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금지로 교통 혼잡과 진출입에 애로를 겪고 있던 군산대학교 남문 진입로(산업단지→ 군산대)에 좌회전 신호가 개통된다. 21일 개통되는 군산대학교 남문 진입로 좌회전 신호에 따라 군산대학교 공과대학과 해양대학 쪽으로의 차량 진출입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동안 군산대학교 본부, 음악관, 인문관 쪽으로 통하는 정문과 학생회관, 기숙사 쪽으로 통하는 북문은 직진과 좌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공과대학과 해양대학으로 통하는 남문은 좌회전 금지가 되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함이 작지 않아 군산대학교에서는 2001년 해양대학 이전과 함께 남문 좌회전 신호 개통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남문 좌회전 신호 개통으로 10년 숙원을 이루게 되었다.이번 좌회전 신호 개통을 위해 군산대학교는 올해 6월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완료하여 군산시, 군산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허가를 취득하였고, 11월 20일 공사를 완료하여 21일 좌회전 신호를 개통하게 되었다. 공사비는 교통영향평가, 좌회전 차로 개선 공사, 포장공, 부대공, 신호등 추가설치 등 4천여만 원이 소요되었다.남문 좌회전 개통으로 군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올해악천후로인한흉작등생산량이저조한어려운상황속에서도1년동안힘들게지은농산물을나보다더어려운이웃돕기에선뜻내놓은농업인단체가있어추운겨울을맞는이웃들에게훈훈한정을느끼게해주고있다.전라북도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장두만)에서활동하는서수비가림친환경고추연구회원50명(회장이공수)은서수면사무소및동군산농협에서추진하는사랑의김장담그기행사에참여하고자회원모두십시일반뜻을모았다.이들은건고추100㎏과올여름태풍에시설하우스파손으로고추농사를짓지못한농가에서고추대신작은정성이라도참여하겠다며내놓은현금35만원등300여만원상당의정성을모아사랑의김장담그기행사에전달하기로했다.특히고추연구회이공수회장등임원들은운송이어려운회원가정을순회방문해고추를직접수거하고건조,꼭지제거등고춧가루사후손질작업까지참여해회원및주민들의칭송을받았다.한편서수비가림친환경고추연구회에서는이를계기로매년독거노인등저소득층가구를대상으로따뜻한정나누기사업에회원들의자발적참여를유도해보다정이넘치는마을을만들기위해꾸준히노력할계획이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한식 세계화를 이끌 젊고 패기 넘치는 한식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전라북도가 설립한 ′국제한식조리학교 개교기념 및 2012 전북고메′행사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국제한식조리학교와 전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난 9월 첫 개강 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개교기념행사와 함께 전북 로컬푸드를 활용한 ′2012 전북고메 마스터 클래스 쿠킹쇼′ 및 ′전북음식 TOUR′를 진행한다. 20일과 21일에 진행되는 마스터 클래스 쿠킹쇼에서는 이탈리아 제냐 요리학교의 안드레아 보탈라 셰프와 뉴욕 프랑스 영사관의 로렝 달레 셰프, 홍대 브리스톨 비스트로의 조나단 타운젠트 셰프가 전북 로컬푸드를 활용한 양식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홋데호텔 피에르가니에르의 봉준호 셰프는 분자요리를, 아름지기 조희숙 셰프가 한식요리, 이태원 엘본더 테이블의 최현석 셰프가 모던한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22일 진행되는 전북지역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북음식TOUR에서는 익산다인회 회원들과 함께 ′함라산차문화체험관′을 방문해 다도체험을 실시하며, 부안에서는 ′농어촌체험퓨양마을과 곰소어시장 등′을 방문하여 두부 및 도자기만들기와 젓갈담그기 등 체험 및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청 공무원들이 착한 소비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생산품 구매에 발 벗고 나섰다.지난 15일 시청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예비)사회적기업 판매장에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많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찾아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장지와 누룽지, 육포, 수공예 우드펜, 된장, 고추장, 간장, 세제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많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벌이는 착한 기업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발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에는 현재 9개의 사회적기업과 6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어 희망을 키우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상품 홍보를 위하여 연 4회 정도 판매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제품 구매에 노력한다면 더 많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밀폐형 무방류 시스템으로 전국 최고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11월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전정희 국회의원, 배승철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익산과 군산의 도의원 및 시의원,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 박미자 새만금지방환경청장, 전북농협본부장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이한수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험난한 역경을 겪으면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로 본격 가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축순환자원센터에서 친환경 고품질의 퇴액비를 생산 공급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호 연계를 통한 농축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 일대에 자리잡은 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전국 최고, 최대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밀폐형 무방류 시스템으로 연면적 4,433㎡에 1일 100톤(퇴비60톤, 액비40톤)의 가축분뇨를 생산,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와주기 위해 사랑으로 버무렸어요.” (사)익산시새마을회(회장 황정택)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3,000포기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지도자 익산시협의회와 익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국영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회원 50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4일부터 배추를 절이고 16일 본격적으로 김치를 버무려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500세대에 전달하였다. 황등면 신기촌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 이수진 씨(2005년 결혼, 2009년 귀화)는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남편과 주변 분들의 도움에 감사하고, 이렇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익산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시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면서 한국문화 전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각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전하는 손길이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익산 여산부사관학교는 지난 14일 부사관학교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과 봉투대신 쌀을 받아 여산면과 낭산면에 각각 20kg 20포대씩 총 40포를 기탁하였다. 여산부사관학교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신만택 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산면 김중만 면장은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수 있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낭산면 유창숙 면장도 “태풍피해 후 여산부사관학교에서 온힘을 다해 복구 지원을 하여 낭산면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었는데 연말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여산면과 낭산면은 기탁받은 쌀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2007년도에 지정되어 익산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2012년 11월 16일 14시 용안면 동지산리현장에서 준공식이 개최되었다.이 자리에는 김완주 지사와 이 지역 출신 전정희 국회의원, 이한수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 용안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600ha 이상 규모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 기반시설과 경축순환자원화시설 등에 총 100억원을 투자한 사업으로,경축순환자원화센터는 사업비 57억을 투입하여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에 연면적 4,433㎡에 가축분뇨를하루에 100여 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지난 6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가동 중에 2차례의 태풍(볼라벤, 덴빈 등)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안전성 합격 등 전국 최고의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밀폐형 무방류 시스템 경축 순환자원화센터이다.경축순환자원화센터 준공으로 축산분뇨의 방출을 감소시켜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새만금에 유입되는 물이 맑아짐으로써 새만금 수질 개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버스 운행 시간이 끝난 버스정류장은 조명이 없어서 어둡고 캄캄하다. 전라북도는읍면동 지역의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조명시설을 2013년에 200개, 2014년부터는 매년 500개를설치하겠다고 했다.태양광 조명시설은 태양광 집열판과 충전장치를 통해 낮 시간 에너지를 저장한 뒤 일몰 후 야간에 LED램프로 빛을 밝히는 녹색에너지 사업으로 하루에 8시간 정도 이용이 가능하다.전신주로부터 거리가 멀었던 읍면동의 버스정류장은그 동안야간 조명시설이 없어 버스이용객의 불편이 많았고,교통사고 및 사회적 범죄에 노출되어 있었다. 전라북도는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로버스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되고,저탄소 친환경 에코도시 구현과 야간 범죄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14일 전북 군산시민사회단체는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부실시공에 대해 군산시장의 공개사과와 검찰 고발 및 책임자 처벌 등 철저한 대책 수립을 주장했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9개 군산시민사회단체는 지난 3개월간 군산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부실시공 관련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5,049개 정화조 설비 중 1,605개(31.8%)가 허위·축소 및 미시공 부실공사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2011년 7월에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준공되었으나 현재까지도 491곳에는 미수거한 분뇨들이 정화조에 그대로 남아 있어 시민이 자비를 들여 분뇨수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폐쇄’하였다고 하는 3,444개의 정화조 역시 50% 정도가 흙 채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5인용 정화조는 파손 후 잡석과 흙으로 덮어 메워 분뇨 누출로 토양과 하천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민단체는 "시공사는 분뇨수거 비용이 사업비에 포함된 만큼 분뇨수거를 당연히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용가에게 분뇨수거비 명목으로 3만 원에서 250만 원에 이르기까지 119건의 부당 편취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꼬집었다.이어서 "이달 5일부터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