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도덕성을 바탕으로 도의와 신의가 있어야한다. 하물며 정치적으로 큰 은혜를 입었다면 반드시 결초보은함이 인지상정일 것이다.충남 예산,홍성을 지역구로 하는 홍문표 의원은 2004년 총선 시 ‘탄핵 역풍’ 속에서도 대전·충남의 유일한 한나라당 당선자로 우뚝 섰다. 그때 당선의 큰 힘이 됐던 것은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후광이 빛을 발했음은 두말 할 나위 없다. 이를 잘 아는 예산군민들은 “이회창 후보를 무조건 도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적지 않다고 한다. 상당수 지역민들은 홍 의원에 대하여 “누구 때문에 국회의원에 당선됐는데 머뭇거리고 있냐?”면서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21세기에 나타난 위장술의 대가들을 치기 위해 단기필마로 나라를 구하려 이회창 후보가 출마를 한 마당에 무엇이 두려워 정치적 은인에 대하여 지원을 망설일까? 이회창 후보를 돕겠다며 가장 먼저 한나라당을 탈당한 고남종 도의원도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통령 후보에 출마했는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총재님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장고를 한다면, 정치 도의적으로 큰 문제라 생각하는 지역민들의 수는 더욱 많아 질 것이다.고남종 도의원은 “(BBK 관련) 검찰
인류가 탄생한 이후 세계 여러 나라 역사를 눈 씻고 찾아봐도 부도덕한 자가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설사 깨끗했더라도 집권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국민 우롱하고 핍박하는 오만방자한 부정부패한 자도 필경 쫓겨나던 것이 인류의 역사다. 때문에 자기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거짓말을 하는 부도덕한 자는 좌우 이념을 떠나 인류 공동의 적일 뿐이다. 하물며 위장전입과 위장취업도 모자라 위장지지, 위장특강, 위장후보란 말까지 나오는 자가 국민 위에 군림하려 든다면 이는 정신병자에 다름 아니요, 그러한 불량품을 추종하는 자들 또한 공범이요, 공적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나 답답하다. 어찌하여 요모양 요꼴의 난장판이 되었는가? 노무현 참여정부의 실정을 탓하면서 우리는 또다른 우를 범하고 있음이다. 노무현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것은 좋으나 그 대안으로써 기초 기준인 도덕성조차 갖추지 못한 부도덕하며 부정부패한 자가 말로만 경제, 경제 외친다고 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 허리매어 쓸수는 없는 일이다. 경제란 도덕성을 갖춘 높은 인품의 소유자가 솔선수범하며 법치에 따를 때 가능한 것이지, 이러한 도덕적 기초 허들조차
이등박문, 즉 이토 히로부미는 거짓말과 위조의 달인으로 조선을 강탈한 희대의 위조범이자 사기꾼이다.남의나라 땅에 욕심 부린 위조의 달인 이등박문도 결국 한방에 갔다.우리에게 이등박문(伊藤博文)으로 널리 알려진 이토 히로부미란 일본인, 우리에게는 국가적 원수(怨讐)가 틀림없다.그는 1841년 야마구치현(山口縣) 출생으로 1909년 10월 26일 차디찬 시베리아 폭풍한설이 시리도록 몰아치는 하얼빈 역에서 동양평화를 외치던 대한제국의 의인이요, 진짜 사나이 안중근 의사로부터 땅! 땅! 땅! 세발의 총탄을 맞고 만 68세로 세상을 등져야했다. 거짓부렁이 위조의 달인은 마침내 혹한의 땅 하얼빈에서 탐욕의 인생을 아주 비참하게 마쳐야했다.이토 히로부미는 ‘에도막부를 힘으로 무너트리자!’고 뭉친 토막파(討幕派)의 일원으로 밀항선을 타고 영국 유학까지 갔다 온 유능한 인물이다. 그는 유신의 공로자로 촉망 받는 그룹 중의 선두 주자였다.그는 메이지유신 성공 직후인 1868년부터 ‘무례한 조선을 치자!’는 정한론(征韓論)에 적극 동조한 인물이다. 이토 히로부미 같은 날강도 일본 정치가들은 한반도 ‘땅’에 군침 흘리며 마침내 음흉한 계획을 세워 착착 진행시키니, 그 첫 번째 흉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통보수우파의 적자(嫡子)는 누구인가?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할 중요한 시험대가 되었다. 아울러 어느 후보가 진정 깨끗하고 도덕적인 정통보수우파인가를 판가름하는 기회이기도하다.17대 대선에 나오는 10명이 조금 넘는 후보들 중 현재까지의 지지율을 보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여전히 1,2위를 다투고 있다. 모두 한나라당 출신으로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한나라당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회창 후보가 자신이 만든 한나라당을 뛰쳐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애국애족에 빛나는 살신성인의 결단은 바로 자신의 이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당의 모습을 보고 이를 원상복구하자는 의미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진정 정통보수우파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나라당이 대북정책에서 이명박 후보가 햇볕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주장을 하자, 이는 절대 우파가 아니라는 생각에 나라 걱정하며 몇날며칠 뜬 눈으로 고뇌에 찬 고민 끝에 몸소 출마를 결정한 것이다.특히 정통보수우파가 지녀야할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은 고품격 인품과 아울러 살신성인 자세의 애국심과 안보관에 잘 나타나야한다.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나 두 분에게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위장의 달인들이 또 위장을 했다고 인터넷상에 난리법석이다.그동안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위장전입으로 큰 고초를 치렀다. 그러나 위장전입에 대한 마지못한듯한 사과는 전초전에 불고했다. 이후 밝혀진 자녀들의 위장취업에 의한 탈루 및 고용 기사에 대한 위장취업 의혹이 또 터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장병은 고쳐지지 않았는지 신성한 대학 강당에 한번 서고도 3600만원을 받는 초 고소득을 올려 위장특강까지 했다고 각 당의 비판성명과 네티즌들의 비난이 전쟁터의 포탄 교차하듯 인터넷 판을 맴돌았다.그런데 이번에도 위장병은 고쳐지지 않고 또 발병했나보다. 옛날 라디오 방송 광고에 ‘위장병엔 우루사’란 말이 귀에 박힐 정도로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과연 우루사라도 한 박스 선물해야할 것 같다.어찌하여 자꾸 다 방면에 걸쳐 게걸스럽게 위장전술을 벌였는지 여기저기 펑 펑 터지면서 탄로나 신뢰감을 잃고 급추락 중인가?참말로 공당의 후보로서 난감 그 자체일 것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반대하는 사람들이나 그 본질은 매 한가지일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지 중앙선대위 청년본부(본부장 원희룡)는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내일(28일) 오전
대한민국이 인면수심의 부패공화국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수많은 궤변과 변명에도 불구하고 양심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다. 일단 거대한 공룡 같은 몰염치한 조직이라도 있으니, 권력부터 잡고보자는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탐욕만이 사람들을 미치게 하고 있다. 이들 집단에는 내로라하던 판사,검사,교수,변호사 출신들도 즐비하다.한나라의 도덕적 기준을 세우고 모범을 보여야할 사회지도층들이 허깨비 하나에 인질이 되어 스톡홀름증후군에 빠져 양심이 날라 가고 흑심만 가득 차 사기꾼이든 도적놈이든 어떻게 하든 권력만 잡으면 된다는 천박하고도 부패한 부도덕성과 공범심리가 결국 대한민국 정치를 지독하게 오염시켜 놨다.제17대 대통령을 뽑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5일, 탐욕의 그늘은 걷히지 않았다. 양심회복을 탐욕의 집단에게 바람은 애시 당초 무지개 잡는 희망사항만큼이나 힘든 현실이 되었다.사법부라도 제대로 된 나라였다면 이런 블랙코미디는 절대 없었을 것이다. 거짓말을 밥 먹듯 하며 국민 속이는 것은 기본이요, 주가조작에 연루된 경제사범이라면 절대로 한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설 수 없었을 것이다. 철저한 검증 시스템이 부도덕한 자를 절대로 국민들의 머리 위로 올리는 그
한나라당이 대 공황 상태에 빠져버렸다.에리카김과 김경준의 날카로운 공격과 두 남매의 모친인 김영애씨가 가져와 밝힌 이면계약서 도장문제에 이르기까지 BBK에 얽힌 구린내 풀풀나는 주가조작 스토리는 이제 진실을 향해 재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이제 진실이 밝혀지면 누구 하나는 희대의 거짓말장이요, 사기꾼으로 각인될 사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동안 김경준 가족을 사기꾼 가족이라며 명예훼손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던 한나라당이지만 말을 자주 바꾼 쪽은 오히려 그들이었다. 김경준이나 에리카김은 물론 그 모친도 줄곧 하나의 주장을 밀고 나간 반변 한나라당은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다가 결국 알리바이가 깨지면서 거짓말로 들통나는 경우가 많았다. 자꾸 그러니 자해 뻑치기한 것처럼 비쳐질뿐, 국민들로부터 점점 신뢰성을 잃고 있다. 1999년 이명박 후보가 한국에 없었기에 BBK창업과 관련없다던 한나라당의 공식 해명도 결국 4차례 한국을 다녀갔다는 굴욕으로 스스로 주장하던 알리바이를 깨부수지 않을 수 없었다. BBK 사건 규명의 핵심인 이명박-김경준의 최초 만남 시일에 대해서 이명박씨측의 주장이 무너짐으로써 제방에 큰 구멍이 난 셈이다.또한 김경준 가족이 일관되게 주장하던 이면계약
어즈버 귀족강사, 노예강사의 꿈이런가?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한양대학교 초빙교수로 임명돼 1년간 두 번 강의하고 3600만원씩이나 받았다하여 인터넷 상에서 호떡집에 불난 듯 난리법석이다. 이에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 측의 이혜연 대변인은 23일 성명을 내고 “이제는 대학등록금마저 탐하는가?”라고 이명박 후보를 힐난했다. 논평은 매섭게 이어지니, “이명박 후보의 부도덕 시리즈는 도대체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며, “위장전입, 자녀 위장취업, 건강보험료 축소납부, 이명박 후보 소유건물 성매매 의혹 단란주점 입주에 이어, 이번엔 단 두 차례로 강의로 3600만원의 강의료를 받았다고 한다” 강하게 질타했다.특히 ‘이태백’이란 말이 상징하듯 젊은 실업자가 지천인 가운데 이 대변인은 “청년 실업자가 넘쳐나고 있는 현실에서, 단 두 번의 강의로 3600만원이나 받았다니, 일반서민들과 일자리 찾아 헤매는 청년들은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며, “이명박 후보의 사람 됨됨이가 정말로 이 정도밖에 안된단 말인가? 그 처사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이 후보를 무섭게 째려봤다. 정말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타마네기 까듯 비판받을만한 일이 연 걸리듯 그 끝을 모를 정도로 연일 대박
한나라당이 BBK 문제로 어제는 안도의 한숨, 오늘은 혼비백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김경준씨의 부인인 이보라씨 회견 결과를 보고 한나라당은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고 안도하며 필승의 반박에 나섰다. 특히 에리카김이 나오지 않은 것은 이면계약서라는 알맹이가 없는데다, 본인도 공범이었기 때문이라며 기자회견 자체를 평가절하 하는데 급급했다. 김경준 씨와 이명박 후보의 첫 만남이 BBK 설립 이전인 99년 초라는 이보라씨의 주장에 대하여 한나라당은 김씨가 LKE뱅크 설립협의를 위해 2000년 초 이 후보에게 처음 보냈다는 메모와 편지를 공개하며, 99년 초라는 이보라 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 방송과 인터뷰한 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의원은 “김경준 남매의 가족의 입만 쳐다보게 하는 대선으로 몰고 가고 있는 코미디, 희극적인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고.......”라며 큰 기대를 거는 통합신당 측이나 많은 국민들의 여망에 이명박 후보 BBK와 무관하다는 확신을 한 듯 승리감에 들 떠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처럼 비쳤다. 그런데 승리의 여신은 다음 날을 기다려온 듯하다. 김경준의 친 누나로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던 에리카김씨가 22일
한나라당 충남선대위가 양심이 멀고 눈이 멀었나보다.어찌 의리를 지키고 원리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충절의 고장 출신답게 부도덕하고 부패한 이미지의 한나라당을 탈당했다고 적반하장 격으로 배신 운운할 수 있는가?고남종 충남도의원(예산1)이 무소속 이회창 후보에 대한 의리를 지키겠다며 탈당한 것을 두고 21일 한나라당 충남선대위가 “당원동지들과 충남도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격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충남선대위는 고 의원의 탈당에 대해 “고남종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의리를 지키기 위해 탈당하게 됐다’는 궤변은 도의원으로서의 올바른 행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더욱이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도의원에 당선된 당인으로서 무책임한 행위이며 최소한의 양심적 가치를 갖고 있는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그러나 당시 5.31선거 때는 분명 박근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나라당이 민심을 얻고 승승장구하던 때이다. 정상적인 공당의 모습일 때였다. 고로 고남종 도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을 때는 도덕성이나 부패와는 거리가 먼 깨끗한 공당의 모습이었다.그런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