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오는 25일부터 실시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열린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경봉)는 제153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것과 15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산시의 살림살이인 2012년도 본 예산안과 결산추경예산안의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한경봉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그 동안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153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옥외광고 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군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군산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하수도 설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나이지리아 문화관광부 우포트 문화 국장이 전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주의 전통문화 비전을 이해하고, 전통문화 시설을 둘러보며 나이지리아에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옥마을과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둘러보고 한국 전통 생활 양식의 근간인 한옥, 한식, 한지 등 전주의 전통 문화를 경험하면서 전통문화 체험 1번지인 전주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 또한 관계자는 전주시 임민영 문화경제국장과 면담을 통해 “한옥마을 등 전통 문화시설의 운용 방안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주시의 다양한 정책 등을 듣고 자신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견했다.”며, 이번 방문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근 들어 외국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 바, 전주시도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유치를 바탕으로 타 도시와 차별된 전주권 연수문화를 개발하여 전주의 관광문화산업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 18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이해”라는 주제로 군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군민,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따듯하게 보듬어 안아 다문화가족이 차별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장 이상옥(62세)씨는 90년대 이후 외국인 결혼이민자수의 급증과 이주 노동자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다문화가족의 경우 부모의 사회·경제적 취약성이 자녀의 언어·학습능력 지체 등 교육의 양극화를 야기하고, 나아가 빈곤의 대물림 가능성까지 증대시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적내 차별을 우려했다. 또한, 다른 외모와 말씨 등으로 인한 학교·사회에서의 차별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적 소외감이 발생할 뿐 만 아니라 정체성 혼란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차별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제도적으로 펼쳐가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및 차별 철폐와 함께 전체 군민이 다문화가족 주민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따뜻하게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의원(42.수완·신가·신창동)은 지난 16일 2011년도 광주광역시 도시디자인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도심재생과 디자인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실시한 광주폴리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지방계약법을 위반하고, 수의계약이 이뤄졌다”고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송의원은 “광주시는 총 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광주폴리사업을 (재)광주비엔날레에 위탁했고, (재)광주비엔날레는 1,000만원이상 공사에 대해서는 입찰을 통해 계약 해야 하는 광주시 규정을 어기고, 시공비가 건당 4억에서 8,000만에 달하는 11건의 공사 전체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했다”며 “이는 명백히 지방계약법 시행령 25조를 위반한 것으로, 광주시의 관리․감독 부실과, (재)광주비엔날레의 탈법적 계약에 대해서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적했다.또한, 송의원은 “광주시는 사업시행시 지역업체가 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부방침과는 달리, 실제 시공자 선정에 있어서는, 단 1곳을 제외한 모든 시공업체를 타 시․도 업체로 선정하여, 지역민의 참여를 통한 경험축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역
지난 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 민주화운동이 삭제된데 대해 광주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 김영진 국회의원,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김준태 5·18 기념재단 이사장 등 광주지역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역사교과서 5·18 민주화운동 삭제철회를 위한 범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공동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2009년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5·18 등 민주화운동 기록이 송두리째 삭제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반역사적,반민주적,반교육적 역사유린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는 박주선, 장병완, 김재균, 김동철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는 ▲2009년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즉각 폐기하고 2007년 집필기준의 회복과 5·18 기록물의 UN/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실의 추가 서술 ▲각 정당에 새 집필기준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와 ‘집필기준 법령고시’ 제정 촉구 ▲민주주의와 교육발전을 위한 ‘온라인 국민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또 이들은 “정부가 집필기준을 바꿀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면서 지난 1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이 오는 20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군산세계철새축제를 맞아 지난 16일 통장협의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가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중점 정비지역은 강변로, 구암3.1로, 구암로 등으로 관내 주요 노선의 노상 적치물을 제거하고 불법 현수막과 각종 불법 전단지도 전량 수거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근로자를 투입하여 구암 3.1로에 조성된 화단에 겨울펜지 2천8백여 본을 식재하여 축제기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하고, 구암천에서 채만식문학관까지 구간의 금강하구 부유 쓰레기를 치워 정화 활동을 펼쳤다.오길환 구암동장은 축제기간 지역을 찾는 손님들이 즐겁게 축제를 만끽하고, 더 나아가 깨끗하고 청결한 시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풍남문상점가 전통체험관 개관식이 15일 오후 4시에 지역상인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풍남문 전통체험관은 19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3층, 대지면적 1,497.6㎡, 건물 연면적 777.71㎡ 규모로 (구)보훈지청 건물을 리모델링 하였으며, 1층에는 전통문화 체험 및 판매공간을 배치하였고, 2층에는 상가 활성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고객지원센터를 배치하였다. 이 사업은 2009년 3월 중소기업청 공모에 당선되어 동문 풍남문상점가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동문상점가에는 문화센터 신축, 경관거리 조성, 한전주 등 지중화, 간판 정비, 야시장 조성사업이 있고, 풍남문상점가에는 전통체험관 리모델링과 풍남문3길 한전주 지중화 사업이 있다. 김홍기 풍남문상점가 상인회장은 “대형마트, SSM 진출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남문상점가에 작은 결실 하나가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상인들은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찾는 상가를 만들 것을 다짐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 동문교회에서 깨끗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지난 13일 김제동문교회(담임 목사 김도현)의 담임 목사와 성도들은 김제 시민운동장 잔디밭 일대에 쓰레기 줍기 등 김제 시민운동장을 깨끗이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현 담임 목사와 36명의 성도들이 김제시의 봉사를 선도하여 김제시에 봉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야외예배를 마친 후 잔디밭 근처 주위를 깨끗한 김제시민들의 장소로 만들고자 환경미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제 시민운동장에 버려진 쓰레기들과 담배꽁초들을 줍는 손길은 바빴지만, 깨끗해지는 김제시를 바라보는 성도들과 시민들의 마음은 뿌듯하기만 했다. 김제동문교회 김도현 담임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청소봉사로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김모씨(39세)는 동문교회 성도들은 어디에서든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교훈삼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항상 모범을 보이고 성도들을 독려하는 목사님을 본받아 기쁜 마음으로 청소봉사를 했다“고 말했다.시민운동장을 청소하는 자원봉사자를 본 김제시민은 항상 휴일이면 잔디밭 근처로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이원재 목사, 이하 광교협)는 오는 16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광주지역 기독교인 1만 명이 참가하는 회복·연합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한기총 금권선거를 비롯해 기독교 내부의 교단 분열 등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타락상을 회개하고, 초기 기독교 교회상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열린다. 주제는 ‘교회와 광주를 가슴에 품고’로 진행하며, 3부에서는 연합과 일치, 부흥을 기념하는 성찬식을 할 예정이며 목회자와 장로 등 300명의 성찬위원을 지방회(노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참가자 1만 명이 1만원 씩 헌금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섬기는 ‘1만만세운동’을 펼쳐 모금된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될 예정이다.식전행사에는 마커스 워십팀이 찬양집회를 할 예정이며, 이상복 목사, 강상원 목사, 김유수 목사 등이 설교를 담당한다.
광주시는 도가니 사건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후유증 치료에 필요한 정밀검사와 심리치료비를 긴급하게 예비비로 지원하기로 밝혔다.지난 6일 피해자 8명은 서울강남세브란스병원에 치료를 받기위해 입원하였고 이에 필요한 심리진단비, 입원치료비 및 간병인과 수화통역비 등 부대비용 일체를 광주시에서 지원 할 계획이다. 담당의사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이번 입원은 피해자를 정밀검사하기 위한 것이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문 치료팀을 구성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심리치료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자 치료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경찰조사를 통해 추가 밝혀지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도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 관계자는 “인화원에서 전원 조치된 생활인들이 자립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