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전남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에 종료된다. 이는 디지털TV전환 특별법에 따라 올해 12월 31일 새벽 4시 모든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연말에 정부지원 신청 집중에 따른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아날로그 TV방송의 순차 종료에 따른 것이다.이로 인해 광주 지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이후에는 기존 아날로그 TV수신기로는 디지털TV 방송을 수신할 수 없기 때문에 디지털 컨버터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디지털TV로 교체해야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특히, TV화면에 정부지원 관련 자막이 나오는 가정에서는 정부지원을 신청해서 디지털 수신환경을 갖춰야 한다. 일반가구(장애인, 노인가구 포함)서는 우체국에 지원신청을 하면 디지털 지상파TV방송 시청이 가능하도록 디지털컨버터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 가구는 거주지역 주민센터에 지원신청을 하면 디지털TV구입비용(10만원) 또는 디지털 컨버터, 안테나 등을 무상지원한다. 한편, 아날로그 방송 종료로 인한 시청자 불편과 민원 최소화 등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광주·전남 디지털방송전환 지원센터 민원대응팀을
광주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총동문회(회장 심준범)는 지난 20일 무등산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등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서 중머리재까지 쓰레기 줍기 산행과 함께 대형 안경닦이 및 선글라스 홀더를 등산객에게 나눠줬다. 캠페인에 나선 심준범 동문회장은 “2년 전 처음으로 가졌던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올 해 다시 기획하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하고, “안경광학과 졸업생 중 연락처가 바뀌신 분이나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동문들께서는 동문회(062-958-7792)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청장 보궐선거 양혜령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7시30분, 광주광역시 동구새마을회 회원 50여명과 지원1동 일대에서 “내 집앞 내가 쓸기” 청결활동을 벌였다. 양혜령 예비후보는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데 손님맞이를 할려면 먼저 청소부터 깨끗이 해야 한다.”며 “새마을 운동이 한창 일 때는 어른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내집 앞 쓸기했다. 이제 동구새마을회가 나라를 살렸던 이런 정신을 다시 살리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한다면 깨끗하고 살기 좋은 1등 동구를 다같이 만들어 갈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마을 운동당시 많은 공무원들이 새벽에 관할 담당 마을을 둘러보고 현장을 둘러본 후 출근 했다”며 1등 동구건설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동 아이조움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동구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침인사를 하고, 최선을 다해 전국 문화, 복지 분야에서 1등 동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가을을 맞아 국화 향기 가득한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광주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2012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국화 한 뿌리에서 여러 꽃송이를 피워낸 다륜대작 등 2,500여점과 하트모형, 책 모형, 동물(백조)모형 등의 현애작품 210점, 그리고 소국 3만여 본, 국화 분재 60여점을 전시한다. 또 3층 회의실에서는 도자기, 종이공예, 목공예, 다육식물 등이 전시되고 어린이 재롱잔치와 인형극 등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11월 3일과 4일에는 북구청 광장에서 마술공연과 필아트예술재단,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음악공연이 있으며, 국화전시 기간 동안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하여 깊어져 가는 가을, 국화의 진한 향기 속에서 음악과 독서를 즐길 수 있다.북구청 관계자는 “무르 익어가는 가을날,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중앙일보와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조사한 201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조사 “공공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공행정서비스 분야’ 평가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며 시청 행정서비스를 받은 시민 200명을 표본으로 해 본원적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의 항목 조사결과를 점수로 환산 평가했다. 올해 광주시는 79.5점으로 전국광역시 평균 74.3점 보다 월등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광역시별 2위는 울산(79.1점) 3위는 대구(75.2)이며 도(道)의 경우 1위는 전북도청이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모델로, 공공행정서비스․도소매서비스․금융서비스․교육서비스 등 10개 분야에서 해당기관(기업)의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이용하였던 시민(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표이다. 조사대상 10개 분야는 공공행정서비스, 도소매서비스, 금융서비스, 숙박음식서비스,
(사)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협회(협회장 우천곤, 이하 서구장애인협회)는 19일 ‘제9회 서구장애인어울림복지축제’를 조선 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가졌다. 광주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2001년 설립한 서구장애인 협회는 올해로 9회째 장애인 어울림 복지 축제를 갖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김종식 서구 청장을 비롯해 장재성 서구의회의장, 각 장애인 단체 회장 등 7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놀이마당이 진행 됐다. 기념사에 나선 우천곤회장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사회적 변화와 노력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장애인들게 많은 장벽이 있다‘며 ”사회적 물리적 장벽을 허물 때 세상에는 장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병문 광주광역시 의회 의원이 장애인들을 위해 15억의 예산을 끌어 왔다”고 말하고 “자원봉사 만남 봉사자들이 오늘 행사에 장애인들의 손과 발 눈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 회원 30여명은 행사장 안내와 점심 배식을 비롯한 행사 도우미 봉사에 나섰다. 봉사를 지켜본 장경수 광주시장애인총연합 회장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쾌적한 청사 조성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시청사 앞 분수대 부근에 가을꽃을 전시한다.시는 지난 12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육된 가을국화 등을 300개 화분에 식재해 청사 앞 분수대 일대를 새롭게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국화 꽃 향기와 가을정취를 전달해 머물고 싶은 청사가 되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청사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강운태 시장)가 침체된 서방시장 주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방지하상가 LED식물재배시설 민간사업자 제안 모집결과 2개 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방지하상가는 지난 1997년 2월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착수하였으나 상가분양 저조에 따른 사업성이 없어 1999년 10월 시공사가 공사를 중단하고 시에 기부채납 되어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었다.그간 광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지하상가 구조물을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찾아 왔으며 주변상가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합된 방안을 고민하던 중 광산업 도시로서 LED조명 제품 보급확대 전략과 맞물려 LED식물공장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하게 된 것.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상가주변 풍향동, 우산동 주민대표와 건물주 ․ 임차인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85% 이상이 찬성의사를 밝혔다며, 장기간 방치된 지하 공간 활용방안 검토가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함께 LED식물공장 추진에 우수한 기업이 참여하여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23일 사업제안자 모집을 위해 최초 공고를 했으나 27억원에 달하는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역 농업인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 기반 시설을 대폭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그동안 농업기반 시설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보성군 간에 사업 주체가 달라 용ㆍ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등의 주요 사업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시설물 간의 부조화, 기능 저하 등으로 주민 불편 및 사업 효과가 미비했다.이에 따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업 기반 시설 중ㆍ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로 포장, 용ㆍ배수로 정비, 낡은 저수지 시설 보수, 저수지 지표수 보강, 침수 구역 배수 개선, 양수장 및 배수문, 방조제 등을 정비한다.특히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농로 위험구간 정비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는 저수지 제방의 잡목과 풀베기 사업 등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정비 계획은 1차적으로 읍면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군에서 현장 실사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우선순위를 확정한 다음 이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확보할 계획이다.벌교읍 지동리 유모(62세)씨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배수로 사업을 한 후에 연계하여 보성군에서 포장을 해 주어 주민들이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며 “농업기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소재의 왕버들 군(群)이 노거수로서는 광주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39호로 확정됐다.문화재청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충효동 왕버들 군(群)’이 충효마을 사람들의 풍수지리와 마을의 ‘안녕과 평온, 번영’을 위하여 ‘비보림(裨補林)’으로 조성됐다는 스토리텔링에 높은 평가로 인정받았다.왕버들 3그루는 수령이 430여년으로, 자체가 우람하고 수관과 수세가 돋보여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문화를 절묘하게 표현되어 자연기념물로서 그 상징성을 내포하기도 해 역사적·문화적·생태학적으로 보존과 보호가치에 적지 않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특히, 왕버들나무는 김덕령 의병장과 그와 관련한 임진왜란의 정사(政史)와 야사(野史)와 관련해 ‘김덕령 나무’로 불려 지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충효동 왕버들이 광주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북구문화자원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북구민이 함께하는 경사다”면서 “이 문화적 귀중한 자산을 광주시민 모두가 보존·보호에 남다른 책임감과 역할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