 역할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가족 친화적 정책과 청소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대구·경북의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을 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1일(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을 현행 7%에서 13%로 높여 2차(총 3,180억 원) 물량을 발행한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촉발된 소비 진작 효과를 이어가 지역 경기 회복세에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1차(7% 할인) 물량은 8월 1일 판매 개시 후 25일 만에 약 753억 원이 판매되며 호응을 얻었다. 2차는 할인율이 대폭 상향되는 만큼 더 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발행·이용 편의도 유지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시는 월별 발행 총량 상한을 두지 않기로 해, 시민들은 이른 새벽 접속이나 창구 대기 없이 필요할 때 상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은 모바일 앱 ‘iM샵’에서 9월 1일 00시 15분부터 시작되며, 오프라인은 iM뱅크 영업점 운영 시간 내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추석 연휴(10월 ) 등 대규모 소비 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발행 추이를 보며 1인당 구매 한도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 관련 안내는 ‘iM샵’ 앱 공지를 통해 사전 고지한다. 특히 9월 한 달간은 보유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0일(토) 오후 5시,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올해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청춘 만남 축제’를 연다. 실내 체험 위주였던 1·2차 프로그램과 달리, 야외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축제는 참가자 간 어색함을 풀어주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팀 대화·레크리에이션, 연애 토크콘서트와 DJ 파티, 로맨틱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다. 대구에 거주하거나 대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25~39세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은 8월 27일(수)부터 8월 30일(토)까지 나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hung-maru@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앞서 진행한 미혼남녀 교류 행사에서 성과를 거뒀다. 6월 14일 진행된 1차 우드공방 데이트(30명 참가)에서는 최종 4커플이, 8월 2일 진행된 2차 바리스타 체험(32명 참여)에서는 최종 3커플이 탄생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8월 26일 압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및 일부언론 등에서 12.3비상계엄 선포 직후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동조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하여 대구시는 당시 청사폐쇄 및 간부비상소집 등 일체의 계엄 동조행위를 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