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기술 교류 및 국내외 배터리 산업 트렌드 파악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우병구 GERI 원장 등 도내 기관장 및 덩웨이밍 CNGR 회장,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 심인용 에네르마 대표,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등 국내외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도약’ 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관련 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배터리 선도도시로 기반을 다지고 있는 포항에서 세계 배터리 시장의 전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연이 이어졌다. 식전행사로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도내 산학연관 기관단체장 30여
영천시,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원장 정종학)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포은 연수관에서 제9회 서예, 민화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연중 과정 서예반 민화반이 한 해 동안 노력의 보람을 느끼게 하고 개인의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더욱더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영천시민들에게는 서화 감상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품격 있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반 회원은 “평소 익히고 연습한 작품들을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전시회 준비를 하면서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더 정성을 기울이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활동이 건강에도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건전한 취미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서예·민화만의 감동과 매력을 더욱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시에서도 서예·민화를 비롯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고 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2013년 개원하여 현재까지 평생교육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연중 과정 8개 강좌를 개설하여 사회교육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영덕군은 내년 1월 1일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및 답례품 선호도에 관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2달간 352명이 설문조사에 응하였고, 응답자 성별은 무응답자 5%(18명)를 제외하고 남자 65%(228명), 여자 30%(106명)이며, 거주지역별 비율은 관내자 61%(215명)와 관외자 39%(137명)이고, 직업군은 사업소득자 36%(126명), 근로소득자 24%(85명), 농어업 등 기타 40%(141명)가 설문에 응했다. 전체 답례품 선호도 조사에서 농산물이 34%(118명)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수산물 32%(113명), 임산물 5%(18명), 가공품 4%(13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 중 관외자(137명)에 대한 답례품 선호도는 중복응답을 포함해 농산물에서 복숭아가 46%(63명), 수산물에선 영덕대게가 39%(53명), 임산물에선 송이가 65%(89명), 가공품에선 게살통조림, 홍게간장, 대게다시팩 등 수산물로 만든 제품이 39%(53명)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기금사업 선호도는 복지 47%(133명), 교육 23%(66명), 문화 18%(50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히로시마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 히로시마시와 함께 11월 22일(화) 오후 6시에 자매도시 일본 히로시마시(국제회의장 피닉스홀)에서 ‘제9회 한일문화카라반 in 히로시마’를 공동 개최했다. ‘한일문화카라반’은 한일 양국의 지방자치단체 간의 문화행사를 통해 양국의 친선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대구와 히로시마가 올해로 자매결연 25주년(1997년 5월 2일 체결)을 맞이함에 따라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본 행사에서 대구시는 대금산조, 소고춤(권명화류), 사물판굿, 3가지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히로시마를 비롯한 일본인 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공연 출연진을 비롯한 14명은 11월 21일(월) 일본 히로시마로 출발했다. 다음날인 22일(화) 오전에는 히로시마시청을 공식 방문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어졌던 양 도시 간 대면 교류의 시작을 알리고 향후 관계 발전을 위해 의견교환을 했으며, 오후 6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미분양 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지속적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거래량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의 우선대상 거주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폐지해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순위에 따라 청약 가능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도는 주택공급 물량 부족과 청약이 과열될 시 지정해 지역 거주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2017년 분양물량 부족과 청약시장 과열 등으로 지정됐다. 최근 지역의 주택시장이 주택가격 하락, 청약률 저조와 미분양 증가 등 침체되고 있어 대구시는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을 위해 지난 8∼9월 주택정책자문단 및 부동산 전문가 회의와, 11월 15일 대구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완화’에 대해 참석 위원들 모두가 거주기간 폐지를 요구하면서, 근본적인 부동산 거래활성화를 위해서 세제 및 금융지원 완화, 임대등록 사업자 규제 완화,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및 해제 권한의 지자체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구시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2일, 민주적이고 투명한 참된 공약을 실천하고자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위촉식 및 공약 확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민평가단은 주민소통과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각계각층 주민대표 16명으로 구성됐다.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확정과 변경사항에 대한 자문, 공약 우선순위 선정과 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구민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공약사업별 실천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였으며 보완된 최종 의견을 수렴하여 46개 공약에 대한 성공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동구청은 이를 반영하여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확정된 공약 사업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은 7대 분야 46개 사업으로 ‘K2 후적지, 미래신산업과 연계한 명품수변도시 기반마련’, ‘교육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명품 교육 기반 조성’, ‘서울 강남권 명품 인터넷 강의시스템 수강 지원’, ‘팔공산 일원 등 동구 전역에 설정된 각종 토지이용 규제 개편 추진’,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를 위한 동부소방서 이전
포항시는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위한 첫 번째 본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658억 원(2.60%↑) 증가한 2조6,000억 원 규모로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의 일반회계는 지난해 대비 141억 원(0.63%↑) 증가한 2조2,450억원, 특별회계는 517억 원(17.05%↑) 증가한 3,550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은 민선 6·7기의 변화와 도약에 이어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본예산으로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재정 기조를 전면 전환했으며, 특히 시민 안전, 미래 대비 투자, 사회적약자 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예산편성 방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뒷받침과 함께 주요 핵심과제인 △안전도시 대전환을 위한 재난 예보 · 예방 · 대응의 첨단기술 및 인프라 강화 △미래 100년을 대비한 신산업 생태계 완성 및 지속 성장 경제도시 조성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포항만의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도시 조성 △사회적약자의 맞춤형 보호 지원 및 농·산·어촌 지원 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 2023년 세입 예산안은 자체 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제297회 정례회 기간인 11월 23일(수) 대구시 자가통신망 운영을 총괄하는 스마트광통신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대구콘서트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자가통신망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용성 제고 방안과 개선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2015년 자가통신망 구축 계획 수립을 통해 3단계에 걸쳐 총 사업비 190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하여 구·군, 사업소 등 시 산하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자가통신망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후 신설 기관(읍·면·동, 사업소) 등에 대한 추가 구축을 통해 현재 379개 행정기관 대상으로 광케이블 781㎞를 조성·운영 중이며, 회선임대료 절감 및 통신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임대통신망을 사용 중인 회선에도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교통, 환경, 방범, 복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자가통신망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경주시는 23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2022년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신 시민행정국장, 최재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이길호 경주시 의사회장, 이문희 약사회장 4명이 참석했다. 먼저 회의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결손처분에 관한 내용과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 의결해 진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의료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 취약계층의 적정 의료급여 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으로 건강관리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의료기관의 합리적인 이용 유도, 장기입원자 시설연계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비용 절감에 노력하고 있다.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경주시의 의료급여비용 증가로 재정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과 약물의 중복 투약을 방지하고 다양한 욕구를 지닌 대상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미분양 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지속적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거래량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의 우선대상 거주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폐지해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순위에 따라 청약 가능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도는 주택공급 물량 부족과 청약이 과열될 시 지정해 지역 거주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2017년 분양물량 부족과 청약시장 과열 등으로 지정됐다. 최근 지역의 주택시장이 주택가격 하락, 청약률 저조와 미분양 증가 등 침체되고 있어 대구시는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을 위해 지난 8∼9월 주택정책자문단 및 부동산 전문가 회의와, 11월 15일 대구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완화’에 대해 참석 위원들 모두가 거주기간 폐지를 요구하면서, 근본적인 부동산 거래활성화를 위해서 세제 및 금융지원 완화, 임대등록 사업자 규제 완화,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및 해제 권한의 지자체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구시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