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와 대구청년유니온은 12월 2일(목)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선정된 2개 사업장*에 대한 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 •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수성구 달구벌대로 2538, 점장 김종혁) • 카페 우미우미(중구 대봉로 212-1, 대표자 정은미)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는 ‘대구청년 알바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사업장 중 노동법규를 잘 지키고, 사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이 상호 권리존중·의무이행하는 모범사업장을 발굴해 사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고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다. 지역청년 노동조합인 대구청년유니온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만 19세~39세 아르바이트 청년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12개 사업장을 접수했으며 시민투표심사와 사실조사를 거쳐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심사는 대구지방노동고용청,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지회, 잡코리아×알바몬 대구지사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2021 대구청년알바 응원가게’로 크리스피크림도넛 범어점, 카페 우미우미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에는 임금(최저임금·각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오는 2일 11시,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동구 팔공로24길 5, 상인교육관 1층)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말 뉴딜사업 최종 선정 이후 열리는 첫 주민설명회로, 불로전통시장 일원 주민과 관계자들이 대상이다. 세부사업 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동구청은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연차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0억원, 시비 45억원을 포함해 총30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3개 사업) ▲지역경제 살리기(3개 사업) ▲주거환경 개선(2개 사업) 등 총 8개 사업이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변화와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요우니 리헬라 핀란드 미켈리市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클러스터 활성화, 물 분야의 공동기술개발 및 협력 확대, 우수기업 간 기술교류회 등 양 도시의 물산업 공동발전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엑스코 서관에서 체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가 직면한 물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마찬가지로 한 나라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도시 간 그리고 국가 간, 더 나아가 전 인류의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고, “샤오싱시에서 맺은 인연이 물산업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물도시포럼 2022에도 꼭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요우니 리헬라 미켈리市 부시장은 “미켈리시에도 블루 이코니미 미켈리(BEM)라는 물클러스터가 있으니, 양 도시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협력관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시는 2018년 중국 샤오싱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미켈리市와 인연을 맺은 후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17차 IWRA 세계물총회’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과 만나 대구시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과 물산업 정책을 소개하며, “대구시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매년 대한민국 물주간 및 세계물도시 포럼 등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등 물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내년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물포럼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9월 예정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 행사의 참석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로익 포숑 회장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제17차 세계물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권영진 시장의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대구시의 물 관련 기술과 제품이 인류가 직면한 물위기 극복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2021.11.30 ~ 2021.12.1 까지 이틀간 열린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가 있다.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11월 27일 오후 중앙로 분수대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다름이 힘이 되는 우리, 차이를 존중하는 대구’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3기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들이 중심이 돼 장애로 인한 차이를 다양성으로 존중하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또 대구시 캐릭터 도달쑤가 함께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 이날 캠패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애공감 서포터즈들이 나누어 준 배리어 프리 지도의 무장애 점포를 방문해 누구나 접근가능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고 이를 SNS에 공유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받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장애공감 부스에는 점자촉각 단어 카드 만들기, 수어를 표현한 도장으로 문장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기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주말을 맞아 동성로에 나온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 이번 캠페인은 대구장애공감서포터즈,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50여 명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년 만에 ‘2021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과 관련 분야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협회,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The 안전한 미래를 여는 소방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방시설에서부터 장비·용품까지 소방산업 분야를 총망라한 전시회로 개최된다. 엑스코에서 지난 24일 부터 26일 까지 3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판로개척 및 해외수출 통로인 대구국제 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신규 수주와 기업홍보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방산업체들이 일찍이 박람회 참가를 확정지었다. 각종 소방관련 장비는 물론 고가 사다리 차까지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고 첨단 화재 감지 센서와 소모품 방호 장비들도 전시 되었다. 특히 독일 INFAATEC 의 엔지니어 Stefan Herz 씨는 자사의 첨단 화재, 가스 감지센서를 소개하며 미세한 이상도 감지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신규 참가업체도 대폭 증가했으며, 기존 참가업체들이 부스 규모를 약 10% 이상 확대하여 역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지난 23일 현 삼덕교회 자리에 옛 대구형무소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은 류규하 구청장을 비롯하여 삼덕교회 강영롱 담임목사, ‘(가칭)이육사 역사체험관’ 준비위원장 권영훈 장로 등이 참석했다. 옛 대구형무소는 현재 삼덕교회가 자리하고 있으나, 1910년부터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옥고를 치른 공간으로, 민족시인 이육사를 비롯해 일제 치하에서 민족운동에 참여했던 수많은 노동자, 학생 등 5천여 명이 투옥되어 모진 고문과 핍박에 희생된 우리 민족에게는 아픈 역사가 있는 장소이다. 이번 옛 대구형무소 상징조형물은 핍박의 상징인 쇠창살에 갇힌 민족시인 이육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참혹한 역사가 일어났던 장소에 항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잊혀가는 선열들의 고결한 희생을 기억하고, 지역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옛 대구형무소 상징조형물은 2022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옛 대구형무소 역사기념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근대골목투어 4코스 내 관광자원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회장 정영만)는 11월 24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자총 창립 67주년 기념 국민운동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윤영애 기획행정위원회 등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20여 명의 내빈들과 48명의 수상자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정부포상을 수상한 김춘한 대구시지부 분회협의회장(국민포장), 이태균 달성군지회 사무국장(대통령표창), 진종길 서구지회 부회장·손영남 달서구지회 여성회부회장(총리표창) 등 4명은 시장 및 의장, 교육감으로부터 정부포상을 전수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남구 조재구 구청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유장은 세계 139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조직돼 있는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매년 엄격히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정영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은 “자총 창립 67주년을 맞아 자유수호와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한 이들에게 국민포장을 비롯한 많은 포상을 할 수 있어 기쁘고, 그간 음지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실천한 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청 김천옥 민원팀장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민원봉사대상은 6급이하 민원 공무원 중 창의적인 민원시책추진과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공사생활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천옥 민원팀장은 공직생활 30여년간 대구 중구청에 근무하면서 누구나 방문하고 싶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국민행복민원실」을 조성하여 2018년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 최초선정에 이어 2021년에도 재인증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구민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하여 시각장애인 점자 안내책자 제작, 찾아가는 공동주택 입주민 행정처리 지원반 운영,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처리 사전예고제, 민원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힐링프로그램과 정기적인 워크숍등 각종 민원 편의시책을 창안하고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어시스트 공무원」발굴을 창안하고,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주민과 소통하여 대구중구 균형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지식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여름 김정섭 본부장 취임 이후 대구 수돗물의 이미지 향상과 맑은 물 공급에 주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새 수돗물 이름을 공모했다. 지난 9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624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최종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청라수 를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으로 선정 24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사용해온 대구 수돗물 ‘달구벌 맑은 물’은 글자 수가 길어 부르고 기억하기 어려워 시민 인지도 조사에서 만족도 9%, 인지도 27.3%로 낮은 평가를 받아 새 이름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청라수’는 간결하고 어감이 맑고 투명해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 시민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동성로 축제 기간(10.15.~16.)에 실시한 현장 투표에서 젊은 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시민 인지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수’는 청라언덕을 배경으로 착안했으며, 푸른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청라(靑蘿)와 물(水)의 합성어이다. ‘청(靑)’은 싱그러운 이미지로 대구 수돗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라(蘿)’는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