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을 2년여 남짓 앞두고 연일 국민지지율 40%를 오르내리며 최강의 대선주자로 등극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자웅을 겨룰 야권 대항마는 없는걸까? 그간 야권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 정동영 전 대표,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장관, 이정희 민노당 대표, 노회찬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고 이들이 경선과정에서 극적인 야권대통합으로 여론몰이에 성공한다면 보수에 빼앗긴 정권탈환도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을 더욱 공고해지고 있고 야권후보들은 오차범위 내에서 서로 순위만 뒤바뀌일뿐 여권후보를 깰만큼 위협적인 지지율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박 전 대표를 위협할만한 대항마를 찾지 못해 초조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이런 차제에 딴지일보 총수로 알려진 김어준 씨가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신년특집으로 차기 대선 후보 10명을 놓고 누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큰지를 심층 분석했고 정곡을 찌르는 통쾌한 시사비평을 하겠다며 색다른 견해를 내놓았다.김어준 씨는 대부분의 정치전문가들과 같이 ‘차기 대선에서 박근혜 우위를 깰만한 사람은 야권인물은 없다.’고 시인하면서도 그러나 “박근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양성철) 광역수사대는 광주권 다가구주택(원룸) 사용승인과정에서 구청 단속 공무원과 설계감리․업무대행 건축사 및 건축주 등이 불법 유착된 사실을 포착 공무원 건축사 및 건축주 174명을 검거했다. 지난10월 건축관련 불법유착사실관련 첩수를 입수한 광주경찰은 다가구주택 단속과정에서 허위공문서작성 및 직무를 유기한 구청 건축과 단속 공무원 22명, 허위 감리 건축사 71명 및 다가구 주택을 불법 증축한 건축주 81명 등 총 174명을 검거하여, 공무원 김모씨(43세 남)화 H건축사무소 대표 김 모씨(49세, 남)등 2명을 구속, 167명을 불구속 하고, 공무원 5명에 대해서는 기관통보 하였다고 밝혔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발부된 광주 모 구청 건축과 건축지도계 소속 공무원 김 모씨는 1990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간 불법 건축물 단속업무를 담당해 왔다.김씨는 건축행정 건실화 점검계획에 의거 ‘09년 사용승인 된 다가구 주택 중 불법증축 주택 21세대를 적발 후, H건축사무소 대표 김씨로 부터 건네받은, 불법증축 다세대주택을 촬영한 원본 사진에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원상복구 된 것처럼 조작한 사진을 첨부하여 광주 모구청장
종교계의 초미의 관심이 되어왔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이하 신천지교회)이 오는 8일과 9일 오후 2:30과 저녁7:30에 총 4차례의 말씀 대 공개 집회를 KBS88체육관에서 갖는다. 신천지 교회에 따르면 이번 말씀 대 성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은 과연 지구 파멸과 인류의 멸망을 말한것인가?’, ‘창세기에 나오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천지 교회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기독교인들이 어둡고 파괴적인 종말론을 주장해 왔으나 이는 계시록을 알지 못하고 성경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종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못한데서 온 결과다”며 “이번 집회가 올바른 종말론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기독교계 일각에서 많은 목사들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어야 한다고 가르쳐 왔으나 성경의 마지막인 계시록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없고 ‘생명나무’만 존재 한다”며 “왜 창세기에 있던 생명나무가 계시록에서 열매를 맺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계시록에는 마지막에 있어 질 구원에 대해 소개 했다”고 전
어릴적 트로트계의 신동으로 화제가 됐던 가수‘선덕’( 19세 본명 : 최선덕 )이 싱글앨범 ‘열아홉 살이죠’를 발표하고 가요계 데뷔했다음악을 하시는 아버지의 영향력인지 일찌감치 마이크를 잡은 선덕은 2006년 고래가요제 은상부터 시작해서 2008년 제 18회 고복수 가요제 대상을 포함해 여러 신인 가요제에 대상을 휩쓸고 다녔다.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앨범에도 “열아홉 살이죠”와 “오빠 달려”란 곡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타이틀곡 “열아홉 살이죠”란 곡은 올해‘모닝커피’란 곡으로 인사한 리나(송현지)의 작사. 곡으로 부드러운 셔플리듬에 살랑살랑한 멜로디를 실어 열아홉 살 소녀의 감성을 잘 살린 곡이고 “오빠 달려”란 곡은 신인 작곡가 ‘J. Lee’의 곡으로 신나는 사카 리듬에 댄스 트로트이다.때 묻지 않은 순수함에 예쁜 미소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어리지만 음악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신인 “선덕”...... 장윤정,박현빈에 이어 트로트계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택가 도로변을 이용해 불법 주차영업을 일삼는 업주가 있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에 대한 원성이 높다. 광주시 북구 신안동 118-1번지 M주차장의 김 모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M주차장 인근 도로에 각종 주차방지용 적치물을 설치하고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주차를 방해하는 한편 자신이 운영하는 주차장으로 주차를 유도하여 돈을 받아 챙기는 등 부당한 주차유도행위를 해왔다. 또 자신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은 다시 인근도로에 세워둔 적치물을 치운 뒤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도로변에 주차하는 방법으로 부당이익을 챙겨왔다. 제보자 김 씨에 따르면 “M주차장 관계자들은 주차장 인근 도로에 주차 방해를 위한 불법 적치물을 설치하고 이를 치우는 시민들과 잦은 실랑이를 벌여왔다.”고 말하고, “주인처럼 보이는 남자는 심한 욕설과 함께 인근도로에 주차를 방해해 싸우기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M주차장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주차를 했다. 봉이 김 선달은 저리가라 할 정도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또 “M 주차장 관계자는 자신들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인근도로의 설치한 불법 적치물을 치우고 거기에 주차를 하는 방법으로 부당이
포항철강공단 소재 사업폐기물 처리 업체인 동양에코(구, 유봉산업) 는 국내최대의 매립, 처리 시설을 가추고 있는 에코가 또다시 매립시설의 기존 5-7m 높이를 17m로 증가시켜 매립용량을 증설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수차례 열렸으나 주민들은 “주민들을 속이고 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동양에코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지난 20일 포항철강관리공단 1층 회의실에서 환경평가검토협의회가 열린 장소에서 주민 이 모 씨가 평과위원 들에게 진정서를 나누어주고는 “금번 매립 확장에 따른 높이 증설 예정지인 매립시설도, 2004년도 증설당시 증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되는 사업장인데도 고의적으로 누락해 불법이고, 운영 중인 소각시설 역시 환경영향평가가 누락된 사례라고 지적하며, 지금까지 환경영향평가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은 불법이다”이는 법령에 의해 허가 취소에 해당된다,또 이 씨는 기존 폐기물매립장이 포화 상태가 되자 폐기물시설로 제방을 쌓아 올려 24m로 증설 한다는 것은 과거 유봉산업 당시와 같이 매립장 붕괴되는 사고가 난다던지 침출수가 유출되는 사고 등의 안전성이 확보 될 수 없다.” 단속해야할 관계 공무원들은
천안함 폭침의 장본인 북한이 이번에는 우리 어선을 나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 선적의 오징어채낚기 어선인 대승호가 동해상에서 북한 당국에 의해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천안함 침몰 이후에도 자신들의 도발행위를 시인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실시한 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어 왔다.북한 에 따르면, 북한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이하 사령부)는 지난 3일 우리 군의 백령도 등 서해 5도 인근의 해상사격 훈련계획에 대해 “강력한 물리적 대응타격으로 진압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이들은 “8월에 들어서면서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인근수역에서 지상, 해상, 수중 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벌이려는 괴뢰 군부호전광들의 해상사격소동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신성한 우리 공화국 영해에 대한 노골적인 군사적 침공행위이며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을 끝까지 고수해보려는 무모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또 조총련 기관지 는 지난달 26일 핵 억제력에 기초한 보복 성전을 경고한 북한 국방위 성명과 관련해 “말로만 엄포를 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미국이 정세를 오판
14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포항 시민단체, 향우회 등 15개 단체의 대표로 포항 뿌리회 이아무개는 “영, 포지명 악용하는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하다” 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의 영포회 에서 비롯된 여권 권력투쟁 논란에 대해 무관함을 강조 했다.기자회견을 자청했던 시민사회단체 들은 “작금의 정치행태를 비판하며, 포항의 자존심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시민사회단체가 포항의 자존심을 살리기에 앞서겠다는 시민단체는 포항뿌리회 와 향우회(재포호남, 재포전남, 재포전북, 재포충북, 재포충남, 재포강원), 재포경북포항시연합, 한국자유총연맹포항지부, 대한고엽제전우회경북지부, 해병전우회경북지회, 포항청년회의소, 포항청년회의소 특우회, 사 경북지체장애인협회)들이다.이날 기자회에서 ㄷ일간지 기자가 “포항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서 항의서한을 보낸다고 하였는데, 포항 시민 대다수가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이 많아서 영포게이트 사건이 나기 전까지는 영포회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황당해하는 시민이 적지 않은 데, 시민의 공감대를 어떻게 얻을 것인지” 라는 질문에 궁색한 말만 되풀이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회견에 참석한 단체 대표 5-6명이 브리핑룸 입구를 빙 둘러 막아서서는
한나라당 새 대표에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안 대표는 어제 전당대회에서 조직표의 힘으로 여론조사에서 앞선 홍준표 의원의 추격을 뿌리쳤다. 나경원ㆍ정두언ㆍ서병수 의원이 두 사람의 뒤를 이어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들은 안 대표가 지명하는 2인의 지명직 최고위원, 김무성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과 함께 지도부를 이루어 집권 여당을 이끌게 된다.박근혜ㆍ정몽준 전 대표를 비롯한 당내 실력자들이 빠지면서 한때 도토리 키재기라는 말까지 낳은 전당대회였지만, 새 지도부에 안겨진 권한과 책임은 어느 때 못지않게 무겁다. 2012년 총선 공천과 대통령 후보 경선이 새 지도부의 임기 중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당내 지위는 나날이 높아질 전망이다.이런 지위 격상에 수반하는 책무의 내용과 우선순위도 이미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당장 열흘 동안의 치열한 득표전이 남긴 감정의 응어리를 하루빨리 털어내야 한다. 비교적 조용한 전당대회가 될 것이라던 당초의 예측과 달리 선거전이 열기를 띠어가면서 상호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했고, 때마침 불어 닥친 영포목우회 논란까지 복잡하게 뒤엉켰다. 전당대회를 통해 계파 간 갈등의 골이 메워지기는커녕 더욱
친박후보, 전원 완주할 듯…표분산 불가피 강제조정 `우려에 중진들 교통정리 포기 한나라당 7.14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병수(3선) 이성헌 이혜훈 한선교(이상 재선) 등 친박계 후보 4명이 결국 `각자도생에 나설 전망이다.친박 일부 중진이 특정후보 2명에 대한 공개지지 선언까지 검토하며 압박에 나섰지만, 4명 모두 완주에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영남권과 수도권에 각각 1명 등 2명으로의 `강제 교통정리를 주도했던 허태열 의원은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개지지 선언을 한다고 해도 지지를 받지 못한 당사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내부 후유증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 친박성향 대의원들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대구.경북의 한 중진의원은 자기희생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완곡히 전달했지만 본인들이 결정을 안내리니, 결국 이대로 가는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표도 일부 중진의 `강제 교통정리 기류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너무 가혹하지 않느냐. 가슴이 아프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한 중진 의원이 전했다.이런 가운데 친박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경쟁력을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