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내년도 새로운 시책 및 예산반영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군은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을 만들기 위한 군정목표에 부합하고 각 분야에 걸쳐 지역발전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신규 시책 및 2013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과 군수 공약사업 위주로 보고회를 진행해, 모두 55건의 신규시책이 발굴되고 150건의 예산반영사업과 74건의 현안․공약사업 등이 보고되어 정책개발 뿐 아니라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도 철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영암홍보와 함께 한옥 모형집 제작 전시 등은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검토되기도 했으며,묘지매장 현황 DB구축과 항공영상 공간정보시스템 확대구축 사업 등은 최신 IT기술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어 대민 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호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지난 6월부터 공사가 착수됨에 따라 종합문화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각종 문화기반시설도 함께 추진될 것이다."며 "국민체육센터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서울지역에서 판매 홍보·행사를 실시해군농민들의 희망이 되고있다.지난 15일 20여명의 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이화여고 바자회, 현대5차아파트)에서 판매·홍보행사를 실시해 2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큰 활약을 보였다. 이는8월 태풍 볼라벤 피해를 앓고있는 농민들에게 큰 희망이 아닐 수 없다.매년 민족의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즈음하여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영암군 농특산물판촉단과 연계하여 서울시와 수도권 대도시에 "한가위 우수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양질의 황토와 맑은 맥반석 암반수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달마지쌀을 비롯하여 태양초 세척고추와 오색잡곡, 황토고구마, 영암배 등 영암 농산물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성을 서울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데 앞장서왔다.영암군 여성단체협회 관계자는 "영암의 농·특산물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어떤 분들은 직거래장터를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농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영암군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하며, 25일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시 투자유치단(단장 문금주 경제산업국장)은 미국 김치축제 행사와 연계해 뉴욕에서 투자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현지 기업들과 투자 및 수출협약 체결식을 갖고 총 1억 500만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치과용 매몰제 및 지르코니아 블록 3개 기업과 3,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 이 투자협약 3건 모두 치과산업 분야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이티아이(ETI Empire Direct)社(대표 스티브 영)는 고품질의 치과용 매몰제 생산을 위하여 1,300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이티아이社는 태평양지역 및 캐나다, 멕시코, 미국 내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치과의사회(A.D.A.)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 기업이다.일리노이주에 위치한 타나카 덴탈(Tanaka Dental)社(대표 아사미 타나카)는 광주에 600만달러를 투자하여 치과용 지르코니아 블록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와 독일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타나카 덴탈사는 1977년 설립된 후, 다양한 치과용 의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뉴저지주에 소
[더타임스 백형순기자] 전라남도는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북상함에 따라 14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산바’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 해역에서 중심기압 996hpa, 반경 200㎞의 소형으로 발생하여 태평양에서 가장 뜨거운 바닷물이 모이는 필리핀 동부 해역 ‘윔 풀’의 영향으로 초속 50m, 시속 180㎞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16일께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박준영 도지사는 특별지시 사항을 밝혔다. 이미 발생한 피해지의 철거작업은 진행하되 복구 작업은 태풍이 지나간 후 재개할 것과 어린이와 노약자의 외출을 삼가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또한 전남지역이 지난 14호 태풍 ‘덴빈’과 15호 ‘볼라벤’으로 인해 시설과 지반이 약해져 있고 특히 숙기에 접어든 벼농사 피해가 우려되는 등 피해가 클 것으로 보여 보강시설물 설치, 비닐하우스 결속, 출입구 및 환풍구 막기 등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렸다.또한 전남도는 14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3일 오전 10시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상무지구 시민운동장에서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열렸으며,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조호권 시의회 의장, 구청장,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은 광주시립국극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방철호 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강운태 시장과 조호권 의장의 축사, 광주은행의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시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축구, 피구, 발묶어 달리기, 단체 줄넘기, 큰공굴리기, OX게임, 1,600m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레크레이션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이날 강운태 시장은 “우리 광주공동체가 밝고 훈훈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사회적 약자도 내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
[더타임스 백형순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최근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하여 감면이나 납기연장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건물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 납세가 어려운 주민으로, 해당 읍․ 면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해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신청 등을 군청(세무회계과)이나 읍․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주요 지원내용은 주택, 선박, 자동차, 기계 등이 파손 멸실되어 2년 이내 이를 복구하거나 대체하여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피해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침수일부터 말소 등록일까지 자동차세를 면제한다.또한 재산상의 손실로 인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울 경우에는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6개월 또는 최대 1년) 등이 가능하다.한편, 군에서는 태풍으로 피해 정도가 큰 주민들에 대해서는 9월에 고지되는 재산세 납기를 내년 2월까지 직권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담양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공동체 실현을 다짐하고,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도내 사회복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다.‘사랑! 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제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사회복지사업 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이들은 결의문에서 ▲사회복지 대상자의 인권 옹호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가치 구현을 추구하고 ▲복지사업을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하며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운영에 있어 사회복지 대상자의 편의·특성·욕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다짐했다.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한마음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로 담양군 사회복지시설 '기쁨원'의 강재단 생활지도원 등 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수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남도는 태풍피해 응급복구가 민관군 합동 총력체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께 복구활동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각 실국별로 20~30명씩 조를 편성, 태풍피해에 따른 응급복구에 투입해 이날까지 연인원 5만8천여명이 복구활동을 벌였다.이들은 주로 중소고령농가들을 찾아 아침 일찍부터 낙과 수거작업 등에 우선 투입돼 생과와 가공품․액비용 등을 선별해 피해 농가가 최대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왔으며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후작 입식에 차질 없도록 일손을 지원했다.이날까지 낙과 수거 6천72ha,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 철거 994ha,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6천646ha 등 응급복구 대상 면적 1만5천359ha 중 89%인 1만3천712ha를 완료했다.전종화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태풍피해가 지역에 상관없이 전 시군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 응급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다”며 “우선 낙과를 조기 수거해 상품성이 있는 것과 가공용․액비용 등으로 선별, 소득을 절반이라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지금 막 파종한 김장용 무나 배추 재배포장의 피해 면적은 조기 재파종하거나 재정식해 피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광주시 동구(권한대행 김효성)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제1회의실에서 복지전달체계 개선에 따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수급자 및 차상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희망복지지원업무 담당자들의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 날 수퍼바이저 김진숙 교수(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로 부터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자 8명과 함께 산수동 김모씨의 사례에 대한 정확한 욕구사정과적정한 개입 등이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토론과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동구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슈퍼비전을 통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 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비전은 대상가구의 특성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현장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장성(군수 김양수)군이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LPG 및 난방용 등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복권기금과 대한LPG협회의 민간보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에 최소한의 에너지 기반을 제공하고 난방유 구입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LPG의 경우 관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우선순위 가구인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0가구를 한정해 지원하며, 가구당 9만원 상당의 연료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카드로 지급한다. 아울러, 난방용 등유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인 소년소녀세대 및 한부모세대 중,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전체가구에 31만원 상당의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 지역경제과(☎ 061-390-777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난방수요가 많아지는 10월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취약계층 가정에 적절한 취사․난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해