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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시 교육감 현 교육감 공정택 당선!

 
지난 30일 처음으로 시민들의 직접선제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현 교육감이 당선됐다. 역대 최저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어렵게 얻은 승리였다.

손에 땀을 쥐며 계속된 승부에서 주경복 후보를 물리친 공정택 후보 캠프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서울시선관위 집계 결과 공정택 후보는 모두 49만 9천여 표, 40.1% 득표율을 보여 38.3%를 얻은 주 후보를 물리치고 새 교육감에 당선됐다.

새 정부 교육정책의 중간평가라는 성격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은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공정택 후보의 당선으로 학력신장과 학교선택제 실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 확대 등 학교의 경쟁력 강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뷰=공정택(새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지난 4년 동안의 경험으로 미처 채우지 못한 부분들을 충분히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 후보는 강남과 서초, 송파구에서의 압승으로 1위를 지켰지만 서울 25개 구 가운데 17개 구를 주경복 후보에게 내줬다.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15.4%로 지난해 부산시교육감선거에 이어 역대 공직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악의 투표율과 분명한 표 갈림 현상, 서울에서도 직선 교육감을 선출했지만 앞으로 대표성 논란과 함께 교육정책을 둘러싼 갈등과 반목은 쉽게 가라앉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소찬호)

<당선 소감>

존경하는 서울특별시민 여러분!

우선 먼저, 저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끝까지 선전해 주신 김성동, 박장옥, 이영만, 이인규, 주경복 후보님께 경의를 표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덕으로서 포용하고 모든 것을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또한 어느 후보를 지지했든 관계없이 모든 서울 교육가족이 단합하여 서울교육의 교육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능력에 따라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흩어지고 갈라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서울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에게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는 ‘서울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고 세계 일류 서울교육을 건설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열의와 소망이 담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그 한 표 한 표 속에 담긴 간절한 바람과 희망을 생각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저의 50년 교육 인생을 모두 바쳐 학생에게 행복을, 학부모에게 감동을, 시민 여러분께 만족을, 교원에게 보람을 주는 세계 일류 서울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아이들을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하겠습니다.

다른 후보께서 제시하신 좋은 정책들을 대폭 수용하여 새로운 서울교육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우선을 두고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완성할 수 없습니다.

다섯 후보님과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셔야 합니다.

서울교육이 더 이상 고통이 아닌 희망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드는 가운데 성공한 교육감이 되어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선전하신 다섯 분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공정택 교육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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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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