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기자] 해남군이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지난 9월11일과 12일 양일간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민간공공 협력사업, 행정관리, 자체사업 등으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자체에 대한 추진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 시·도 및 보건소를 포상·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등록결핵환자 치료 성공율 100%를 달성해 타 지자체에 비하여 우수한 치료율을 보였고, 민간병의원 치료 결핵환자에 대해서도 복약지도와 사후관리 등 등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양질의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동안 결핵환자 발견을 위하여 오·벽지 등 순회검진과 자체 X-선 촬영 등 5,896건의 검사를 실시하며 주민결핵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군민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1곳이 최우수기관, 10곳이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목포시는 호남선 철도여행객과 단체모객을 목포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목포시-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의 업무협약(MOU)을 26일체결했다.협약내용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측은 ▲서울역·용산역사 내에 목포시 관광홍보물 고정비치 장소 무료제공 ▲용산역에 목포시 관광홍보 현수막 및 홍보물 상시비치 ▲코레일 산하 전 역사에 목포시 관광홍보물 비치 ▲목포시 역사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이용한 KTX 여행상품 개발 ▲서울본부 산하 80개 협력 여행사와 패키지 상품 공동운영 및 지원 등이다.목포시측은 상품개발, 협력업체 여행상품 기획 및 현지 행사진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목포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호남선 KTX를 통해 목포의 관광, 역사, 문화, 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재래시장과 연계한 경유상품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상호 유기적인 공동마케팅 구축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시는 2004년 4월 KTX 개통 이후 서·남해안으로의 관광객을 유치를 위한 실마리를 푸는 계기를 마련했고,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는 호남선 관광객 활성화를 통한 철도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정종득 시장은 "이번 협약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전국 잔디생산의 62%를 차지하는 장성군이 잔디유통센터의 준공으로 고품질 잔디 생산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지난 22일,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이낙연 국회의원, 도․군의원, 장성잔디생산자 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인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경과보고와 축사, 감사패 증정, 현판식과 기념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군 잔디유통센터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서면 태산로 일원에 집하장과 전시실, 판매장 등의 시설을 갖춘 987㎡규모로 건립됐다. 이는 장성군 삼서면이 국내 최대 잔디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판매․유통 과정의 한계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은 것을 해결코자 추진한 것. 이번 유통센터 건립으로 잔디의 원활한 유통이 가능케 됐으며, 유통업자의 협의체 구성을 통한 조직화로 잔디 공급량을 조절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특히, 잔디유통센터 내 직거래와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구축으로 소규모 소비자들의 잔디 구매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잔디유통센터 준공으로 잔디 유통체계가 일원화돼 출하물량 조정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지사(박준영)는 24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지역발전 주간행사 개막식에 참석,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번 연이은 3개(볼라벤,덴빈,산바)의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이 절실함을 직접 건의했다.박 지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이번 태풍으로 벼 이삭마름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지급되는 정부 복구지원금 대파대 220만원(보조 50%․융자 30%․자담 20%)을 전액 국비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벼 이삭마름 피해 농가에 대한 대파대 전액 지원에 대해 관계부처 장관인 농림식품부 장관에게 적극적 지원을 검토토록 지시했다.또한 "벼 이삭마름 피해가 100%인 농가와 영세농가는 생계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들에게 특별 위로금을 지급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태풍피해 의연금을 많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박 지사는 이밖에도 F1대회를 국가 브랜드 제고 및 자동차산업의 질적 성장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5GW 풍력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해상풍력 전력 계통망 연계 지원 등도 건의했다.한편 지역발전 주간행사는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제10회 서남권 청소년축제'가 22일 목포 원도심 차 없는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서남권 청소년, 시민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틀대는 청소년, 열정으로 미래를 꿈꾸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량을 보여 서남권 목포의 미래는 밝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목포시가 '2012년 녹색교통주간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이하여 20일 '승용차 없는 날'을 시행했다.이 행사는 목포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함께 동참하며 시는 이날 시청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 출근토록 하고 시청 주차장은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의 차량도 출입을 통제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절감을 위한 친환경운전 캠페인도 전개했다.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 녹색생활 운동실천 모습을 직접 보이기도 했다.시는 녹색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의 시민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통해 목포시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한 발짝 나아가는 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의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In town without my car(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되어 매년 9월 22일에 전 세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3년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 내년도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지난 9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군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농어업과 문화관광 등 모두 200억 규모의 120여건 신규시책이 보고된다.신규사업 중 농어업분야는 명품 친환경쌀 인센티브 지원, 여주 품질향상과 상품화시범사업, 새로운 약용작물재배 실증시험, 출하우 장려금 지원사업, 해남 농수산물 홍보대사 운영 등이 문화관광분야는 마을전통 민속잔치 발굴 및 육성지원, 에코스테이 기본계획 수립, 우수영지 번역발간 공룡화석지 야외학습장 조성 등 해남만의 특별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시책도 발굴되었다.박철환 군수는 "단순지원 사업보다는 해남발전의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방침에 맞는 사업발굴로 국․도비 확보 및 예산반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모범운전자회(회장 최연호)가 영암F1코리아그랑프리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 F1 홍보 택시 투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전 세계에 영암을 알리는 가장 큰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는 영암F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회장과 개인택시 회원 20명은 '홍보 전령사'를 자청하며 자신의 차량에 F1 홍보를 위한 랩핑을 했다.또한 택시와 자가용 등에 F1홍보 깃발을 다는 행사를 실시하고 특히 전국 F1 홍보 택시 투어 등 다각적인 홍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최회장은 "영암 F1대회는 전 세계 6억명의 시청자 뿐 아니라 수 많은 마니아가 즐기는 최고의 이벤트다."며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 까 고민하다 랩핑을 생각했다. 많은 분이 영암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몽골의 최대 유통업체와 연 5만불 이상 농특산품 수출계약을 맺는 쾌거를 이뤘다. 장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쌀, 잡곡류 등 7개 업체 25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박람회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품질이 우수한 드림빌 쌀, 잡곡류, 가공 김치류 등은 시식 및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몽골인들에게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를 몽골의 최대 유통업체인 스카이쇼핑 프렌드리마트의 사장인 턱스바야르가 주목해 장성군과 연 5만불 이상의 농특산물을 수출한다는 내용인 ‘수출계약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턱스바야르 사장은 “품질과 안정성이 우수한 한국의 농특산품은 몽골 국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며, “장성군의 드림빌 쌀을 시작으로 여러 농특산품을 확대 수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출장에서 몽골 국립수자원청을 방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에 걸쳐 추진한 선진농업기술 연수 몽골 교육생들과 함께 접견행사를 가졌다.교육생 대표였던 뭉크바트 대외협력과장은 “장성군에서 실시했던 선진농업기술연수가 몽골의 농업정책과 시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말 텃밭농장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4월, 광주시민 48가족에게 접근이 용이한 남면 친환경농업단지 내 792㎡ 규모의 텃밭농장과 장성주민 32가족에게 장성읍 주공아파트 뒤편 660㎡ 규모의 텃밭농장을 분양했다. 이는 농사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도시민과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사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식재할 채소에 대한 식재방법과 관리요령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작물을 재배하는 일정에 맞춰 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8일에는 남면 친환경농업단지에서 김장배추를 심는 시기를 맞아 농부학교가 열려 배추재배 요령 등의 교육과 수기사례를 발표하고 초보농사꾼으로서 겪었던 힘들고 즐거웠던 경험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말 텃밭농장에 참여한 김수자(월계동)씨는 “나와 내 가족이 먹을 채소인데 유기농으로 직접 기를 수 있어 안심 된다”며, “시골에서 자라 농사일 절대 안하겠다고 도망치듯 농촌을 떠났는데 결국 다시 오게 되었다.”고 장성군에 감사한다 말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장성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