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 을)이 ‘기숙형 고교’로 지정된 전국 82개 고등학교의 내년 기숙사비를 조사한 결과, 경상북도 내 학생들이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기숙사비가 전국에서 4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운영되는 전국 ‘기숙형 고교’의 1인당 연간 총 기숙사비는 2,871,000원인 반면 도내 ‘기숙형 고교’의 연간 총 기숙사비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2,440,000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기숙사비 대비 재정지원비율이 4.75%에 불과해, 학생들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기숙사비는 2,311,000원으로 경기, 강원, 충북에 이어 4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지원비율은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낮았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은 월 평균 20여 만 원 정도의 기숙사비를 납부해야 하는데 농·어촌 지역의 경제사정을 고려할 때 학부모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경상북도의 경우 현재 도청과 도교육청의 재정지원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의성군을 제외하고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원계획 역시 전무한 상태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총 기숙사비는 3,488,000원으로 경상북도에 비해 훨씬 비싸지만,
인터넷강의 전문업체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 대표 복진환)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10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종 마무리를 돕는 ‘사·과탐 파이널 특강’을 12일 선보인다.사·과탐 파이널 특강은 사회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에서 반드시 알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하는 핵심내용만을 엄선해 수능직전까지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 강좌다. 과목당 5강으로 압축 구성해 한달 이내에 무리 없이 마칠 수 있다.과목별 핵심내용·취약부분 집중 공략, 한달 과정으로 부담 없어이번 특강은 각 과목별로 가장 중요하거나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을 중점으로 강의를 제작했다. 필수 개념과 반드시 나오는 문제만을 추려 수험생들이 얼마 안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목당 1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원하는 과목의 총정리 강좌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사회탐구영역 강의는 △지도, 지형, 자료분석 능력을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는 한국지리, △1등급 승부처인 그래프·숫자 관련 문제를 막힘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 △변별력 있는 최고 난이도 문제와 신유
이번 2학기부터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업무를 개시한 한국장학재단이, 미성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의 채권 무효화 가능성을 알면서도 대출업무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 가장 등 부모 동의를 못 받아서 장학금을 대출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성년 대학생도 최대 2천4백명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의원(서울 노원 을)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정부보증학자금을 대출하면서 미성년자의 친권자(부모) 동의 절차를 기존의 부모 공동동의방식에서 친권자 일방의 부부공동명의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미성년자 총 대출건수(88,960건)의 81.7%에 해당하는 72,694건에 대해 우편‧팩스‧인터넷을 통해 친권자의 동의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현행 민법 제5조제2항은 부모의 동의를 얻지 않은 미성년자의 법률행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우편‧팩스‧인터넷 등 친권자의 동의의사를 명백하게 확인퍘스‧어려운 상태에서 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대출이후에 부모가 동의 행위 사실을 부인하게 되면
[더타임즈]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오던 영어교육정책과 명문학교 육성 프로젝트가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지난달 2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권영길 의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로부터 받은 수능자료를 바탕으로 232개 전국 시군구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보고서를 발표하였다.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전국 수능성적 분석 결과, 중구는 2005년~2008년 기간중 한과목도 상위 2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2009년도에는 외국어와 수리(나)(인문계)에서 20위안에 진입하는 괄목할 만한 성적향상을 보여주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집값이 높은 지역, 고학력자 주민이 많은 지역, 학생수 대비 학원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1~2등급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구의 경우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집값?주민학력?학원수 등 부합하는 충족조건이 상대적으로 낮음에도 올해 20위권에 2과목이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영어교육사업과 명문학교 육성 프로젝트의 추진성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그 동안 중구에서는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개선은 물론 사교육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어교육에 있어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대학과 연계한 영어
[더타임즈]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영어마을에도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이광제 www.yea.or.kr)는 최근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신종플루 사전차단을 위한 예방은 물론이고, 근본적으로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한다.신종플루 예방법으로는 손 세척기 설치를 통해 쉬는 시간마다 손 씻기 운동을 실시하고, 식당 토크프리존 운영을 통해 대화를 자제함으로 침이 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숙소별 개인 세면도구 보관함 설치를 통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1회용 마스크 지급을 통해 숙소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며, 지속적으로 철저한 사전 전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면역력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마을 전 교직원 금연 및 금주 시행을 통한 건강을 유지하고, 매점 내 고당류 및 탄산제품 제거를 통해 면역력 약화를 방지하며, 육류 및 기름진 급식을 자제하고 신선한 야채류 제공을 통해 면역력을 증대한다. 또한, 매일 아침 운동과 심호흡 및 햇볕 쐬기를 통해 체력을 증대하고, 맑은 물 마시기 운동을 통해 몸의 활력을 유지하며, 충
[더타임즈]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년 OECD 교육지표 조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공교육비의 민간 부담률, 대학등록금이 OECD 국가에서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공교육비의 정부부담률은 OECD 평균 4.9% 보다 낮은 4.5%인 반면, 민간 부담률은 2.9%로서 회원국 평균 0.78%보다 4배나 높은 수준이다. 대학등록금 역시 최고수준이다, 국공립대학은 4717달러로 미국(5666달러)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사립대학의 등록금은 8519달러로 미국(2만 517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공교육비의 민간 부담률이 높은 것은 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이 부족해 국민부담이 크다는 말이며, 등록금 또한 비싼데 그 원인이 있다. 작년 조사에서 국공립, 사립대 등록금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던 데 비하면 학부모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연간 20조원이 넘는 사교육비는 제쳐놓고 공교육비로 써야 하는 돈이 GDP대비 7.3%로 OECD 평균 5.8%보다 훨씬 높아 학부모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교육비와 대학등록금은 서민경제를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그대로 둔 채 등록금 후불제만 실시한다면 등록금 상환을 시간상 늦추는 것일 뿐, 서
[더타임즈]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여교사를 성희롱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파문이 일고 있다. 어제부터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고 있는 이른바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이다. 덩치가 큰 고등학교 남학생이 20대 여교사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리며 계속 치근덕 거리고 있다. 학생이 동영상 제목을 선생님 꼬시기라고 표현했고, 교사의 거듭된 거부에도 불구하고 어깨에 반복적으로 손을 얹는 것은 명백한 성희롱에 해당 된다고 했다. 파문이 확산 되자, 서울시 교육청은 교권침해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해달라고 각 포털사이트에 요청했다. 해당 학교측은 긴급 징계위원회를 열고 여교사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학생 A 군과 당시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띄운 B 군에 대해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에 대해 출석정지 10일의 징계 조치를 결정했다. 학생들의 행동 동영상이 주요 인터넷 포털에 퍼진것은, 교실에서 수업 종료 후 여교사에게 다가가 어깨에 두 차례 팔을 올리며 누나 사귀자고 말하는 장면과, 선생님은 빨리 내려가. 라고 찍은 이 동영상은 선생님 꼬시기란 제목으로 지난 7월 미니 홈페이지에 올려졌다. 해당 학생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네티즌들
[더타임즈] 인터넷강의 전문업체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 대표 복진환)이 수능을 코 앞에 둔 수험생들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나섰다.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수능 준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 예상 문제집, 입시전략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무료로 제공한다.9.3 전국 모의평가 무료 해설강의아이넷스쿨은 이달 3일 실시된 평가원 대수능모의평가에 대한 동영상 해설강의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한다. EBS, 강남구청 출신 명강사들이 직접 출제 유형을 파악, 핵심주제 및 경향에 대해 발 빠르게 진단하며, 아이넷스쿨의 모든 강의처럼 고화질로 제공된다. 동영상 강의뿐 아니라 문제와 답안 및 해설집도 내려 받을 수 있어 수험생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 및 모의평가 문제들을 총 복습하기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지난 해 수능 및 올해 3월, 6월 실시된 학력평가에 대한 해설강의도 계속 공개한다.‘2010 수능 대비전략’ 등 발 빠른 입시 정보 제공수능 영역별 마무리 전략을 알려주는 ‘2010 수능 대비전략’ 서비스도 오픈한다. 각 영역별 대표 강사들이 올해 3차례 실시된 모의고사를 철저히 분석하고 2010 수능
[더타임즈]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오는 2~3일 이틀동안 서울 김안과병원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유한대학 보건의료복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일본의 고령자의료복지제도와 시설경영’을 주제로 한일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 1주년을 즈음하여 이 분야에서 먼저 경험을 쌓은 일본의 노인의료복지제도와 시설경영을 살펴봄으로써 바람직한 노인의료제도를 구축하는데 시사점을 얻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의 경우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한국의 노인장기 요양보험에 해당하는 개호(介護)보험제도를 운영해 오는 한편, 고령화의 진전에 따른 다양한 의료 복지시설을 설립․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요 참가 대상을 각종 노인복지시설의 관리자 및 관련 의료기관의 의료진, 기타 일본의 개호제도 및 실버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진 기업관계자 등으로 설정해 현장에서의 요구와 학문적인 연구가 접목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시작된 지 1년을 넘긴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및 국내 노인복지 시설의 제반 현황에 대해서도 일본의 사례와 더불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5회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
[더타임즈]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21일(금) 오후 2시 건양문화콘서트홀에서 2008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1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건양대는 박사 4명, 석사 84명, 학사 122명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전원에게 총장이 직접 학위증을 수여하는 이색적인 수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해 온 학부모에게 주는 ‘신사임당상’도 수여했는데 김세희(미용학, 06학번)양의 어머니 손경희씨(47세)가 그 대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3년 보건복지대학원 설립이후 배석환씨가 첫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생들의 인성을 중시해 온 건양대는 1학년 때부터 인성교육을 정규교과과정에 편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졸업시 인성교육 점수가 높은 학생들에게 인성인증서를 나눠주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94명의 학생이 학위증과 함께 인성인증서를 받았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과 품성을 기초로, 「하면된다」는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새로운 세계는 여러분에게 무한히 열린 희망의 바다가 될 것”이라며 “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