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추민규 기자] 아직도 교육의 현장은 체벌이 우선시?서울시 교육청의 체벌 단속에도 학교 현장의 분위기는 달랐다. 여전히 체육시간을 이용하여 간접체벌을 시도하는 교사들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시 모 중학교의 체육시간이다. 중2학생들의 체육시간에 체육 여교사의 목소리는 날카로웠다. 쉴새없이 반복되는 구호는 목소리가 적다는 이유로 다시 벌칙을 받는 광경이 지속되었다. 취재 기자의 사진 촬영시간은 오후3시 14분이다. 거의 6교시 수업이 끝날 무렵이지만 계속되는 체벌로 인하여 학생들은 저마다 신음소리가 커져간다.이렇게 서울시의 학교 현장은 학생들의 체벌 강화로 확대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서로간의 신뢰와 존경이 무너진 교육의 현장에서 제대로 된 교육의 본질이 그리워지는 대목이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가수 박진영과 개그우먼 박미선이 ‘직테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직테크’는 자신의 전문성을 높여 몸값을 높이는 기술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63명을 대상으로 ‘도전하고 발전하고 인생 UP!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직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남자 연예인’으로는 박진영이 32.6%(314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26.3%(253명)로 뒤를 이었고, 비(정지훈)는 23.2%(223명)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이경규는 12.1%(117명), 엄태웅 5.8%(56명) 순이었다. 박진영은 방송가에선 능력 있는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CEO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프로듀서이자 CEO면서 가수로 활동을 하는 연예인은 박진영이 유일하다. ‘직테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여자 연예인’은 박미선이 52.7%(507명)를 얻었다. 아이유는 20.1%(194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서인영은 1
새 학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가 코 앞이다. 첫 시험인 만큼 좋은 성적을 얻고 싶지만 방대한 시험범위를 보니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 특히 암기과목은 열심히 외워도 외워도 잘 기억되지 않아 학습이 더더욱 쉽지 않은 상황. 새 학기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짧은 기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중간고사 대비법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생활 습관을 소개한다. 1. ‘시험 전날 볼 것’ ‘지금 볼 것’ 학습 분량 나누기시험이 다가올수록 대부분의 학생들이 조급함에 쫓겨 공부 방향을 잃기 쉽다. 이때 무작정 시험 공부를 시작 하는 것보다 시험기간과 그 이전의 기간을 구분해 공부할 분량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충동적으로 공부 분량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때문. 그러므로 공부할 때는 스케줄표를 통해 지금 공부하고 마무리할 것과 시험 전날 다시 볼 것을 체크하며 전체 시험 범위를 훑는 것이 좋다. 교과서, 프린트, 노트 등 수업자료는 물론 문제를 풀 때에도 시험 전날 다시 볼 것을 표시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쉬운 과목부터 하되 여러 과목 교차학습하기공부할 과목의 순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교과서에 있는 저작물도 저작권 보호가 있을까?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새로운 인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전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지키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 평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윤주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교과서에 수록된 저작물도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김춘수 시인의 ‘꽃’은 저작권 보호를 받는 저작물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서울 중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성환 학생은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저작물을 인터넷이나 카페, 블로그 등에 허락 없이 게재하는 것도 저작권 위반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관계자는 “올바른 저작권 의식 정착을 위해서는 저작권 조기 교육이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육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저작권 보호 활동이 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저작권 교육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월에 활동할 청소년 저작권 지킴이 모집은 2011년 4월 10일부터 실시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http://www.gangnamvc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빌게이츠는 ‘인문학이 없이는 나도, 컴퓨터도 있을 수 없다’고 했고, 스티브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우리 회사가 갖고 있는 모든 기술을 그것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인문학을 통해서 사람과 사회에 대한 철학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뿐만이 아니다. 사람 속에서 실천하는 나눔에도 인문학의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동해 온 전문가와 깨어 있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지혜를 쌓아가는 월요서초나눔포럼이 오는 21일(월) 롯데건설 캐슬갤러리(서초구 서초동 소재, 양재역 1번 출구 150m)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사람, 소외, 사회- 감성지식 지식채널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식을 다루는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갖고 지식 그 자체보다는 바라보는 시각에 주목하며 5분의 짧은 시간 동안 삶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EBS 지식채널e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는 김한중 PD가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사람, 소외, 사회에 대해 최대한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던지고 시청자가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방송의 참 모습을 통해 가슴으로
언어영역의 2타 강사‘추민규’ 선생을 만나다.대치 이강학원의 언어영역 강사 추민규 선생을 만나 몇 가지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바쁘게 사는 직장인처럼 대치동 입시학원가의 강사들 또한 하루가 365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이번 3월 10일 시행된 고3 학력평가에서 언어 영역을 비롯하여 수리, 탐구 영역의 한국근현대사, 화학1 등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었다.언어 영역에서 문학 지문으로는 현대시에서 김기림의 추억, 나희덕의 재로 지어진 옷, 박목월의 상하, 고전시가로는 박은의 우중에 택지를 생각하며, 안조원의 만언사가 출제됐고, 현대소설은 전상국의 맥, 고대소설로는 작자 미상의 윤지경전 등이 출제됐다. 또한 비문학에 러시아의 성화와 예술가들의 표현 양식, 개인적 자유주의를 강조하는 맥킨타이어의 현대 사회론, 스킨풋과 터치 방식의 기술, 파생어의 의미에 관한 지문들이 나와서 학생들을 당황스럽게 했다.이런 당황스러움을 만회하고 극복하기 위해선 “비문학 지문의 난도가 낮고 길이가 짧은 고1~2 때의 모의고사 문제로 독해 훈련을 하라고 추민규강사는 조언했다. 또한 EBS 교재를 반드시 봐야 하며, 문제풀이가 아닌 지문 독해 훈련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타임스 최수정 기자] KU시네마테크의 공식 개관식은 오는 3월17일(목) 오후4시 열렸다건국대는 8일 예술문화대학에 첨단 영화 상영 설비과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일반 극장이나 멀티플렉스에서는 상영하지 않는 특색 있고 작품성 있는 좋은 영화만을 골라 상영하는 이색적인 캠퍼스 영화관인 ‘KU시네마테크’(www.kucine.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캠퍼스내 예술문화대학에 문을 연 KU시네마테크는 152석 규모로 일반 극장과는 달리 영화 상영 전에 광고를 하지 않고,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끝나기 전에는 조명등을 켜지 않는 등 온전히 영화 감상만을 위한 영화관으로 구현했다.쾌적한 영화 감상을 위해 생수 이외의 다른 음식 반입도 금지된다. 앞 뒤 좌석간 거리도 120cm로 비교적 넓고 좌석 경사도 높아 시야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영화감상에 집중할 수 있다. 가로12m 세로5m의 대형스크린에 최신 소니(SONY)SRX-R320 4K디지털 영사기와 크리스티(Christie) 35mm 필름영사기를 갖추고, 어떤 작품의 영화도 화면이 왜곡되거나 잘리지 않는 듀얼 마스킹 시스템을 구현했다.또 JBL 시네마스피커로 촘촘히 구성한 돌비(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우리나라 만 9세부터 39세까지 인구의 인터넷 중독률은 8.0%이며, 이중 청소년의 중독률은 12.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0년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인터넷중독 실태조사 실시경과2004년 첫 조사 실시 후, 매년 조사규모 확대와 설계내용 개선 2004년 : 월1회 이상 인터넷 사용자, 만9세~39세, 가구방문 면접조사 등2006년 : 최근 1개월 1회 이상 인터넷사용자, 인구비례할당표집 등 추가 및 개선 * 국가통계로 승인(’06.11) 2008년 : 지역별 최소수준 표본(126인) 확보 등 신규 도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9세부터 39세까지 청소년 및 성인의 인터넷 중독률은 8.0%(중독자수 1,743천명)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청소년 중독률(12.4%)은 성인 중독률(5.8%)의 두 배 이상 높아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참고) 인터넷 중독자 = 고위험자수 + 잠재적위험자수 초·중·고등학생의 인터넷 중독률은 각각 13.7%, 12.2%, 10.0%(각각 329천명, 241천명, 222천명)이며, 성인 인터넷중독률은 20대가 8.0%(5
국내외 16만건이상의 대행 양식폼을 자랑하는 비즈폼에서 자기계발의 아이템으로 유언장을 쓰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비즈폼 유언장패키지는 부유층이 유산을 분배하기 위해 작성하는 법률적인 문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현재까지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을 할 수 있어 새로운 자기계발의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유언장이 붐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도 유명인사들의 유언장으로 인해 유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유언장 패키지의 등장에 사람들은 ‘참신하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겠네요.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Id: dkgkgk***) -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이 적은 지금,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되돌아 봐야겠네요.(Id: ha***) - 언젠가 한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일 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옆으로 비켜가고만 싶은 것^^ 좋은 기회가 닿았으니 한번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어요~(Id: bhs***) 1월 오픈 후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 유언장 패키지는 혼자서도 쉬운 작성이 가능하도록 작성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고, 안전한 작성과 보관이 용이하도록 복
금일 보건복지부는 화장품산업 육성협의회(R&D분과)를 개최하고, 금년 3월부터 본격 지원되는 화장품 연구개발지원사업 신규과제를 발표했다.글로벌 신소재ㆍ융합기술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총 30개 과제가 선정되어, 52개의 대학ㆍ연구소ㆍ기업 등에 총 35억원의 연구비가 신규 지원될 계획이다.지원 기간(단위과제)은 총 4년으로, 과제당 정부지원 규모는 연간 1~5억원 수준으로 참여기업은 정부지원액의 매칭금액(대기업 100%, 중소기업 35% 이상)을 연구비에 자체 투자해야 한다. ※ 자유공모과제(15개 과제) : 1~2년간 과제당 연간 0.5~1.5억원 지원과제선정은 공모(‘10.12.22 ~ ’11.1.21)시 104개 과제?192개 기관(3.5대 1 경쟁률)이 참여하였고, 엄정한 서면ㆍ구두평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금번 연구개발지원은 사업관리체계 개선, 지원규모 확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학계ㆍ산업계 등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표출되었다. 첫째, 지난해 12월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출범으로 산업계 R&D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문지원체계가 구축되었고, 둘째, 한-EU FTA를 대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소재 개발지원을 위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