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에 압수된 면세유 (군산=연합뉴스) 임 청 기자 = 군산해경이 면세유를 빼돌린 주유소업자와 어민 등 23명을 적발했다. 어업용 면세유를 대량으로 사들여 버젓이 자신의 주유소에서 판매한 주유소 업자 등 일당 2명이 해경에 적발됐다.또 이 업자에게 면세유를 넘긴 어민 21명도 무더기로 붙잡혔다.군산해양경찰서는 13일 어업용 면세유를 탈색해 자신의 주유소에서 판매한 이모(58)씨와 이씨에게 면세유를 넘긴 어민 등 23명을 사기, 장물취득,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군산시내에 은밀히 작업장을 차려놓고 어민들에게서 거둔 면세유를 탈색, 자신이 운영하는 전주 소재 A 주유소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구속된 이씨에게 면세유를 공급한 박모(37)씨 등 어민 21명은 어선을 소유한 사람들이지만 어업활동을 하지 않은 채 면세유를 받아 주유소 업자에 되판 혐의다.해경은 지난 8일 이씨의 작업장을 덮쳐 면세유를 넘기던 어민 박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탈색을 위해 보관하던 면세유 4천600여ℓ, 운반차량 등을 압수했다.해경은 이들 업자에 면세유를 넘긴 어민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14일 단 하루 동안 ‘큐피드의 피자를 보내세요’와 ‘화이트 수요일’ 이벤트를 자사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실시한다. ‘큐피드의 피자를 보내세요’ 이벤트는 화이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있는 피자와 함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가 도미노피자 페이스북에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에 응한 친구가 또 다른 친구를 초대하면 참가자와 초대에 응한 친구에게 모든 피자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14일 하루 동안 발급되며, 쿠폰 사용은 14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화이트 수요일’ 이벤트는 화이트데이인 수요일 인터넷 방문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가 40% 할인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전달하는 화이트데이에 도미노피자에서 마련한 화이트데이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맛있는 피자도 맛보고, 특별한 마음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연극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와 관련한 연극반원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과정중심의 연극 교육을 통해 개인의 내적 의미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아를 발견해 활력 있는 노년 문화를 만들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늘빛사랑 실버극단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 연극이론과 실제, 공연 등을 위한 단원 20명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2일 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연극에 관심있는 군산시 거주 만60세 이상으로, 노인복지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산종합노인복지관 본관 1층 사무실에서 오디션 지원서를 작성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한 단원모집 일정에 따르면 된다. 오디션 작품은 ‘추억의 여고시절’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노인종합복지관(☎442-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 대표 성기학)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 이하 청협)와 ‘Never Stop Dreaming, 청소년문화 만들기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및 3억 원 지원금 전달식을 12일 진행했다. 청협은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한국청소년연맹 등 총 76개 회원단체들과 전국 청소년을 위한 폭넓은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한 연합체이다.노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청소년문화 만들기 지원사업’은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노스페이스의 ‘Never Stop Dream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드림 장학금’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노스페이스는 청협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회원단체 및 전국의 청소년단체에 연간 3억 원의 사업 지원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역량 개발 프로그램, 청소년 축제 등 문화 프로그램, 캠핑, 클라이밍, 등산 등 체험을 통한 청소년문화 만들기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마케팅본부 성가은 이사는 “노스페이스는 이번 지원사업에 앞서 Neve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대표 왕용훈)는 2013년도 수능 대비에 필요한 교육용 VOD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 이클래스의 ‘개념 Dictionary’ 강의를 무료 업데이트 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념 Dictionary’ VOD 서비스는 입시학원으로 유명한 종로학원의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종로 이클래스 강사들이 제공하는 강의로 3월 둘째 주까지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 등 1,160여 편의 개념 특강 VOD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언어영역 강의 VOD는 고전소설, 고전시가, 비문학, 쓰기 및 어법 등을 꼼꼼히 정리하고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유형별로 다루고 있으며 수리영역은 수학 상, 하 미분과 통계 등 개념정리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어영역 강의는 문법에서부터 어원, 독해에 이르기까지 수능에서 꼭 필요한 영어의 기본 개념을 정리해 수험생들은 평소 학습 시 부족했던 부분의 VOD만을 골라서 시청할 수 있다. 강의에 필요한 교재는 홈초이스 홈페이지(www.homechoice.c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홈초이스 왕용훈 대표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홈초이스에서 제공하는 VOD를 통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회장 전용준, www.louisquatorze.com)는 열정과 감각이 넘치는 대학생 트렌드 크리에이터인 ‘루이지엔(LOUISien)’ 2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루이지엔은 트렌드를 직접 발굴해내는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컨텐츠를 창조해내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루이까또즈의 ‘영타깃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루이지엔 2기로 선발되면 문화, 패션, 디자인, 마케팅에 걸친 트렌드 세미나에 참여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루이까또즈가 주최하는 국내외 다양한 문화, 예술 현장 방문과 해외 트렌드 탐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루이지엔은 지난 해 1기 선발 당시 2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대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모집 분야는 영상 컨텐츠 기획과 제작 분야이며,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루이까또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uisquatorze.kr)에 접속 후 참가 지원서와 미션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후 내달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루이지엔 2기로 선발되면
군산시농수산물쇼핑센터인 군산팜(대표유기택)의 온라인쇼핑몰(www.gunsanfarm.co.kr)리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실적이 우수한 고객 30명과 구매 후 상품사진과 함께 구매후기를 작성한 고객 5명에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0명에게는 군산시 대표 브랜드인 철새도래지쌀(800g)과 흰찰쌀보리쌀(400g) 2개씩 증정한다.당첨자는 4월 5일 군산팜 온라인쇼핑몰에 개시하며, 사은품은 4월 9일 배송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군산팜 쇼핑몰에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개편했고, 앞으로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9일 농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회현면 일원에서 청소년 보리밟기 체험 행사를 열여 큰 호응을 얻었다.청소년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리밟기 체험행사는 회현흰찰쌀보리연구회(회장 오병선) 회원 30여명, 관내 청소년 180여명, 지도교사 10여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직접 흙을 밟으며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보리밟기행사는 겨울 동안 들뜬 땅을 눌러 주어 보리의 뿌리가 잘 내리도록 이른 봄에 싹의 그루터기를 밟아 주는 일로 보리생장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어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경험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고다연(회현중 3)양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가 먹고 있는 곡식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농업체험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월 중순 꽃샘추위에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교회 교인들이 발벗고 나서 헌혈에 앞장섰다. 지난 9일 오전 전주 오거리 일대와 세븐스프링스 정문 앞에서 전주시온교회 교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원들은 전주 시민들에게 헌혈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직접 헌혈에 동참하였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겨울철 헌혈자가 대폭 감소하면서 수혈용 혈액의 보유량이 줄어들어 혈액보유량이 5일분에 미치는 상황이며 특히 A형 혈액은 2일분밖에 되지 않아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매년 한 두차례씩 꾸준하게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온 전주시온교회는 이번에는 헌혈 뿐 아니라 전주 도심에서 헌혈참여 캠페인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헌혈차량을 운행하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권오복 차장은 “전주시온교회에서는 4년 전부터 매년 헌혈봉사를 해 왔고 항상 먼저 연락이 와서 단체 헌혈을 실천한다”며 “매번 추운 겨울철에 혈액부족사태에 시온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십자사도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번에도 교인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상 전주시온교회 담임은 “겨울철을 맞아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된 가운데 지난 9일 익산시와 전북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가 공동주관으로 민·관 차원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익산시민 합동캠페인’을 신동 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익산시장과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단체 1,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이 적극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자원봉사단 함사모는 학교폭력이 교육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것임을 홍보하였고 학교폭력 현장 발견 시 긴급지원센터에 신고하는등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부분까지도 메우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두 행진 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익산시민 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신동 초등학교를 출발해 영등시민공원까지 기마병을 앞세워 거리행진을 하는 내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한편 자원봉사단 함사모는 찾아온 시민들과 각 단체 회원들의 ‘학교폭력 저지를 위한 서명’을 독려하며 가두행진에 참여해 익산시민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함사모는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게 될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회성으로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