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정동 모세스 영아원에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이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도서관을 가는것이 어려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달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모세스 영아원(개정동 소재)에서 진행된다.신재현 관장은 책읽기와 책을 통한 마음 나누기로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명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식)는 오는 4월 13일부터 개최되는 군산새만금축제에 대비하여 대대적인 가로환경정비를 추진한다. 동에서는 4월 6일(금)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단 및 부녀회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미동 내항 입구 가로변에 데이지 및 금잔화 등을 식재한 대형화분을 배치하여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이에 앞서 4월 5일(목)에는 선양동 일대와 명산시장 주변 등 주요 가로변에 꽃을 식재하였고 무단 적치 폐기물 처리 및 이면도로 소파 보수 등 가로환경정비 추진을 통하여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홍식 월명동장은 “근대역사박물관 개관 및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 등 각종 사업추진으로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관광객들의 우리 지역 방문이 급격하게 늘었으며, 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등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추진에 따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구암동(동장 오길환)에서는 지난 6일 자생단체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구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불길을 널리 알리고, 도보여행 문화와 올바른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구암동 구불길 코스는 구불길 총 8개 코스 중에서 3개 코스가 지나가고 있으며 근대역사와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이야기가 있는 걷기코스로 산과 들, 강을 지나며 여유와 풍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코스이다. 이번 참가자들은 구불길 중 제4길을 따라 3.1운동기념관에서 출발하여 오리알약수터, 바지런 철쭉분재원을 지나 군산역, 이어서 제1길 금강과 연접한 채만식문학관, 진포시비공원을 경유하여 구불6길인 금강변 연안도로를 따라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를 답사했다.오길환 구암동장은 “이번 걷기행사로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며 군산 동부권을 선도하는 구암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을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 구불길이 널리 알려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옥산면 남내마을에서는 전통혼례의 맥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지난 4월 7일(토) 남내마을 남내마당에서 전통혼례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날 혼례는 안태석(사회적기업 이음) 홀기님의 집례로 다문화가정 두 쌍이 혼례를 치렀으며 진포문화예술원의 풍물마당을 시작으로 첫번째 김영주(신랑)와 저너린 사이아(신부)가 혼례체험을 하고, 그 다음으로 김봉규(신랑)와 가라시나오 힐다 시남(신부)가 한 시간씩 순서대로 혼례식을 가졌다. 건장한 가마꾼이 신부를 꽃가마에 태워 입장을 하고, 신랑은 기럭아범을 따라 기러기를 두 손에 고이 들고 입장을 하며 혼례의 절차에 따라 한 시간가량씩 예를 갖추며 혼례식이 진행되었다.오색빛 오방천막과 청실홍실 초례상과 교배상이 한껏 전통혼례의 분위기를 높여냈으며, 혼례가 끝난 후 마을에서 준비한 국수와 현장에서 메친 인절미를 관람자들과 함께 나눠먹는 즐거운 자리를 가졌다. 오늘 혼례의 자리는 문씨 종중 가옥의 넓은 마당에서 진행되어 내 고향 쉼터에 온 듯 참가자와 관람자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전통혼례행사를 준비한 문정식(알콩달콩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그 동안 남내 마을에서는 전통문화체험과 농촌체험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
군산시청 자원순환과는 지난 4월 7일 전 직원이 신시도를 찾아 도서지역 쓰레기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지인 몽돌해수욕장의 바다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청결활동은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후의 쓰레기 수거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99봉을 출발하여 월영봉과 대각산을 둘러보며 등산로 쓰레기 실태점검은 물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취약지에 대하여는 불법투기금지 계도플래카드 설치활동을 펼치는 등 신시도와 그 주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는 자리가 되었다.또한 신시도의 숨겨진 비경으로 그 경치가 빼어난 몽돌해수욕장을 찾아 조류의 영향으로 그동안 주변 계곡 및 몽돌 깊숙이 쌓여있던 폐어구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 10톤 가량을 집중 수거하여 몽돌해수욕장의 제 모습을 되돌려 놓았다.현재 신시도는 아름다운 비경이 입소문을 타고 퍼져 주말에는 100여대의 관광버스와 3,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 관광명소가 되었고 더불어 등산로와 일부 인기코스는 일부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또 현재 공사가 한창인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방문객들에 의하여 무분별하
군산시가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복지제도를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12년 알기 쉬운 사회복지 길라잡이』책자를 발간했다.군산시는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보건․복지업무를 알기 쉽게 정리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종합적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의 주요내용은 주민생활지원 분야, 복지지원 분야, 여성아동 분야, 보건 분야, 상담실 및 콜센터 분야, 자원봉사 분야는 물론 2012년 달라지는 사회복지 제도와 시책 등 총 8개 분야 100개 사업이 요약 정리되어 있으며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위하여 업무처리 흐름도와 행정처리 요령도 수록되어 있다.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복지욕구 증가로 시민과 위기 가정 등에서 복지서비스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는데 유익한 자료로 활용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세상에 단한밖에 없는 작품을 만나보시려면 꼼지락 전으로 오세요” 군산시정신보건센터가 4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정신장애인 들의 끼와 잠재력을 발산시킨 정신장애인 작품전시회 꼼지락 전을 오는 12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정신장애라는 이유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의 삶의 갈망과 욕구를 미술작업을 통해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애인들을 지도한 고보연 작가는 군산의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작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그려냈으며 이번 전시회가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편견해소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한 발짝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전시회가 되기 위해 정신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 www.mirae-n.com)은 지난 5일 충남 교육청과 충남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엔은 앞으로 충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능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자사가 운영하는 세종시 소재의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3년 9월 설립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세계 유일의 교과서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나라 교육 문화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100여 년 전 개화기의 교과서부터 제1~7차 교육과정기, 2007년 이후 개정 교과서까지 17만여 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어 교사와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래엔은 이러한 자사의 시설을 활용해 충북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 전시 관람, 교과서 체험학습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인문학 강좌, 독서 논술 캠프와 같은 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영진 대표는 “이번 교육기부 협약은 지난 해 충북 교육청, 올 3월 교과부와 체결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것
식목일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산하 전주지부 크린온고을(단장 이재상)은 오늘 오전 10시 가련산 현충비 기념탑 앞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며 300주의 무궁화를 심었다. 전주시와 보훈지청이 후원하여 (사)만남 전주지부 회원과 함께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 최동철 전주보훈지청보훈과장, 푸른전주운동본부 박창호 사무국장, 전주시민 등 약 100여명이 모여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직접 무궁화 묘목을 심고 물을 주었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6.25차전 당시 학도병으로 출전하여 순국하신 이 고장 출신 509위의 현충비 앞에서 호국정신의 의의를 기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김명한 전주보훈지청장은 현충비 앞에서 묵념을 한 후 “돌아가신 분들에게 3번 분향을 하는 것은 첫 번째, 하늘을 우러러 모든 신에게 묵념을 하고 두 번째, 땅 지하 모든 신들에게 굽어 살펴 주시라고 묵념하며 세 번째로 땅 지하에 있는 모든 신에게 굽어 살펴 주시라고 분행하는 것”이라며 묵념과 분향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대한사랑 무궁화를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심어야 나무도 잘 자라니 나무 심으려 앤돌핀 가득 가져가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이번 행사진행을 기획
민주통합당의 텃밭인 전북의 전주 완산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의외의 선전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에선 민주통합당 이상직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광철 후보가 야권의 표를 분산하는 가운데 정 후보가 이상직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전북신문이 지난 3일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 35.7%, 이상직 후보 31.5%, 이광철 후보 19.7%, 잘 모름 13.1%의 결과가 나왔다. 정 후보가 줄곧 1위를 달리던 이상직 후보를 2위로 밀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문이 지난달 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30.5%를 얻어 이상직 후보(31.1%)를 상대로 0.6%p 뒤지는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었다. 또한 지난 1~2일 실시된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28.5%)는 이상직(32.2%)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최근 이광철 후보가 이상직 후보를 둘러싼 주가조작 논란을 제기한 것이 이상직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상직 후보가 이광철 후보를 상대로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