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독감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무금호보건지소(금호1동․금호2동․상무2동 주민)와 용두보건진료소(서창동 주민)에서도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대상은 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47년 12월 31일생 이전) 노인과 만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1∼2종)․장애인(1∼6급)․국가유공자 등이다. 대상자는 접종 당일 신분증과 해당 증빙자료(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지참해야 한다.아울러, 독감예방 접종기간에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하루에 한번 1분간 입을 헹구는 간단한 방법으로 시린이 완화 및 충치나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70∼90%까지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며 “접종권장 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4일 보성군 茶소리문화공원에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119’란 주제로 ‘2012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소방관계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기술 경연과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직원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전남 건설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축제에는 배용태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 이태근 전남소방본부장 및 기관단체장 등 초청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및 가족 1,500여 명과 의용소방대 2,700여 명, 소방관련 단체 등 총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와 의용소방대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모듬북 공연과 전자 바이올린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고 국민의례, 대회선언, 도의장의 축사, 보성군수의 환영사, 우승기 반환 후 종목별 대회가 열렸다.100여 명의 각 서별 대표 와 의용소방대 대표들은 종목별로 족구, 심폐소생술, 녹색희망의 탑 쌓기, 단체 줄넘기 등 실력을 겨뤘다.또한 방송인 겸 가수로 활동중인 떡배 최준배의 사회로 시•군 의용소방대 노래자랑을 펼쳤다. 노래자랑에서는 22명 참가자들의 실력있는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며 하나되는 응원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는 명량대첩축제장에서 5일부터 3일간 해남 우수영강강술래마당과 진도 녹진광장 등에서 도내 및 타 시도 강강술래단이 참여하는 '2012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강강술래는 서남해안 지방에서 전승돼온 노래와 무용이 혼합된 부녀자들의 놀이로 지난 1996년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돼 보존돼오다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다.전남도는 이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중요 무형자산인 강강술래를 지역 대표 민속행사로 정착시키고 온 국민이 참여하는 민속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의 강강술래 학습단체가 참여하는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행사 첫 날인 5일에는 진도고성중과 해남우수영초교 등 학생부 5개 팀이 진도 녹진광장과 해남 우수영강강술래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일반부 해남우수영강강술래보존회와 진도강강술래보존회는 우수영 수변무대와 진도대교에서 공연을 선보인다.둘째 날인 6일에는 일반부 공연으로 영암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와 구리여성회관 강강술래단 등 도내·외 7개 팀이 진도와 해남을 오가며 공연을 펼치고 셋째 날인 7일에는 부산해운대강강술래보존회와 담양강강술래보존회 등 5개 팀이 오전과 오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는 '2012년 국어책임관 활동사업' 일환으로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한 표어(슬로건), 계몽운동(캠페인) 구호를 오는 9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며 전남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해 시행한다.이 공모에서 선정된 표어나 공공구호는 전남도와 도내 시군에서 작성하는 공문의 상ㆍ하단 계몽운동 구호로 사용하거나 도ㆍ시ㆍ군정을 홍보할 때, 각종 홍보물 등을 제작할 때 사용토록 권장할 계획이다.현재 전남도청의 공문서에는 '삶이 풍요로워지는 미래도시, 녹색의 땅 전남' '매력 있는 관광문화, 다시 찾고 싶은 전남' 등 20여개의 계몽운동 구호가 사용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10월 9일까지 전남대 국어문화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국어문화원 누리집(http://www.korjnu.kr)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구호는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입상자 전원에게는 도지사 상장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89만 원 상당의 F1 대회 입장권,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12만 원 상당의 F1 대회 입장권, 장려상 20명에게 각각 8만 원 상당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일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사회단체와 함께 추석연휴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을 벌이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산구 공직자 및 광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40여명은 교통사고 줄이기, 주간 전조등켜기 등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주며 고향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한 귀경길을 도왔다.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제35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5만 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장성군은 2일,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군민을 비롯한 김양수 장성군수, 도․군의원, 향우, 초청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군민의 상’에 선정된 본상-이현만씨, 교육문화예술 부문-이애섭씨, 사회복지 및 체육 부문-김용율씨, 산업경제 부문-김봉화씨에 대해 시상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장성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양수 군수는 “민선 5기 출범이후 군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군 살림인 재정규모도 3,300억원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그동안 벌여만 놓고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대형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장성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가지 하수도 정비와 상가 간판 정비, 수영장 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 장성은 침체된 지역이 아니라 활력이 가득하고 매력이 넘치는 장성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10월 2일 제35회 장성군민의 날을 맞아 '올해의 군민의 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 행사는 군민을 비롯한 김양수 장성군수, 도․군의원, 향우, 초청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었다.사진은 제35회 장성군민의 날을 맞아 '올해의 군민의 상' 수상자이다. (왼쪽부터 이애섭씨, 이현만씨, 김양수 군수, 김용율씨, 김봉화씨)장성군은 군민의 상 후보자로 교육문화예술 부문에 4명, 사회복지 및 체육 부문에 1명, 산업경제 부문에 1명을 추천받아, 지난 9월 25일 심사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본상을 비롯한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는 본상 - 이현만(한림예술고 이사장)씨, 교육문화예술 부문 - 이애섭 (무형문화재)씨, 사회복지 및 체육 부문 - 김용율(런던올림피 펜싱팀 총감독)씨, 산업경제 부문 - 김봉화(전통음식 요리 전문가)씨 등 4명이다.본상을 수상한 이현만씨는 ‘장성군 삼계면 수산리 태생으로 자신의 불우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소외된 계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건학이념으로 천막학교인 한림학교를 건립해 53회, 2만여 명의 졸업생과 전국적으로는 5백만명의 후학을 배출’하는데 영향을 주는 등 소외계층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발주한다. 기본설계용역 기간은 총 23개월이며, 용역비는 약 98억원에 발주될 예정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 등 기본설계와 측량·지반조사·지장물조사·에너지사용계획·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10월중 용역사업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 공고 후 참가대상 업체에 대한 입찰참가자적격심사(PQ 및 TP)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11월 정부로부터 지상고가 경량전철로 기본계획 고시가 되었으나 고가방식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소음과 진동 등의 문제로 시민의 생활에 불편이 예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올해 1월 기술협약 MOU체결 및 도시철도2호선 건설 T/F팀을 구성, 운영해 광주시에 적합한 저심도 건설방식을 제시했다. 저심도 지하 건설방식은 도시철도 1호선과 같이 지하로 건설하지만 굴착 깊이[저심도는 5~9m, 지하철(1호선)은 11~33m)] 차이가 있고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자가 수리능력 향상에 나섰다.장성군은 지난 9월 20일 동화면 월산리 초지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자연마을을 돌며 총 70회에 걸쳐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농기계 보급증가에 비례해 고장 수리 요구와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는데 반해 수리 센터가 없는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농업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농기계가 많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소형농기계의 주요 부분에 대한 집중교육과 수리에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자가 수리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영농현장에서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 요령과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못자리 시기, 과수 전정 방법, 고추묘 이식 시기 등 적기 영농을 위한 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진원면 영신마을에서 ‘사고예방 교육’에 참여한 김용주(47세)씨는 “농기계 사용법은 알지만 점검차원에서 교육을 받고보니 ‘방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해마다 마을 방문수리를 해 주어 불편을 덜어주니 감사하다”고 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장성군이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유휴농경지의 녹비작물 적기파종 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올 가을에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녹비작물 ▲헤어리베치-133ha ▲녹비보리-112ha ▲호밀-125ha ▲클로버-125ha 등을 파종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농가에 녹비작물을 재배 시 화학비료 구입비 등 생산비 절감 효과를 부각하는 한편, 9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가 녹비작물 파종하는 시기라며 적기 파종을 권장하고 있다. 주요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는 파종시기가 늦으면 싹이 트는 시기가 늦어져 생육이 나빠 월동률이 떨어지므로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까지 파종을 해야 충분한 비료 효과를 볼 수 있다.아울러, 벼가 심어진 논에 파종할 경우 벼 수확 10a당 6~9㎏정도로 파종해야 하며, 보리와 맥류를 섞어서 파종할 때는 10a당 맥류 7㎏에 헤어리베치 5㎏를 섞어서 파종해야 효과가 있다.군은 농업 인력의 고령화로 파종에 어려움이 예상돼 농업인단체 및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를 통한 자원봉사를 활용해 기 배정된 녹비살포기로 공동 파종을 추진할 방침이며,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녹비작물 꽃이 만개하는 4~5월 재배단지 일대가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