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대상 포진으로 몸살, 온몸에 생채기, 한달동안 집에 두 번 다녀올 정도로 2000km 강행군“연기 생활 12년 동안 했던 고생을 다 합쳐도 [선덕여왕]덕만이 만은 못할 걸요” 이요원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군 생활 같은 촬영현장을 체험하고 있다.엄청난 전쟁씬, 행군, 포복, 진흙 구덩이에 빠지기 등 군대 훈련 종합세트 같은 촬영현장을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이면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에너지를 충족하기 위해 초콜릿이나 초코파이 같은 단 것을 저절로 찾는다. 군인들의 야외 훈련장 같은 풍경속에서 남자 연기자들 틈바구니에서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연기하는 듯 하다. 한달간 경주-문경-철원-용인-안면도 등 전국 팔도를 돌면서 새우잠을 자며 촬영하다보니 집에는 고작 두 번 들렸을 뿐이다. 진흙탕속에서 전쟁 씬을 찍다보니 알러지 반응에 결국 대상포진도 걸렸다. 피부에 발진이 생겨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제때 씻지도 못하고 무더운 여름에 갑옷입고 땀을 비오듯 흘려서다. 이문식 류담 엄태웅 과는 아예 형이라고 부른다. 엄태웅은 덕만 이요원이 고생하면서도 한마디 힘들다 소리도 안하는 걸 보고 자신의 고생에 대해서는 말도 못한다. 이문식은 이요원을
“드라마 속에서는 쫓고 쫓기는 같은 느낌이지만 중국 촬영하면서 제일 친해진게 우리에요”(칠숙, 안길강) “우리의 재 등장이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보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소화, 서영희) 화제의 사극 [선덕여왕]에서 초반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만들어 주었던 미실의 화랑 칠숙(안길강)과 덕만의 유모 소화(서영희)가 재 등장한다. 중국 사막 지역에서 유사에 빠져 죽은 줄만 알았던 소화와 칠숙이 13부 엔딩으로 재 등장을 알렸다. 소화 역시 14부부터 다시 등장한다. 둘은 중국에서 신라로 들어온 사신단 속 상단과 함께 들어왔다. 둘의 관계는 과거 추격자와 쫓기는 자의 신분이었지만 10년이 넘게 흐른 지금 관계가 애매모호하다. 칠숙 역의 안길강은 “사실 지난 2월 중국 촬영에서 소화를 구해서 돌아오는 장면을 찍기는 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둘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 될 것도 같다”고 귀띔했다. 소화 역의 서영희도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의 재 등장이 선덕여왕의 보는 기쁨을 줄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더타임즈] 청년 화랑 시절부터 투입된 덕만 이요원, 전쟁 씬 많고, 야외 촬영 위주여서 상비 식량 비치해 놔 “20일은 밖에서 살아도 끄덕없어요~”정말 야외에서만 돌다보니 생존 전쟁 체험을 하는 분위기다. 그 중심에 덕만 이요원이 있다. 32%의 대박 시청률을 기록중인 화제의 드라마 [선덕여왕]의 8회말 9회초부터 본격 등장하는 미실에 대적할 성인 덕만 이요원은 궁궐에서 주로 정치를 펴는 미실 고현정과는 달리 온갖 고난의 행군을 통해 단단해 지는 통과의례를 겪어야 한다.이미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미실에 비해 이제 막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그 힘을 키우기 위한 시작점에 서있는 덕만. 이요원은 경주 도투락 농장에서의 첫 촬영에서부터 백제군을 습격하는 화랑들의 매복과 전쟁 씬으로 시작했다. 얼굴에 진흙 위장을 하고 머리에 풀을 꽂아 위장을 하고 숲에서 포복을 하면서 이미 손과 발에 생채기가 났다. 진흙밭을 뛰다가 몸에 알러지도 생겼다. 첫날 하도 군사 훈련 같은 출발을 해서 신고식을 호되게 치른 이요원은 이후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 문경, 안면도 세트 등 전국을 돌면서 촬영을 하다보니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을
{더타임즈] 한지수(김아중 분) 캐릭터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초절정의 대한민국 대표 톱여배우로 사랑이라 하면 넘치게 받는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 남자의 사랑만을 그토록 원했던 사랑에 목마른 한 여자로써의 모습을 그려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결국 진솔함과 순수한 마음으로 가득한 동백에게서 다시금 사랑을 배우고, 잃어버렸던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은 지수가, 희생만을 강요받았던 사랑을 당당히 떠나보내고 진짜 사랑에 다가서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깨닫게 해 주고 결말을 지었다 는 호평을 받았다.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의 주인공은 구동백과 한지수였지만 그들과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 조연들의 힘도 빠뜨릴 수 없다. 동백과 지수를 만나게 해 준 근본적인 원인이자 지수의 오랜 사랑 김강모 역의 주상욱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았고, 지수의 매니저이자 강모의 친구로 나온 연경 역의 전미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또 사돈 커플로 또 다른 러브 라인을 만들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지 역의 이청아와 상철 역의 백성현, 극 전개 내내 긴장감과 사건 사고를 담당 했던 백기자 역의 이해영과 우체국 퀸카 경애 역의 연미주의 공도 빠뜨릴 수 없다. 데뷔 10년 만에 정극 연기에 도전한 가수 이수영도 의 감초 연기를 톡톡히 해냈다. 이 밖에도 깨방정 웃음 한 방으로 시청자들의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었던 의 히든카드 우체국 국장 역의 윤주상, 그와 콤비를 이루어 투샷만 잡혀도 웃음을 유발케하고 내뱉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즐거움 그 자체였던 명품 조연 김광규, 그리고 구동백과 제비들의 제비들을 맞고 있는 문재원, 강희수 등 속 배우들은 모두 자기 옷을 잘 차려 입은 듯 꼭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
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조금씩 천천히 물들어가며 성숙하고 한 뼘씩 성장하는 구동백-한지수, 그리고 황정민-김아중의 모습을 그려갔다.한없이 착하지만 소심했던 있으나 마나 구동백은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용기를 내고 마침내 한 남자로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찾게 되었고, 그렇게 구동백은 한지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되어버렸다. 한지수 역시 오랜 동안의 상처를 이기고 더 단단해진 마음 위에서 행복한 사랑에 대한 깨달음으로 당당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변화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드라마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조차도 설레게 만들고 그들의 욕심없는 순수한 사랑과 배려심 가득한 마음들이 교감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점점 더 큰 감동을 주었다.황정민은 연기 인생 14년만에 처음 출연하는 드라마 작품이라는 것이 무색할만큼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그만의 향기로 사로잡았다. 유쾌와 깊이를 오가는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어 들었던 황정민. 황정민의 그 감동적인 연기와 감성들은 매 회 지날 때마다 점점 더 그 색이 짙어져 그의 넓은 연기 폭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또한, 시청자들이 가장 놀라워하고 있는
[더타임즈] 는 작품 곳곳에 고소 달달한 옛 향기를 뿌리며 유난히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기도 했다. 우리들이 사랑했던 옛 노래 Over The Rainbow와 알라딘 주제가 A Whole New World, 동요 우체부 아저씨가 흐르며 청각적인 추억을 자극했고, 우리들이 즐겼던 알까기, 뱀주사위놀이, 돼지씨름 등의 옛 놀이들을 보여주며 시각적인 추억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자작자작한 된장찌개에 오이지를 올려 먹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정감 있는 음식을 자주 이용해 미각적인 추억을 자극하기도 했고, 등목과 같은 요즘 사람들이 하기 힘들어진 예전의 그것들을 보여주면서 촉각적인 추억을 자극하기도 해 보고 있노라면 괜스레 입가에 미소가 띄어지는 그런 드라마가 되었다.한편, 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스토리와 전개 뿐 만 아니라 자전거 100대 기증, PIC 나눔씨앗 기부, 자선 경매 행사 참여 등의 여러 기부로 직접 해피 바이러스를 실천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했다.대단원의 막 내리는 가 남긴 행복, 사랑 그리고 추억의 결말 속에서 평범하지만 진솔되고 순수한 모습으로 구동백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구동백 역으로 열연했던 황정민은 구동백을 반갑
[더타임즈] 는 요즘 드라마들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착한 남자 캐릭터로 나쁜 남자 이상의 인기를 끌어 모으면서 남녀 시청자들 모두 구동백(황정민 분)에 열광하게 만들며 착한 남자에 대한 시선을 변화시킨 드라마다.너무 착하고 순박해서 답답해 보일 수 있었던 평범남 캐릭터를 황정민이 생명을 불어넣어 특유의 순수함이 빛나는 귀엽고 유쾌한 해피바이러스 구동백으로 살려냈고 그렇게 착한 남자 구동백을 만나 처음에는 낯설어했던 시청자들은 어느샌 가 점점 그 매력에 빠져 들어 구동백을 보는 내내 행복했다라고 말할 만큼 구동백에 흠뻑 빠지게 됐다. 첫 회부터 결말에 까지 항상 방긋 미소를 잃지 않았던 이 구동백 캐릭터는 그만의 강한 긍정의 힘을 보여 주면서, 일상에 지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주며 그동안 잊고 살았던 삶의 진정한 가치와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을 되찾게 해 줘, 안방 가득 행복 지수를 높였다.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충무로 대표 배우 황정민-김아중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회를 거듭 할수록 큰 인기를 모아왔던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드라마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극본 정진영,김의찬ㆍ연출 기민수)가 어제 밤 마지막 16회 방송으로 결말의 막을 내렸다. 판타지를 넘어 스토리에 진심을 담았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조금씩 그 색깔을 더해가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함 감동을 안겨온 이 작품이 전해준 것은 무엇일까? - 구동백 평생 잊지 못 할 것 황정민, 동백아 그동안 고마웠다.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해라.- 김아중 지수가 성장한 만큼 나도 성장할 수 있었고, 지수가 행복한 만큼 나 역시도 행복했다.- 정진영, 김의찬 작가 가까이에 분명 존재하는 따뜻함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 진정성이 잘 전달되었길 하는 바람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MBC 새 일일드라마「밥 줘!」(극본 서영명, 연출 이대영 이상엽)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18일(월)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에서 열렸다.오는 5월 25일(월) 밤 8시 15분에 첫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밥 줘!」는 개성강한 세 자매의 삶과 그들이 처한 부부관계의 질곡을 철저하게 해부하고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극 중 하희라는 조영란 역을 맡았다. 영란은 평범한 주부로 맑고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내심 자아도 강하고, 고집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정선우(김성민 분)와 맞선 일주일 만에 부부가 되었고, 남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캐릭터다.제작발표회에서 만난 하희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배역 소개?▷ 둘째 딸 조영란 역을 맡았다. 김성민을 남편으로 두고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 캐릭터다. 「밥 줘!」라는 제목을 듣고 재미있다고 웃으시는 분들이 계신다. 어찌 보면 쓸쓸하게 느껴지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인 김성민의 첫 대사가 “밥 줘”이다. 밖에서 있었던 생활들의 대화 없이 “밥 줘”라고 하는 부분이 더욱 쓸쓸하게 느껴진다.▶ 아침극에 이어 일일극 선택 동기는?▷ 고민도 많이 했고 걱정도 되지만 캐릭터가 느낌이 다르다. 하지만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