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가 엑스코(EXCO)의 사업 영역을 넓히고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에 나섰다. 이태손 대구시의원(달서구4)은 오는 10월 21일(화)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주식회사 엑스코 설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급변하는 MICE 산업 환경에 맞춰 엑스코의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MICE 산업은 최근 디지털 전환과 시설 고도화로 인해 전시·회의의 온·오프라인 결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예약·결제·참가등록 등의 절차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만큼, 엑스코도 이에 대응해 서비스와 기능을 통합·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 사업 신설 △전시·회의 시설의 온라인 예약 및 결제 서비스 제공 근거 마련 △주된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대사업 수행 근거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엑스코는 기존 전시·컨벤션 중심의 기능에서 한 단계 확장된 통합 MICE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손 의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와 경북의 과학기술계와 산업계, 학계, 정치권 인사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미래 전략과 국가 균형발전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16일 수성구 범어동 소재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 글로벌 과학기술 육성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경북과총이 공동 주관하고 AX 나노시스템즈가 후원했으며, ‘과학기술로 여는 대구·경북의 도약’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 부의장(대구 수성 갑),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서상곤 경북과총 회장, 김덕규 경북대 교수(전 국립대학 과학관장),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덕규 경북대 교수는 환영사에서 “대구는 오랜 연구 기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권과의 격차가 크다”며 “지역 대학과 기업, 출연연이 연계된 기술혁신 허브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산업 중심으로 대구의 산업 체질을 전환하겠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과학기술 발전의 실질적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호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올해로 통합 개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미래산업을 이끄는 모빌리티·로봇·ICT·스타트업 등 주요 산업 전시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산업 박람회다. 올해 FIX 2025에는 국내외 585개 기업이 참가하며, 지난해(544개사)보다 약 8% 늘었다. 이 중 **해외 기업은 117개사(전체의 20%)**로, 당초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글로벌 전시회로의 본격적 도약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CES·MWC 등 세계적 박람회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과 ‘샤오펑 에어로 UAM 기체’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동시에, 지역 신기술 기업의 전시 비중도 대폭 강화됐다. 엘앤에프는 국내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LFP 양극재 기술, 경창산업은 급발진을 방지하는 전자식 페달 기술, 이수페타시스는 AI반도체 핵심부품 초고다층 PCB 신기술을 선보인다. AI 대전환 가속…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사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가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와 손잡고 지역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ESG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올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ESG 경영 도입을 준비하거나 글로벌 공급망 대응 능력 강화를 추진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부터 신청을 받아 기업의 ESG 성숙도와 필요성에 따라 ▲일반 ▲환경 ▲사회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분, 9월부터 연말까지 단계별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ESG 수준별 맞춤 컨설팅…3개 기업 선정‘일반 부문’에는 ㈜중원산업이 선정됐다. 컨설팅은 기업의 ESG 경영 환경과 내부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ESG 도입 초기 단계 기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환경 부문’에서는 ㈜에이엠에스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을 받는다. 전문가가 조직 경계 설정부터 배출원 목록화, 활동자료 수집, 배출량 산정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해, 대기업 공급망 협력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내 기술혁신의 최전선이자 미래산업의 경연장이 될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5, 이하 FIX 2025)’가 개막을 앞두고, 대구광역시가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Innovation Awards)’ 수상기업 30개사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5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을 벌였으며, ‘최고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21개사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심사 과정에는 CES 혁신상 심사위원과 글로벌 투자자 등 26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참여해 상의 공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CES 혁신상 수상기업도 대거 참여올해 FIX 혁신상은 스타트업부터 중견·대기업까지 참여 폭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수상기업 중 약 22%가 해외 ‘CES 혁신상’ 경력을 보유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방증했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HL로보틱스㈜’는 세계 최초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y)’를 출품해 주목받았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이동로봇(AMR)이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을 스스로 인식·주차하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이 국가 안보와 경제 생존의 핵심인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당은 지난 9월 25일 양향자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10월 9일 특위 위원 구성안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향자 위원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최초의 여성 임원 출신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반도체산업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산업 현장과 정책 양면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이번 특위에는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산·학 협력 체제를 공고히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특위 출범이 “국회 내 소수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미래 전략산업과 민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반도체와 AI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이자 경제 생존선”이라며 “특위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홍성주 경제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홍 부시장은 2일 오후 북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 동향과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부시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께서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성수품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농수산물 유통 구조와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이하 스드메) 시장의 소비자 피해가 매년 늘고 있으나,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리·감독과 통계 기반 관리 체계가 사실상 부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실이 29일 국세청·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드메·결혼 예식 관련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위반 신고는 지난해(잠정) 1,178건으로 전년 대비 395% 증가했다. 적발 건수도 125건에서 237건으로 89.6% 늘었으며, 올해 들어 8월까지 신고 277건, 적발 92건이 집계됐다. 공정위는 지난 4월 웨딩플래너 표준약관을 제정하며 소비자 피해를 줄이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표준약관 준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표준약관 제정 이후 피해가 접수된 결혼준비대행업체 14곳과 가격조사 대상 6개사의 표준계약서를 분석한 결과, 모든 업체에서 불공정 약관 조항이 발견됐다. 19개사는 사진 파일 구입비, 드레스 피팅비 등 필수 옵션을 기본 제공이 아닌 별도 항목으로 구성했고, 13개사는 옵션 가격을 구체적으로 표시하지 않고 ‘별도’로만 표기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표준약관은 건전한 거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올해 2분기 자영업자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LTI)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대출이 늘고, 특히 은행보다 비은행권 대출 증가폭이 두드러져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26일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자영업자의 LTI는 344.4%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분기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다시 반등한 것으로, 자영업자들의 부채 구조가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1,069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보다 대출잔액은 2조원이 늘었지만 차주 수는 오히려 2만4천 명 줄었다. 특히 소득 계층별로 보면 저소득층의 대출잔액이 3조8천억원 증가한 반면, 중·고소득층의 대출은 줄어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출 유형별로는 은행과 비은행권 모두 증가했으나, 은행권은 6천억원 늘어난 데 비해 비은행권은 1조4천억원이 늘며 두 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상호금융이 2조7천억원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차 의원은 “저소득층 자영업자의 대출이 늘고, 비은행권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현대로템이 차세대 무인 모빌리티와 친환경 인프라 제품군을 선보이며 미래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로템은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에 참가해 무인화·전동화·친환경 기술을 핵심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1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제조·기계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전시관의 첫 번째 공간에서는 무인소방로봇과 항만 무인이송차량(AGV)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플랫폼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 소방청이 공동 참여했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 우선 투입돼 자체 소화 작업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항만 AGV는 국내 최초로 부산 신항에 공급된 이후, 광양항 자동화 부두에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운송하는 이 차량은 국산화율을 높여 유지보수 효율성과 가동률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프레스 장비 전시관도 마련해 EV 시장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