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저소득 주민 자녀의 학업의욕 고취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8월 29일(월)부터 9월 16일(금)까지 인재육성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대구시는 1993년부터 재미교포 이국진씨가 선친(故 이성환)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산 등으로 마련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업 의욕이 높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지급실적(1993 ∼ 2021) : 11,753명 10,042백만원 (‘21년도 82명 99백만원)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22. 8. 29.) 대구에 거주 중인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올해부터 예·체·기능우수 중학생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했다. 선발기준은 일반장학생의 경우 소득인정액 및 학업성적, 특별장학생은 기준 중위소득 이하의 사회적 배려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조손가정), 각종 대회 입상 실적 및 자원봉사실적으로, 일반장학생 34명과 특별장학생(사회배려계층, 자원봉사활동 우수, 예·체·기능 우수) 28명을 구분 모집한다. 장학생 선발은 대구시 교육감 및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10월 중에 선발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8월 4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대구유아교육전’을 참관하며 대구유아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2022 대구유아교육전’는 교육(도서·교재·교구), 패션, 유아용품 관련 100여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유아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유아·학부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8. 4.(목) ~ 8. 7.(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부스를 참관하며 ‘배움 가득놀이 교육과정 운영’, ‘행복안심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다품교육 실현’ 등의 다양한 대구유아교육정책 전시영역 부스와 체험영역 부스를 돌며 대구 유아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관 중인 학부모와 교육관계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재 학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 유아교육에 대한 우려 및 건의사항을 나누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대구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꾸준히 유아정책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위원회 이동욱 위원장은 “유아교육은 평생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최철영)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4월 20일(수) 오후 4시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인 ‘2기 폴리스-틴(Teen)·키즈(Kids)’ 그룹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선 ‘제2기 폴리스-틴·키즈’ 회원뿐만 아니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교육청의 관계자와 담당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2개 팀(신성초, 지묘초), 중학교 3개 팀(강북중, 경신중, 용산중), 고등학교 5개 팀(경북고, 사대부고, 국제고, 신명고, 경북기계공업고)의 청소년 43명에게 위촉장(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명의)을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제2기 폴리스-틴·키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대구시교육청에서 파견된 장학사에 의해 학생의 요구와 교육 현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기획으로, 1기 때 보다 훨씬 풍성해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교육적 성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헌 장학사는 “학생들의 안전 체험(Safe Inside Safe Outside) 및 소셜 리빙랩(Liv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교육청이 헌법에 위배되는 상황을 방치하고 조장하는 것은 상식을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교육현장의 모든 차별을 해소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공약의 배경을 설명하며, “학교의 여러 공간에서 처우에 대한 차별이 방치되어 왔으며, 이는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교실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교육과 관련된 모든 공간에서의 차별 문제가 한시바삐 해소되어야 할 것”라고 주장했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공무직 조리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일몰제를 시행하고, 근속수당 상한제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양사, 돌봄사 등 모든 교육 구성원의 차별적인 처우를 개선하여, 공정하고 상식적인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숙자 예비후보는 “교육 구성원의 처우개선은 학생의 교육 환경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칠판과 교실 안의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을 둘러싼 모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숙자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공약에 대한 준비과정 및 이행방법을 설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교육감 마숙자 예비후보와 임준희 예비후보는 4월 7일 대구모처에서 만나 교육감 교체를 위해 각자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고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두 예비후보는 현실에 개탄하고, “오늘 우리에게 현 교육감의 온갖 비리 의혹과 비상식적인 행정으로 인해 무너진 웅도 경북교육의 위상을 세워야 하는 큰 과제가 주어졌다.”라며, 현 경북교육감 교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오직 경북교육의 내일을 위한, 교육감 교체를 위해 각자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고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 선거사무소는 “단일화를 위한 세부절차는 경북교육 개혁을 위한 단일화 실무위원회를 통하여 진행될 것”이며, “정치공학적인 단일화가 아닌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진정한 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교육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대구평생학습진흥원(원장 장원용 ‧ 이하 진흥원)은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진흥원은 시민들에게 무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일선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억4천만 원을 들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배움이락 네트워크 ON 2022)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총 40개의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예산 대비 3배가량, 프로그램 대비 75%가량 늘어난 것이다. 진흥원은 지난해와 달리 공모유형을 1유형(활성화 사업), 2유형(특성화 사업)으로 이원화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두기로 했다. 1유형은 28개 프로그램, 2유형은 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각각 4백50만원, 7백만원 내외에서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유형은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으로,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문화증진 △문해교육 지원 △고령자, 장애인, 새터민 등 취약계층 지원 △직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대구시 교육청에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16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구 본리·감삼·죽전동 일대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인프라를 지적하며 학교 신설을 통한 적극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날 “현재 본리네거리와 죽전네거리 주변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고 입주를 앞둔 곳도 많아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도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면서, “그런데, 본리·감삼·죽전동 지역에는 중·고등학교가 별로 없고 특히,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달서구 내 일반고등학교는 대부분 상인·월배권 및 성서권에 쏠려 있고 본리동 일대로는 여자고등학교뿐이어서, 일반고에 진학한 남학생들은 통학에 따른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원거리 학교에 다녀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배 의원은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배 지역을 보면 3곳의 중ㆍ고등학교 부지가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곳도 진척 없이 방치되어 있는데, 대구교육청은 부지를 방치만 하
[ 더타암즈 마태식 기자 ]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이사장 배기철)가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격은 10일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해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하거나, 동구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학생이면 된다. 단, 신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자녀는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공고일 현재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재학 중인 학생이면 된다. 선발은 심사위원회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교육발전장학회(☎662-2152, 951-8008)로 문의하거나 장학회 홈페이지 (www.donggujhh.or.kr)를 확인하면 된다. 2009년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10년부터 12년간 1천1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도 우수, 특기, 장기후원, 희망 등 분야별 우수 학생에게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 이내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수교사에게는 연구 활동비 100만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중학교에는 학교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2년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이 정부안 2,040억 원(신규플랫폼 1개소, 300억 원)에서, 신규플랫폼 1개소 추가 선정 예산 400억 원이 증액된 2,44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의 내년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2년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안 > 구 분 예 산 내 용 비 고 당 초 2,040억 원 • 기존 1,740억원 + 신규플랫폼 선정 300억 원(1개소) 국회심의 2,440억 원 • 기존 1,740억원 + 신규플랫폼 선정 700억 원(2개소) 증 400억 원 당초 정부안에 반영된 신규플랫폼 선정 예산은 예년 단수형 플랫폼 예산 규모(300억 원)로, 복수형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경북에는 현저히 불리한 예산 편성이었다. 이에 대구시는 복수형 플랫폼 예산 확보를 위해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본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역구, 여·야를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신규 플랫폼 1개소 추가, 400억 원 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대구시는 내년 공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유치원 급식비 지원으로 유·초·중·고등 전 교육과정의 무상급식 실시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과 구·군이 함께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학교급식법이 올해 1월 30일 개정 시행돼 유치원도 초·중·고와 같이 학교급식의 테두리 안에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며, 유아들에게도 차별 없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학부모가 부담하던 유치원 유아들의 급식비가 전액 지원된다. 사립유치원 218개 원 2만 5천여 명에게 1식당 2,420원의 급식비가 지원돼 학부모 부담금이 줄어들고 원아들은 기존보다 양질의 급식을 공급받게 된다. 유치원 급식비 지원이 결정되면서 내년부터는 유·초·중·고등학생 27만여 명이 급식 혜택을 받게 되며, 무상급식 관련 총예산은 약 1,793억원으로 대구시 766억원, 구ㆍ군 100억원, 시교육청 927억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 한편,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은 전국적인 교육복지의 보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