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처음으로 시민들의 직접선제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현 교육감이 당선됐다. 역대 최저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어렵게 얻은 승리였다. 손에 땀을 쥐며 계속된 승부에서 주경복 후보를 물리친 공정택 후보 캠프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서울시선관위 집계 결과 공정택 후보는 모두 49만 9천여 표, 40.1% 득표율을 보여 38.3%를 얻은 주 후보를 물리치고 새 교육감에 당선됐다. 새 정부 교육정책의 중간평가라는 성격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은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공정택 후보의 당선으로 학력신장과 학교선택제 실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확대 등 학교의 경쟁력 강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뷰=공정택(새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으로 미처 채우지 못한 부분들을 충분히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공 후보는 강남과 서초, 송파구에서의 압승으로 1위를 지켰지만 서울 25개 구 가운데 17개 구를 주경복 후보에게 내줬다.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15.4%로 지난해 부산시교육감선거에 이어 역대 공직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악의 투표율과 분명한 표 갈림 현상, 서울에서도 직선 교육
서울시 교육감선거가 오늘30일 치러진다, 2006년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교육감 선거를 주민 직선으로 바꾸면서 2010년부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도록 날짜를 맞췄기 때문이다.이번 선거에 뉴라이트교사연합,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자유시민 연대 등 110여개 보수 단체들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전교조 단일후보로 공정택 후보를 추대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투표 확실층의 경우는 아직 18.3%에 불과해 실제 투표율은 서울시선관위의 예상 투표율 3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10%~20%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각 후보들의 성향과 노선, 경력, 정책 등과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견주어보면, 보수계열은 공정택, 후보이며, 진보계열은 주경복 후보로 양자대결로 점처지고 있지만 오늘밤 10시면 당락이 결정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선거가 오는30일 치러진다, 2006년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해 교육감 선거를 주민 직선으로 바꾸면서 2010년부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도록 날짜를 맞췄기 때문이다.문제는 유권자 관심이 너무 없다는것이다. 작년2월 부산 교육감선거 투표율은 15.3% 지난달 충남 교육감선거 투표율은 17.2%밖에 안됐다.교육감은 유권자들이 이런식으로 가볍게 볼자리가 아니다. 서울시교육감만해도 6만 교직원의 인사권을 갖고 6조 예산을 쓰면서 148만 초.중.고생의 교육을 책임진다.이자리에 누가 앉느냐에 따라 고교 신인생배정 방식 .특목고 설치 .0교시 수업. 학업성취도 공개여부같은 민감한 교육현안들이 좌지우지 된다.교육감선거를 직선제로 바꾼것은 교육소비자인 학부모들 생각을 교육행정에 반영시키자는 취지였다.종전 간선제에선 학교마다 교사.학부모.지역인사가 3분의 1씩 참여하는 학교운영위원들에게 투표권을줬다.학교가 운영위원들을 뽑다보니 교사가 분위기를 주도하게되고, 교육감은 교육소비자인 학부모의 뜻을 받드는것이 아니라 교사들 눈치를 봐왔다.결국 교육정책도 학생 중심이 아니라 교사의 편의 중심으로 흘렀다.그러나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가 지금처럼 낮으면 조직
7월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둔 15일 오전 후보자들 중 1순위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공정택후보가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이날 공정택 후보는 황덕호 공동선대위원장(前 숭의여대 학장), 심상각 총괄선대본부장 등과 함께 오전 9시쯤 서울 창경궁로에 위치한 선관위를 방문,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공 후보는 주경복 후보, 김성동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선관위 등록 사무실에 도착했으나 다른 후보들의 첨부서류 미비로 등록이 미뤄짐에 따라 1 순위로 등록하는 행운을 안게 됐다. 첫 직선제 투표로 뽑는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활동중인 공정택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용산역앞에 위치한 녹색회 사무실을 방문해 녹색회 임원들과 환담을 나누는등 바쁜일정을 소화 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박준홍 녹색회 회장은 “최근 미국의 워싱턴DC에서 새로이 당선된 시장이 한국계 젊은 여성을 교육감으로 임명하여 낡고 위축되어가는 초등학교를 발전성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교로 바꾸기 위한 개혁작업을 과감하게 시행하다가 초기에 거센 저항을 받아 개혁에 차질을 초래할 뻔하였으나, 집념을 가지고 밀어 부치는 젊은 여성의 노력에 점차적으로 워싱턴 시민들이 감화되어 초등학교의 통폐합을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의식 정착을 위해 에이즈 예방 및 성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강진고등학교 1,2학년 2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한국에이즈 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설영애 강사를 초빙하여 에이즈와 성 안전의식, 성병예방을 위한 콘돔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와 AIDS(에이즈)의 차이점, 에이즈 감염경로 및 예방법, 에이즈 검사방법 및 절차, 검사희망자 무료검사 및 익명검사제도 안내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HIV 감염인이 7∼800여 명씩 발견되고 2007년 9월말 기준으로 총 감염인수가 5,155명에 달하며 에이즈는 완치할 수 없는 질병이지만 예방이 가능한 질병임을 강조해 학생들의 깊은 관심을 유도했다. 강진군 보건소 윤상봉 예방의약담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성교육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보건소는 앞으로 도암중학교에서 4월 17일과 6월5일, 강진여자중학교에서 4월18일, 병영중학교에서 4월23일, 병영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은 평생교육시범학교인 용현여자중학교(교장 이재숙)에서 상반기 학교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지난 3월 31에 가졌다. 이번에 개강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워드2급, 요가, 다이어트댄스, 비즈공예, 천연비누화장품만들기, 예쁜글씨POP, 영어회화, 진로상담사자격증 2급 등 총8개 과정이며, 이외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계속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수요자중심의 평생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된 용현여자중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메카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용현여자중학교 평생교육 개강!또한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인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에도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 남구 및 지역평생학습지원센터인 인천남부교육청과 지역평생교육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교가 지역주민의 학습공동체 조성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현여자중학교 홈페이지(http://www.yhg.ms.kr) 또는 ☎032-884-8461, 또는 인천광역시남부교육청 평생학습지원센터(http://nambu.ice.go.kr/p)
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공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 회사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 에듀노벨(www.edunobel.co.kr), 노벨상(www.nobelsang.com), 이키아이(www.ekeyi.co.kr)를 통해 2008년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3개의 설문이 15일 동안 실시되었으며, 총 1,522명이 응답에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①(학교 수업 이외에) 영어 공부를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하나요?라는 질문에 1시간 이상이라고 답변한 초·중학생이 총 답변자 1,522명 중 571명으로 38%에 달했다. ②영어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는?라는 질문에는 쓰기라고 답변한 초·중학생이 총 답변자 1,522명 중 763명으로 50%에 달했다. ③ 자신의 영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할 생각인가요?라는 질문에는 학습지라고 답변한 초·중학생이 총 답변자 1,522명 중 560명으로 36%에 달했다. (학교 수업 이외에) 영어공부를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하나요?라는 질문에 1시간 미만이 총 답변자 1,522명 중 686명으로 45%에 달했다. 1~2시간은 413명으로 27%, 안 한다는 응답은 2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정회원을 대상으로 「2008 강남 인강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부문은‘성적우수부문(1월25일까지)’과 대학입학 격려부문(2월3일까지)‘ 이다.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은 올해부터 학생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원규모를 대폭 늘리고, 장학생 선발도 공개모집을 통해 결정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2005년부터 대학입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선발인원은 총 50명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분야는 ▲2008학년도 대학입학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입학 격려부문”10명 ▲지난 해 중간고사, 기말고사 중 1회 이상 전교 석차가 3%이내인 성적 우수자나 전국 학력평가모의고사에서 2개 영역 이상 1등급의 성적을 받았던 예비 고2,3학년 대상의“성적 우수 부문”20명이다. 이외 ▲협약식을 체결한 5개 지자체(경남밀양시청, 충남부여군청, 경남양산시청, 강원정선군청, 대수수성구청)에서 추천한 예비 고2,3학년 10명과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예비 고2,3학년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