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대구대학교 총장 재직 때 총학생회장을 지낸 대구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들이 홍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7시30분쯤 대구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장 9명이 선거사무소를 방문, 상대 후보들의 홍 후보 흠집 내기를 비난하며 홍 후보를 성원했다고 밝혔다. 홍 후보 측에 따르면 이들은 홍 후보가 8년간 대구대 총장으로 있을 때 총학생회장을 지냈기에 홍 후보가 재단 정상화 과정 등에서 자신의 안위를 보다는 헌신적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일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 십년 간 이어져온 악성 재단 분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 없이 뛰어다니던 총장님의 헌신을 기억한다”며 “총장님이 재단 정상화 과정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사안에 대해 상대 후보들이 내용을 다 알면서도 범법자 운운하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삭발과 교육부 상경 투쟁 등을 하며 총장님과 함께 부도덕한 구재단 측에 맞서면서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총장님은 그 과정에서 구재단측 인사들로부터 터무니없는 인신공격과 고소‧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5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정책선거의 일환으로 ‘다품교육 5대 공약’을 선정하고 첫 번째 다품공약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미래사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후보는 이날 “남은 선거기간동안 5대 다품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려서 대구교육의 적임자임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특성과 능력에 맞춰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좋은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후보는 다품공약 1탄으로 ▲뇌과학적 두뇌사고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진로적성에 맞는 학습코칭 실현 ▲ ADHD, 난독, 기초학력부진 등의 학생 기초학력증진 위한 ‘1학급2교사제’ 도입 ▲ 창의․융합 교육과정(IB) 및 소프트웨어․메이커교육 등 미래교육 강화 ▲ 미래로 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운영지원 확대 ▲인성이 먼저인 ‘대구사랑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 강후보는 “학생 수가 감소하는 만큼 잘하는 아이는 더 잘하게, 부족한 아이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두뇌특성의 전수검사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코칭과 진로지도를 실현해서 미래형 맞춤교육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에서 1인 시위중이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가 ‘김사열 후보와의 교육자간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 홍 후보는 지난 5일 오후 대구MBC에서 열린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구시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갔다. 홍 후보는 지난 4일 밤 김사열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된 이후 이용수 할머니의 실망하는 눈빛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며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 “교육적폐 세력인 강은희 후보가 대구교육의 수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단일화를 열망했던 시민사회의 기대에도 부응하지 못했다”며 거듭 사과했다. 홍 후보 측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세요. 홍총장님 응원합니다. 강은희가 교육감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되기에 힘들지만 이렇게 (1인 시위에) 나오고 있어요”라며 홍 후보의 등을 토닥였다고 밝혔다 .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4일부터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등 여성단체와 ‘대구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홍덕률 대구시 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부터 대구시내 주요 네거리와 도로변 등에 베토벤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퍼지게 하고 있다 .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후보는 1학급 2교사제 및 창의융합(IB) 교육과정 도입 등의 공약과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홍 후보의 선거운동 로고송은 모두 다섯 곡으로 후보의 이름과 공약을 압축적으로 담았다. 세대를 초월해 누구에게나 귀에 익숙한 ‘환희의 송가’ 외에 박력 넘치는 사운드와 경쾌한 멜로디로 운동경기에서 단골 응원가로 쓰이는 신해철의 ‘그대에게’, 젊은 층을 겨냥한 모모랜드의 ‘뿜뿜’ 등 3곡을 개사해 로고송으로 만들었다. “대구교육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홍덕률)홍덕률 뽑아서 행복해질래요 (홍덕률) “홍덕률 봐 자꾸 봐 , 이제 너만 믿어줄거야, 너를 뽑아줄거야, 난 홍덕률 Fall in love 교육감은 홍덕률,내 가슴이 쿵쿵쿵쿵”(‘뿜뿜’ 개사)은 부인 윤정숙 여사가 가사 초안을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윤 여사는 “학생‧교사‧학부모의 행복만 생각하겠다는 홍 후보의 진심을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창작곡 두 곡은 표현놀이음악 전문가 이종일 동요만찬 대표(50)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30일 이상희 전 대구시장 등 대구지역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날 오후 7시 선거사무실이 있는 중구 소석문화센터 지하 2층 강당에서 ‘홍덕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행복캠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체제에 들어갔다.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홍 후보의 의지를 담아 ‘행복캠프’로 정했다. 출범식에는 김상태 전 영남일보 사장‧ 최현복 전 대구흥사단 사무총장 등 선대위 공동대표단‧고문단‧특보단을 비롯해 선거운동원 등 300여명이 참석, ‘모든 아이를 빛나게 하겠다’는 홍덕률 후보의 선거 승리를 기원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날 이원배 상임 공동대표(전 희망포럼 대표)가 발표한 출범 선언문에서 선거대책위원회는 “경쟁과 각자도생의 서열화 된 학교교육과 입시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후보는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22년, 총장으로 8년 일하며 악성 분규의 재단을 정상화시켜 대학다운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우리는 홍덕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홍덕률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김사열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영 논리에 입각한 후보 단일화 논의는 정치인의 언어로, 교육만큼은 진영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 홍 후보는 “교육계 지도자가 진보든 보수든 특정 진영의 포로가 되어 있는 한 교육현장의 안정을 기할 수 없음은 물론 대구교육의 변화를 추진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념과 진영을 앞세운 이분법과 묻지 마 투표 관행이 그동안 한국 정치와 사회를 얼마나 멍들게 했는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며 “하물며 교육계 지도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더더욱 경계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사열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한 방식과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홍 후보는 “단일화 제안에 진정성도,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도 없고 오로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선거 공학적 전술만 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홍보물과 현수막 등에 경북대총장인 것처럼 표현해 유권자에게 그릇된 정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인 강은희와 겨뤄서 이기기 위한 것이라면 보수 진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16일 성명을 내고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강은희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10만부 발송한 예비 홍보물에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새누리당)'이라는 내용을 기재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국회의원 시절 사용하던 블로그를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블로그로 사용하면서 '새누리당/비례대표'라는 자막이 들어간 국회 본회의 5분 발언 동영상 및 사진을 최근까지도 게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말했다 . 참여연대는 “ 교육감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로 하여금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받고 있음을 표방(당원 경력의 표시를 포함)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6조를 위반한 것이어서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되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 이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법률 위반이 확실하다면 동법 5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당선되더라도 교육감 자격이 상실되어 재선거를 치룰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관위와 검찰은 이 사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 수사하여 법률 위반 여부를 가려야 하며, 위반 정도에 부합하는 분명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사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맞춤형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체능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의 꿈과 끼, 창의적 사고를 키우겠다며 △1인 1악기, 1체육 운동 활성화 및 지원 △학급 단위 체육 및 놀이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인성 교육 강화를 위해 시스템 구축과 지원, 유아를 중심으로 한 △놀이, 예술 중점 유치원 운영 및 지원 △동·식물 기르기를 통한 생명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유아 중심의 환경, 생태, 숲 유치원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생활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선진국 수준의 안전교육을 시행해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안전교육 강화 △초등생 자전거 안전 수업 및 자전거면허증 제도 운영 △놀이터 및 활동 공간 유해물질 검사 △운동기구 및 교육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 후 노후 된 시설물은 교체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이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만큼 어릴 때부터 역사교육을 강화해 왜곡된 역사교육을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메세지를 전했다 . ‘행복한 가정과 교육은 동행해 가야 할 가치’라며,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국가 사회의 기본단위는 가정’이며, 우리 교육은 민주적인 가정형성, 가정친화적 환경조성, 양성평등, 가족가치 실현 및 가사노동의 정당한 가치평가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덕률 후보는 우리 학생들의 행복이 소득·지출·자산 등 가족의 경제상태에 의해 침해받지 않아야 하며 교육 현장은 가정의 형성·유지와 관련한 가족의 가치관을 세우고, 가족갈등과 가족해체 등 가족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책임과 △사회통합과 문화계승을 위한 가족공동체문화의 조성 △다양한 가족의 욕구충족을 통한 건강가정 구현 △민주적인 가족관계와 양성평등적인 역할분담 △가정친화적인 사회환경의 조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사열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보도 자료를 내고 우동기 교육감, 김태일 교수의 교육비전도 함께 담아내는 대구시교육감이 되겠다며 그동안 일궈낸 우동기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비전, 그리고 김태일 교수가 제시한 대구교육의 비전과 공약은 우리 지역 모든 학생들을 빛나게 하는 진보와 보수를 다 담아내는 교육혁신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 또 “두 분께서 제시하신 교육정책과 비전은 이제 불출마로 인해 직접 이뤄내진 못 하시지만 저 역시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애착을 가지고 교육 분야에 헌신하신 두 분의 열망과 뜻을 이어 받아 대구교육의 문제를 제대로 풀어가도록 하겠다. ” 고 다짐했다 . 그리고 “교육 자치 실현은 정치권력을 잡으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어야 하며,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맡겨야한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교육전문가로서 일궈낸 우동기 교육감님의 교육정책과 김태일 교수님의 교육비전을 함께 담아 대구교육의 혁신과 통합을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