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고등학교 전자도서실에서는 시사(경제) 토론 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3학년 공은미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 토론회는 ‘한미 FTA, 득인가? 실인가? 라는 주제로 5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친 8개 팀의 본선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는 팀별 대항으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발제, 논박, 검증, 정리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토론 과정 중에 작전 타임 시간을 두어 운영의 묘미를 더했다.각 팀은 팀 이름을 정하고 주제에 맞는 객관적인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하여 제시하였으며 프리젠테이션이나 동영상 등의 자료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활발하게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였다. 짧은 준비 시간임에도 성실한 준비와 자발적인 참여로 효율적인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토론의 역사가 짧고 활성화되지 못한 한국 사회 교육현장에서 토론 교육 및 토론 문화 정착에 기대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토론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경제 토론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했던 경험이 ‘자신이 성장 할 수 있는 동력 제공은 물론이고 학창 시절의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으며 토론 대회를 주관하여 토론대회의 준비부터 끝까지 지켜본 교사는 ‘학생들의 능력에 놀랐다.’, ‘토론
7월 5일 전남 화순고등학교 전자도서실에서 열린 광주교육대학교 입학사정관제 간담회에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간담회는 광주교육대학교 입학 사정관의 설명과 질의응답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진행된 2시간여 동안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제공한 입시 자료를 들여다보며 주요 설명이 나올 때는 꼼꼼히 메모하기도 하였다. 입학사정관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역경 극복 의지 등을 살펴보고 예비 교사로서의 적성과 잠재력을 갖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의 입학 사정관제를 확대 적용했다고 말하며 해외봉사활동이나 캠프 참여 등, 화려한 실적보다는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대비를 강조하였다. 참석한 학부모는 전남지역 농어촌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전형 방법의 도입과 교육감 추천 전형의 확대를 건의하는 등, 질의응답의 과정에 적극참여하였다. 또한, 화순고등학교에서는 대학입학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편입을 준비 중이거나 의향이 있는 대학생 53.2%가 등록금 등의 조건이 같을 경우 해외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것으로 조사됐다.해외대학입학전문기관 한미대학교류원(www.kuec.co.kr)이 서울•경기•청주•울산•부산 등 5개 지역 대학가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입준비생이 생각하는 한국의 대학’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설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한국의 대학교육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한국 대학 교육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8.6%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는 ‘만족한다’는 반응 18.2%의 3배를 넘는 수치다. 불만족스러운 이유로 ‘등록금 대비 교육수준(41.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학문 선택의 폭이 좁다 (26.6%)’, ‘네임벨류만큼의 실속이 없다 (25.5%)’는 반응을 보였다.현재 등록되어있는 대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적기준에 의해서(43.3%)’, ‘대학의 네임벨류(35.7%)’, ‘부모님 및 주변의 권유(9.6%)’, ‘원하는 전공(8.3)’순으로 응답했다.편입을 희망하는 이유로 ‘상위권 대학 졸업을 통해 취업에 도움(60
[더타임즈] 축제의 계절 5월 흥겨운 음악 강릉원주대학교 2010 흥학대동제가 열렸다. 1년중 가장큰 학교 행사인 흥학대동제 기다려온 축제가 질서있는 행동과 대학의 젊음과 열정으로 시작되어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는 잘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으로 엠블랙의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더타임스 양진아
전국 주요 대학과 고등학교의 입시 전형이 사교육에 길들여진 학생을 걸러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온 학생을 우선 선발하도록 개편됨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학생, 학부모 및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필두로 한 정부교육개혁정책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에 반해 이를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올바로 지도해 줄 전문인력은 턱 없이 모자란 형편이다. 학교 교사들이 교과목 수업 이외에 학습법을 따로 지도해 주기에도 전문성 문제나 시간 제약 등 여건이 안 되는 것이 사실.그런데 이러한 인력 부족 상황에서 학생들을 직접 코칭•컨설팅 하거나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학습법 강의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상당수 배출한 교육과정이 있어 화제다. 온라인 교육업체 아이넷스쿨의 자회사이자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인 스터디맵이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이 그것이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약 3,000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공교육 교사인 점이 눈길을 끈다.■ 교총 원격 직무연수 과정 정식 채택, 교사 호평 줄이어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인지, 정규 수업시간에 학습법 강의를 편
얼마 전 캘리포니아 대학교(UC)를 비롯해 미국의 여러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실시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유럽 지역도 등록금 때문에 대학생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 최근 타임지는 대학 교회당에서 훔친 비스킷으로 끼니를 때우고 방값이 없어 낡은 차에서 생활하는 대학생의 실태를 보도 했다. 유학생들의 경우 생활비를 해결하는 것에 등록금 문제까지 겹쳐 심각한 물질적•심적 어려움을 겪는다. 많은 유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등으로 자금문제를 해결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결국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미국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는 이러한 유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전형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해당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장학금을 통해 재정 지원을 한다. 일반적인 미국 대학들이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에 있어서 까다로운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한미대학교류원(KUUEC)의 주용준(37)대표는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한국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한미대학교류원은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한국대표사무소이다. 그는 선발된 학
[더타임즈] 공사창립 10주년을 맞은 EBS가 어린이들을 위해 큰 선물을 준비했다. EBS는 오는 4월 28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 낮 12시부터 방귀대장 뿡뿡이, 뽀로로, 딩동댕 유치원등 EBS 대표 유아 프로그램의 인기 캐릭터 들이 모두모여 신나는 잔치 한마당을 펼친다.특히 이번 행사는 광장내에 프로그램별로 캐럭터존을 설치 하고 캐릭터와 사진찍기, 팬사인회,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편지를 써서 매다는 사랑나무, 어림이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 그림을 전시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낮 1시부터 시작 되는EBS 최고의 캐릭터가 되기 위해 펼치는 도전과 모험이 뮤지컬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개된다. 또한 인기그룹 샤이니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4시에는 EBS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특집 공개방송과 500회 특집 공개방송 녹화가 진행된다. 공개방송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2천 4백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이벤트 행사장에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더타임스 양진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는 이제 세계의 대학들까지 죄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도 등록금 때문에 대학가가 난리다. 과도한 등록금 때문에 토스트나 비스킷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수업을 듣는 유럽의 대학생들은 ‘홈리스 대학생’이라고도 불린다. 유학생들에게 등록금 문제는 타지의 생활문제와 더불어 이중고가 된다. 한미대학교류원(KUUEC) 주용준 대표는 “해외 유학생들 상당수가 생활비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주경야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학업에만 집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등록금 부담을 줄이려면 등록금 지원 기관을 자세히 알아보거나 유학생에게 특수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 학교를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지원하는 장학제도해외유학을 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시행하는 장학제도에는 △풀브라이트(한미교육위원단) △삼성장학회 △한국고등교육재단장학금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한국과학재단 △주한영국문화원아이엘츠(IELTS)장학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기관들은 국내 학생들이 해외 유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제
온라인교육업체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이 상위권이나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 회원들을 위해 수학심화강좌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수학심화강좌는 핵심개념 정리에서부터 특목고, 경시대회 기출문제, 상위 3%를 위한 최고 난이도 문제까지 수학 실력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획된 특강이다. 5단계 심화과정은 각각 △반드시 알아둬야 할 핵심개념을 확인문제와 함께 점검할 수 있는 ‘핵심개념정리’, △단원 별 핵심유형을 묶어 정리한 ‘주제별 문제’, △상위 3% 고득점 학생들이 만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최고 난이도 문제’, △특목고 및 각종 수학경시대회 기출문제를 집중 분석한 ‘특목고•경시 기출문제’, △수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응용문제로 채워진 ‘창의사고력 문제’ 등 총 5단계로 구성됐다.다년간 특목고, 자사고 입시 지도 경력이 있는 나현준 수학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필요한 강의교재는 아이넷스쿨 정회원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교재는 아이넷스쿨과 제휴를 맺고 있는 수학학습사이트 매쓰맵 연구진이 직접 집필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개정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했다. 매쓰맵은
공교육 희망의 닻 함께 올리자!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김영숙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자의 사무실 개소식이 18일(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9층에서 열렸다.김영숙 후보는 오늘 우리 학교(공교육)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치와 이념을 앞세워 편을 가르는 교육감이 아니라, 학생과 학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깨끗한 교육감이라며, 대한민국 공교육 희망의 닻을 올리는데 우리 모두가 참여하자고 말했다.격려사를 한 학부모대표는 김영숙 교육감 시대의 도래를 확신한다며, 그동안 김영숙 선생님께서 교육현장에서 보여준 아이들을 향한 희생과 헌신의 자세라면 덕성여중 한 학교만의 신화가 아닌 우리 대한민국 공교육의 신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휘몰아치는 사교육의 광풍이 모든 학교를 덮어저린 이 시대에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주신 우리 선생님, 이젠 모두에게 존경받는 우리의 교육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는 등 희망의 메세지를 적은 내용을 작성해 김 후보에게 전달했다.동 개소식에는 강승규,김성태,김효재,구상찬,권영세,권영진,김성식,김용태,박영아,윤석용,이범래,진수희,현경병,홍정욱,홍준표 국회의원 등 기타 서울시당 분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