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에서는 군산시지역 444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산시 전역에 걸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주택 및 상가 3,144개동 및 아파트 11개소 86동, 공장 46개소 등 침수지역에 전염병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한 연막, 연무, 분무 특별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방역소독은 읍면동 자율방역단 및 자체 방역기동반 76개반 244명 및 익산, 김제, 정읍, 완주, 전북방역협회 10개반 32명을 동원해 진행했으며 집중 피해지역에 의료지원반 5개반 16명을 파견해 응급환자 200여 명을 처치 및 진료하고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17일에는 강남구보건소에서 방역반 3개반 7명, 의료지원반 1개반 4명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방역반 9개반 25명과 방역약품 1,820개를 지원했고, 전북방역협회에서 3개반 12명, 방역약품회사(국보, 덕인) 650만원 상당 방역약품을 특별 지원했다. 보건소 행정요원 등 민ㆍ관 총 34개반 122명의 방역반이 출동 전 지역에 걸쳐 연막소독 및 침수주택, 상가 등을 방문 살균 살충 분무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피부질환연고, 락스, 살충제, 손소독제, 비누 등 감염병 예방약품 9,425개를 배부, 수인성 감염병, 모기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북여성복지시설연합회(회장 오세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전라북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생활인을 위해 8월 24일과 25일, 1박 2일간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전라북도 내 6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00명의 어머니와 자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모처럼 심신을 단련하며 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생활인들의 가족기능 강화와 함께 6개 기관이 모여 행사를 준비하며 지역간의 소통과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성애모자원의 최미화 원장은 “이번 연합캠프에서 놀이와 운동회를 통해 한부모가족들이 가정의 소중함과 관계를 강화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익산시가 8월 22일 ‘2012년 익산시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지식정보과 최문근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상을 차지한 세무과 라정현 주무관과 용안면 조강진 주무관, 장려상의 보건지원과 박지희 주무관, 기획예산과 라마 주무관, 국민생활관 김명준 주무관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정보화 종합지식과 IT퀴즈, 정보화 정책역량을 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 이들 6명은 모든 부분에서 고른 성적을 나타내며 이번 대회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이들은 전라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보화 선도 도시 익산의 위상을 떨쳤다. 익산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3차례에 걸쳐 정보화 우수기관 수상을 했으며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내 최고의 정보화도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정보화 도시 익산의 위상을 떨친 직원들 격려하고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IT 신기술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시켜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매년 자체 정보화 대회를 실시해
“일년농사, 잘~ 지어서 잘 팔고 잘 나눠먹고 돈도 많이 벌었고 시원~섭섭해요.”전남 장성군 진원면 학림리 월정마을에 위치한 서동진(54세 아내 엄순복 45세)씨네 차돌복숭아가 지난 20일로 마무리를 지었다.Q : 기분이 어떠세요? A : 항상 하는 농사, 뭐 있겠어요. 올해도 농사가 잘 돼서 기분 좋고 내년을 대배해서 또 애기 보살피듯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이죠.Q : 부인께서는 어떠세요? A : 일년농사, 잘~ 지어서 잘 팔고 잘 나눠먹고 돈도 많이 벌었고... 시원~섭섭해요. Q : 과수원 자랑 좀 해 주세요. A : 과수자랑을 하려면 먼저 제 남편이야기를 빼 놓을 수가 없네요. 제 남편은 천상 농사꾼이에요. 이 동네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결혼하여 가정이루기까지 농사에서 떠난 적이 없어요. 어릴적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했고 지금까지 배우고 연구하고 실험하면서, 도전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아요. 묵묵히 일만합니다. 소있죠! 묵묵히 일만 하잖아요. 제 남편은 부지런한 소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령(잔꾀)이 없어요. 저 나무들 하나 하나에 얼마나 사랑을 주는지! 손수 소똥을 썩혀서 거름하고... 물론 농약도 하지만 밑거름이 좋죠. 그 양분먹고 자라니 나무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장성군이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 중인 삼계면 생촌마을의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은빛 시니어교실’을 운영,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풍물교실 등을 운영해 농작업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자기 공예교실, 건강 체조교실, 미술교실, 선진 현장교육 등 연말까지 6종 80회에 걸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매년 5천만원씩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이 투입돼, 농촌 노인의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정비, 소득향상 및 경제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마을 사업대상지인 삼계면 생촌리 생촌마을은 총 30가구, 52명이 거주하며, 65세 이상 노인이 26명으로 고령화율이 50%에 육박하는 마을로 어르신들의 건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수송동 신덕마을 일대는 지난 8월 13일 급작스런 폭우로 인해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재난을 당했다. 박정일 수송3통장은 자신의 집도 침수를 당했으나 이를 뒤로 하고, 저지대 마을주민들의 대피에 힘을 쏟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수송3통장은 수해복구 현장에서도 자신의 집 복구는 하지 않은 채 마을주민들의 수해 복구부터 솔선수범하여 도왔으며 피해조사 및 자원봉사자 안내, 구호물품 배부 등 수해주민 돌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송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박정일 통장 댁을 방문,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채규택 통장협의회장은 예기치 않은 위기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통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수송동 통장협의회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홍식 수송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의 일을 먼저 배려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본받아 수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시민들의 편익시설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소통과 교감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문화체육센터는 당초 오는 9월 1일부터 이용객이 적은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7시로 단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야간 이용객 증가와 시민들의 선택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와 같이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 개장한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해 그동안 1일 평균 2,000여명이 찾는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활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센터는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인 신재생자원센터 부지 내에 있어 자원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더욱 내실있는 시설 운영에 나서겠다”며 “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 역시 자원을 아끼고
(더 타임스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8월 21일 태풍 ‘카눈’으로 인한 과수 낙과, 농작물 쓰러짐, 비닐하우스 파손 등이 농업재해로 인정돼 총 5억8천596만원의 복구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이 7월 18일에 전남에 영향을 주면서 배 낙과, 비닐하우스 파손 등 783ha의 재해피해를 입혔다. 전남도는 이에 따른 복구계획을 수립해 지난 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농업재해로 인정해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지난 17일 중앙 농어업 재해대책 심의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재해로 인정, 지원이 확정된 것이다. 확정된 복구비는 생계비·농약대·대파대 등 5억8천596만원이다. 또 농축산경영자금을 대출받고 있는 30농가의 대출원금 2억700만원에 대해 1~2년간의 영농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이 이뤄진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피해 농가에 대해 농업 재해 복구비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농업인들이 영농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국지성 집중호우나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강애경기자] 장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장성군은 올해 7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개 사업에 468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3개 사업에 144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약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우리마을 맑고푸르게 사업 환경정비 및 소공원가꾸기 ▲황룡강 생태공원 가꾸기 사업 공원 및 백비주변 환경정비 등 총 3개 사업에 14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의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면 가능하며, 사업 참여자는 하루 3시간씩, 주 3일 근무로 월20만원의 임금을 지급 받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서 및 개인정보 조회동의서 등 제반서류를 해당 주소지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삶의 활력소가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오는 10월 2일, 제35회 ‘장성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장성군은 ‘각계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군민을 선발키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추천대상은 해당 부문에서 공이 현저하다고 인정된 자로, 각 부문별 도 단위 이상의 공식대회,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최우수성적을 거양했거나 창의와 개발정신으로 유무형의 국가적 보존가치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자 등이다.시상은 교육․문화․예술부문과 사회복지 및 체육부문, 향토방위부문, 산업경제부문의 4개 분야에서 본상 1명과 부문별 1명 이내로 선발, 오는 10월 2일에 군민의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추천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각 분야별 전문인사로 구성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후보자 추천은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각 기관․단체의 장, 읍ㆍ면장, 개인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세대주 20인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군 관계자는 “매년 우리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시킨 분을 대상으로 장성군민의 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