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이하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관제로 군민들이 안전한 삶을 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자정 무렵 영덕읍 남석리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CCTV를 통하여 포착하고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실시간으로 동선을 추적하여 운전자를 검거하였다. 검거한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확인되었다. 이같이 통합관제센터는 음주운전, 물피도주, 절도, 폭행 사건 등 관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해결 및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지난 5월 실종 치매 노인 최초 발견 및 안전 귀가를 도운 것은 물론, '카눈' 북상 시 강풍 및 집중호우 피해 예상 지역을 꼼꼼히 모니터링하여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 지역 집중 감시와 동시에 태풍으로 발생한 시설물 파손에 대해 신속한 대처로 추가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았다. 특히 영해면 대리 경사지 토사 유출 및 강구면 동광어시장 인근 폴(pole) 및 입간판 파손 등 자칫하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군청 관련 부서 및 해당 면사무소에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유기적인
-덕동댐 하류 보문관광단지 내 신평천 전경-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전 경주시가 사전 방류 등 선제적 홍수 조절 역량을 발휘해 태풍 피해를 완벽히 차단했다. 시는 폭우를 대비해 덕동댐 100만 톤 사전방류로 저수율을 75%로 맞췄으며, 이틀 동안 여수로(물이 일정량을 넘을 때 여분의 물을 빼내기 위해 만든 물길) 방류 없이 내린 비 900만 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 11일 기준 99.2%(3200만 톤)의 저수율을 기록했다. 앞서 덕동댐은 지난해 역대급 규모인 ‘힌남노’ 태풍 내습시에도 사전 저수율을 적절히 판단해 예비방류 없이 총 2000만 톤을 그대로 받아들여 하류지역의 북천, 형산강 범람을 막는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덕동댐은 원래 홍수 조절용이 아닌 용수 전용댐으로 매년 저수율이 90%이상으로 이월돼야 다음해 생활, 농업, 관광용수에 공급에 지장이 없다. 댐건설 당시 100% 만수위를 채우고 여수로를 통해 자연월류 하는 형식의 댐이었으나, 최근 극한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 유동적으로 예비방류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향후 가을태풍에 대비해 당분간 일일 10~30만톤 예비 방류로 저수율을 90% 초반까지 유지해 내년 용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7일(목)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구시, 북구청, 경찰서, 소방서,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와 함께 ‘민·관·경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9년부터 대구광역시 유관부서, 구・군, 지방경찰청과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북구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3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알선) 행위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아울러,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힘내, 민들레)에서는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현장상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성매매 없는 대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약칭 대구경실련)과 대구참여연대는 오늘(8.10) “유령회사를 통해 중구청 등과의 불법 수의계약으로 폭리를 취한 중구의회 배태숙 의원과 불법 소지를 알았거나, 알만한 상당한 정황이 있음에도 이를 방조한 김오성 의장과 중구청 및 중구의회 계약담당 공무원 등 10명을 ‘공직자의 이행충돌방지법(약칭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약칭 지방계약법)’ 위반 및 사기,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대구지방경찰청에 고발하였다.” 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태풍 츼약지 현장 점검 한반도를 관통하는 초강력 태풍 ‘카눈’의 상륙으로 포항시에 10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0일 오전 4시 태풍경보가 발효되자 비상대응 단계를 가장 높은 3단계로 격상해 전 직원 비상 근무에 돌입하며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붕괴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침수 우려 도로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공무원 및 경찰,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해병1사단 등 연인원 7,836명과 장비 196대를 투입해 발빠른 대응에 힘썼으며, 두호종합시장, 죽도시장 등에 대형양수기 8대를 전진배치하는 등 사전 대비를 강화했다. 특히 포항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앞선 8일 낮 12시부터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 침수 등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즉각적인 주민 대피 조치에 들어갔다. 10일 오후 2시까지 재난 취약계층 1,102가구 1,421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으며, 발빠른 대응으로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8월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 및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 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8월 13일 ~ 15일(3일간) 공영주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 고객에게는 친환경 인증 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드리는 행사이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드리면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 군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제6호 태풍‘카눈’북상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6일 손병복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 북상에 대한 선제 예방조치를 논의했으며, 8일 오전 9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사전점검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한 공사현장과 각종 시설물 등에 안전조치를 시행해 강풍에 대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긴급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울진군은 주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큰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 선제적 대피 명령을 발령해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기준 임시주거시설 81개소에 455세대 주민이 사전 대피한 상황으로, 군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급식 및 생필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손병복 군수도 연일 현장 점검에 나서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대피 주민들을 격려하고 혹시 모를 피해 상황이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재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회장 신명종)는 8월 8일 오전 10시, 영덕 로하스 수산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2023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는 영덕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주최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영덕군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신명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 ▲‘그녀의 하루’ 오채영 대표와 함께 북한음식인 ‘두부밥’, ‘평평이 떡’ 만들기 ▲통일대화 돌발퀴즈 ▲다과회 ▲참가자 소감발표 순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진행되었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체험행사로 함께 북한음식을 만들며 남·북한 음식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차이 등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는 지역사회단체와 연대협력으로 통일 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9월 16일 지역 청소년의 최대 문화축제인 ‘제2회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경상북도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를 영천강변공원 주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영천시청년연합회(회장 윤진영)에서 주관하고 영천시가 주최하는 문화축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13세 ~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과 댄스 2개 부문 경연대회가 열리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aver.me/GzgObPXN)를 참고하면 된다. 예선대회는 9월 8일 ~ 9일 비대면 영상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거친 가요·댄스 각 8팀은 16일 본선에서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대회에서는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은 K-POP 연예인을 초청해 청소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시간을 가질 예
경주시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인원 64명 전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34호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5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최근 법무부 배정인원 대비 저조한 계절근로자 입국률과 사증인증서, 재외 공관의 엄격한 심사 등을 비추어 보면 이번 전원 입국은 이례적인 성과다. 또 이번 입국한 계절근로들은 앞서 월드채널에서 현지 운영하는 ‘경북 농‧어업인 직업훈련원’에서 기초 한국어를 비롯한 지역 농가의 영농정보를 습득해 현지 농가로부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이들은 11월 3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영농재해 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한 근로자와 농가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등록 수수료,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용주와 근로자 간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본국 가족의 이주여성 3명으로 구성된 통역을 순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